[1번지 현장]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 방송 : <1번지 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앵커]

국민의힘 103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8명은 초선의원입니다. 이들은 기존 선배 정치인의 눈치를 보기보다는 적극적인 말과 행동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초선 박수영 의원을 <1번지 현장>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요.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결정이 나왔습니다. 워낙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셨는지 여쭤보겠습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글쎄요. 시중에 이런 얘기들이 있더라고요. 검찰총장 찍어내는 노력에 반의반만 해도 부동산 잡을 수 있고 코로나 잡을 수 있다 이런 얘기 있을 정도로 이 집권당에서 엄청난 노력을 들여서 윤석열 총장을 이제 몰아내려고 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해임으로 얘기를 하다가 결국 이제 새벽 4시에 정직 2개월로 결론이 났거든요. 그러니까 크게 그림을 그리고 가다가 아주 작게 이렇게 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용도 그렇고 그다음에 절차도 그렇고 이게 해임까지 가기는 너무 근거가 약한 이런 부분이 있었던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2개월 정도로 갔는데 2개월 정도면 아마 청와대에서 이렇게 계산했을 것 같아요. 공수처법 이번에 개정안이 통과됐고 물리적으로 처리를 강행 총괄시켰습니다만 일단 통과가 됐기 때문에 이대로 가면 2개월 이내에 공수처가 출범하고 출범하면 윤석열 총장이 수사든 칼날 다시 말해서 청와대를 향한 칼날들 월성 고리 그다음에 울산 이런 것들 울산시장 선거 라임 옵티머스 이런 사건들 전부 불러들여서 수사를 할 수가 있거든요, 공수처에서. 그러면 윤석열 총장이 2개월 뒤에 직무에 돌아오더라도 공수처가 모든 걸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게 아닌가 이런 판단을 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시절 그러니까 전 정부 박근혜 정부 때도 그렇고요. 이번 정부 들어와서도 검사 윤석열은 이른바 적폐 수사를 지휘하던 지금의 국민의힘 입장에서 보면 눈엣가시나 다름없는 그런 인물이었습니다. 지금 상황이 좀 바뀐 것 같은데 지금은 우리 편이다 이런 인식이 된 겁니까?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이 문제를 윤석열 개인이 우리 편이다 아니다 라고 하는 정치적인 정략적인 이런 판단으로 볼 문제는 아니고요. 윤석열 검찰총장은 그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똑같이 민주주의의 파괴 법치주의의 파괴 이런 부분에 대한 우려를 하면서 그 부분이 자기 전공이기도 하고 그 부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보는 것이지, 이 문제를 우리 편이다, 아니다. 나중에 우리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다, 아니다 판단하는 건 섣부른 판단 아니냐. 한참 뒤에 봐야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앵커]

그게 이제 각종 여론조사 지표를 근거로 해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보수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 거론이 되고 실제로 그렇게 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지금 판단하기 이르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전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치를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고 또 법조인을 했다고 해서 반드시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그런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망해가는 민주주의 흔들리는 법치주의 이걸 어떻게 살릴 것인가 하는데 그 분이 관심을 두고 있고 우리 국민들이나 정치인들도 언론도 마찬가지로 그 부분에 초점을 두고 봐줘야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영입을 위해서 먼저 국민의힘에서 손을 내미는 그런 일은 그렇게 벌어지기 어렵겠네요.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없을 것이다. 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지금 한다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다른 얘기 해 보려고 하는데요. 어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대국민사과가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그 시점에 이제 대국민사과가 있었는데 안팎의 평가 앞서서도 저희가 얘기 나눠봤는데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저도 마찬가지 입장인데요. 전직 대통령들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들 누구라도 공7 과3이라고 생각합니다. 잘한 게 한 7개 있으면 잘못한 게 한 3개 있는 것인데 이 잘못한 부분에 대한 사과를 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친이 친박이니 하는 분들은 좀 섭섭한 면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가 하나도 없었다, 우리는 완벽하고 깨끗했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잘못한 부분이 3에 대한 사과는 충분히 해야 되고 앞으로 필요하다면 또 더 해야 된다 저는 그 정도까지 생각을 하고 있고 그래서 섭섭한 사람 있겠지만 타이밍 맞게 잘하신 거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아예 안 하는 그 사실은 공보다 과가 훨씬 많은 문재인 정권보다 훨씬 낫죠. 사과를 잘못하면 하는 게 백배 낫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언론보도를 통해서 접해지는 어제 사과에 대한 섭섭한 그런 목소리들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나름 목소리 내는 분들이 정치권에서도 제법 이름값 있는 이런 분들이기 때문에 당내 분위기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했다, 별 우리 갈등 없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겁니까?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당내 갈등이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요. 그런데 저희 당은 특별히 당론이라는 게 있는 게 아니고 그게 반하는 목소리 낸다고 해서 또 금태섭 의원처럼 징계하고 이런 당이 아니거든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데 제가 객관적으로 이렇게 지켜보면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잘했다는 의견이 더 많은 것 같고 그다음에 다선 중진들 의원들 중에서도 잘했다는 쪽이 조금 더 많은 이런 형국이라고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무난히 넘어갈 것 같고 또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더 사과를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네, 이번 정기국회 임시국회 얘기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민주당에서는 개혁 입법이라고 칭하는 그러니까 공수처법 개정안도 그렇고요. 국정원법도 그렇고 굉장히 우여곡절 끝에 국회 문턱을 넘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척점에 서 있던 국민의힘 입장에선 굉장히 실망감도 크실 것 같고 상실감 거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서운함 이런 것도 있으실 것 같은데 복합적으로 현장에서 이제 계셨던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감정을 갖고 계시나요?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네, 저는 현장에서 사실 제가 법과 대학을 졸업했고 또 미국에서도 헌법을 전공했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선출된 권력에 의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유린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삼권분립이 어디로 간지 없어졌어요. 즉 3권이 그러니까 집행부인 행정부 대통령을 중심으로 행정부의 입법부가 이렇게 대응을 해서 법을 만들고 이래야 되는데 이게 전혀 아니고 청와대를 중심으로 여당은 완전히 한편 야당은 한편 그러니까 입법부의 설 땅이 아예 없어지는 삼권분립이 유린되는 현장을 제가 봤고 삼권분립은 없고 제왕적 대통령만 있다. 그래서 제가 다른 데서 얘기했습니다만 대한민국은 아직 조선이다. 왕만 있고 삼권분립까지 근대화되지 않은 상태에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염려가 될 정도로 내용도 그렇고 절차적으로도 그렇고 하나도 지켜지지 않는 정말 미국 같으면 이게 적법절차 듀 프로세스라는 게 있거든요. 이걸 위반하면 100% 위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용적으로도 또 절차적으로도 듀 프로세스 측면에서 보면 하나도 지켜지지 않은 법들이 통과된 것이죠.

