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 방송 : <1번지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앵커]
서울에는 모두 49명의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은 8명뿐인데요. 이 중 이른바 강남 3구를 제외하면 오로지 1명 이분만 남습니다. 국민의힘 4선 중진 권영세 의원을 <1번지 현장>에서 직접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하세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앞서서도 저희 계속 보여드렸고 지금 이 시각 상황도 보고 있었지만 공수처를 둘러싼 여야의 갈등 결국 폭발했습니다. 이게 협상은 실패로 돌아갔고 내일 본회의 표결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 앞서서 이제 공수처가 정당하냐 그렇지 않느냐 이 법에 뭐가 문제가 있느냐 이 부분은 사실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져 왔던 논란이기 때문에 차치하고라도 앞으로 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건 과연 무엇인지 내일까지, 내일 본회의 열렸을 때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이 부분이 궁금한데요. 먼저 그 부분부터 여쭤보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먼저 제가 이제 적지 않은 기간 이 국회에 있었고 또 중간에 한 8년 정도 공백이 있다가 오래간만에 다시 들어왔는데 지금 한 6개월 8개월 됐죠. 그 기간 동안 느낀 이번 국회 총평은 이건 정상이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 그 열린우리당이 다수당이고 노무현 정부 초기 시절이죠. 그 때도 사실은 굉장히 입법 드라이브를 열린우리당 당시 다수 여당이 걸었는데 그 때도 이러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그 전에도 우리 21대 국회 원구성 이후에도 그런 일이 계속 있었습니다만 이제 공수처법 가지고 지금 국회에서 거의 난리가 나다시피 했는데 그 결론적으로 얘기해서 내일 저희들이 공수처법을 막을 수 있는 수단은 현재 국회 선진화법 안에서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필리버스터라 그래 봐야 내일 회기가 끝나면 내일 한나절 내지는 반나절 밖에는 못 쓰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막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 저는 참 우리 정치를 보면서 굉장히 걱정스럽습니다, 요즘 정치를 보면서. 요즘 심지어는 진보적인 정치학자 분들도 독재라고 그러고 물론 거기 앞에서 연성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연성독재를 얘기를 합니다만 그리고 또 어떤 분들은 나치 히틀러의 나치 정권까지 소환해 가지고 이 정부하고 비유를 하는데 그러니까 나치 얘기가 나왔으니까 얘기를 합니다만 공수처를 보면서 저는 그 생각을 했습니다. 과거 히틀러 정부가 정권이 나치 정권이 이 엄청난 독재 전쟁에 이르기 전까지 엄청난 독재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법원이 자기네들 비교적 비협조적이니까 특별법원을 설치합니다. 독일 말로는 존더게리히트(특별 재판소) 라고 그러는데 그 법원을 설치를 해서 자기네들이 임의를 구성해 가지고 자기네들 생각할 때 필요한 일종에 중요한 범죄들에 대해서는 그 관할권을 존더게리히트(특별 재판소) 라는 특별법원에 줘 가지고 거기서 입맛대로 그냥 판결을 해 가지고 심지어는 사형도 처하고 중형에 처하고 이랬는데 공수처 부분에 대해서 앞에 그 두 분이 나와서 쭉 설명을 하셨으니까 제가 긴 말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공수처에 대해서 우려 되는 바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 자체로. 그런 데다가 이게 상황으로 봐야 될 텐데 지금 윤석열의 검찰에 대해서 이 정부가 취한 태도를 보면 윤석열의 검찰보다 훨씬 더 입맛에 맞게 구성이 되는 공수처를 가지고 이 정부가 도대체 어떻게 운영을 하겠느냐를 생각을 할 때 그 앞서 얘기한 존더게리히트(특별 재판소)를 소환한 거가 이게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우려가 사실 저나 저희가 속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만이 생각하는 게 아니고 국민들 중에서 좀 의식 있는 분들이 많은 분들이 그런 우려가 있을 텐데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사실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것을 처리해나가는 과정에서 물론 우리 당이 국민의힘 당이 소수당이고 지금 여당의 절대다수당이라 하더라도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충분히 기다려주고 협의를 통해서 공수처장을 임명하고 또