[앵커]

그런 말씀 하신 것처럼 굉장히 비판적인 근대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그것을 앞으로 어떻게 풀어가야 할 것인지 어떻게 극복해야 갈 것인지 그것이 사실 정치권의 과제 아닙니까? 과제이자 책무일 텐데 야당 입장에서는 이제 대여투쟁에 나설 수 있는 상황 또 그럴 것이다 라고 보는 견해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어디에 지향점을 두고 계십니까?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저는 이번에 잘못된 듀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사실은 헌법재판소 같은 데 듀 프로세스 위반 이유로 소송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걸 떠나서 이번에 우리 국민들한테 우리가 필리버스터 같은 과정을 통해서 이 법안들이 왜 문제가 있는가, 어째서 위헌적인가를 충분히 보여드렸다고 생각하고 그 보여드릴 수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가진 참신한 인재들이 우리 당에 많이 있다 하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우리가 이제 정책으로 대안을 내놓고 여당은 이렇게 주장하고 청와대는 이렇게 주장하지만, 이것보다는 이 안이 낫다 하는 걸 보여줘서 계속 국민들한테 왜 저쪽에 하는 것은 위헌이고 왜 우리 대안은 더 현실성이 있는 대안인지 자꾸 설명하고 가랑비에 옷 젖듯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부산시장 서울시장 선거라든지 그다음에 있는 대선이라든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제가 애초에 이 대담 시작하면서 박수영 의원 소개하면서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에 대한 얘기를 짤막하게 했습니다. 그 초선의원들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도 했었고 그리고 이번 필리버스터 정국에서 이른바 벌떼 작전이라는 이름을 쓰더라고요. 언론이 만든 얘기지만 그런 걸 통해서 이목을 많이 끌었습니다. 역시 초선의원이시기 때문에 사실 이런 특별한 계기가 어떤 것이었는지도 궁금하고요. 원동력은 무엇이 있는지 이 부분도 궁금합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예, 우리 초선의원들은 사실 특별한 리더가 있는 게 아니고요. 톡방이 있는데 톡방에서 누가 의견을 내면 거기에 대해서 의견이 막 보태지는 데 합의가 이르게 되면 행동으로 옮기게 됩니다. 그게 청와대 앞 1인 시위였고 필리버스터 문제도 여당에서는 그냥 할 테면 해봐라 무한정 해봐라, 가다가 지치겠지 이런 식의 의견이 나왔던 거죠, 처음에 예상과는 달리. 그러자 한두 명 해가지고 될 일이 아니다 판단이 드니까 우리가 톡방에서 얘기해서 그런 58명 전원 준비해서 한 10시간씩 하자 이렇게 의견을 모으고 준비를 하고 기자회견을 하고 통보를 국회에 다 했습니다. 하니까 당황한 쪽은 이번에 민주당인 거예요. 58명이 전부 생방송으로 나가서 이렇게 떠들게 되면 매우 곤란해지게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저희들이 행동으로 옮겼고 이게 이번뿐만 아니라 원래 시작할 때도 우리 임기 시작할 때도 또 초선들이 성명서를 내서 비대위원장 모시는 문제의 원내대표 뽑는 문제 이런 데 목소리를 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도 더 많은 목소리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성공에 힘입어서 이렇게 초선들의 목소리가 우리 당을 변화시키고 우리 당을 이끌어가지 않겠느냐 이런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과거를 되돌아보면 소수정당에서는 초선들의 목소리가 상당히 커왔고 그럼으로 인해서 운영되어 왔지만 이른바 전통을 자랑하는 정당에서는 초선 의원들은 여러 가지 제약들 때문에 본인의 소신이 있더라도 그것을 나타내가 쉽지 않았던 것이 우리 제도권 정치의 현실 아닙니까?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그렇습니다.

[앵커]

근데 특히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에서 이런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부분이 사실 좀 놀랍기도 합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저희가 처음 들어왔을 때 애초에 개원도 하기 전에 초선들이 성명서를 내서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는 문제와 원내대표 선거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고 관철을 시켰습니다. 그게 큰 힘이 됐던 것 같고요. 들어오니깐 이제 선배 의원들이 뭐라고 그러셨냐면 우리 때 초선 때는 아무 말도 못 했다, 그냥 의원총회를 지켜보기만 했다 이러고 하는데 저희는 처음부터 초선들이 나가서 의총회에서 자기 의견을 개진하고 또 지금도 절반 정도 이상을 초선의원들이 나가서 중진 선배들 앞에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게 왜 그러냐? 저희 초선들은 계파가 없습니다. 소위 친이 친박 이런 계파를 넘어선 분들이 왔고 또 상당히 그 신선한 전문성 있는 분들이 왔기 때문에 계파 보수가 있으면 보수의 눈치 보느라고 말을 못 하고 이렇거든요. 그런데 그런 게 없이 우리끼리 이제 딱 있다 보니까 정말 누가 애국심에 충만한 얘기를 하는가, 누가 전문적인 판단을 해주느냐 이게 중요하지 눈치 볼 일이 없는 거예요. 그게 우리 초선들에게 굉장히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렇게 지금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박수영 의원께서 너무 편안하게 말씀을 잘 해주셔가지고 제가 준비되지 않은 질문들을 좀 드리겠습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네, 그러시죠.

[앵커]

앞서서 자연스럽게 말씀하셔서 서울시장 그다음에 부산시장 이제 바야흐로 정치권은 연말 전국 이후에는 재·보궐 선거 모드로 돌입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게 시작점에서는 국민의힘에게 굉장히 좀 유리한 선거다 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제 레이스가 끝난 상황에서 최종 누가 웃을지는 지금 예단할 순 없겠지만 현 상황에서 박수영 의원께서 보시는 이번 선거의 어떤 판세라고 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부산 서울 다 우리가 조금씩 유리하다고 하는 보도는 지금 최근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유리하다고 보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선거라는 거 한번 치러보시면 다 아시겠지만, 하루 이틀에 분위기가 반전되기도 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긴 호흡으로 충실하게 준비를 해야 됩니다. 예를 들면 아주 좋은 인물을 내고 좋은 정책을 내서 국민들한테 어필을 해야 되는데 지금 부산은 훨씬 유리하지 않느냐 이런 얘기들이 많이 합니다. 여론조사가 그렇게 나오고 있고요. 그렇다고 저희가 방심할 수는 없고 한 걸음 먼저 선제적으로 나가야 된다. 다시 말해서 부산에도 친이와 친박 탄핵에 찬성 반대 이런 걸 뛰어넘는 세대에서 후보가 나오고 그분이 또 훌륭한 정책들 새로운 정책들을 내어서 지금 국민들은 윤석열이 아니라 경제에 더 관심이 있어요. 이 경제를 어떻게 살리겠는가 하는 공약을 내고 새로운 인물이 나와서 부산 선거를 반전시키면서 그 힘이 젊은 사람이 새로운 계획을 내는구나 이게 뭉쳐서 서울시장 선거를 또 도와주고 두 선거를 이김으로써 이게 대선 승리로 가는 발판을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지금 조금 이기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방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요. 전혀 새로운 인물 전혀 새로운 정책 이걸 내어서 우리 당이 근본부터 변화하고 있다 이런 이미지를 심어주는 게 중요하고 김종인 비대위원장님 사과 말씀에도 보면 철저한 인적 쇄신을 하겠다 이런 얘기가 들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저는 매우 주목해서 봤는데 그게 이제는 계파정치의 잔해물들이 전부 없는 세대로 우리 당부터 바뀌어야 된다, 그래야 대한민국 정치도 바뀔 수 있다 이렇게 보고 계신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을 저 나름대로 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과문 자체를 본인이 직접 쓰시고 직접 최종본을 만들었다 얘기를 들어서요. 그만큼 의지가 더 강하다 이렇게 봐도 되겠죠?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취임하실 때부터 사과하시겠단 말씀 계속하셨고요. 생각을 계속해 오셨던 것 같고 저도 한 번 위원장님 방에 갔는데 직접 이렇게 고치고 계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러고는 이제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내 지도부하고 마지막 순간에는 상의를 한 거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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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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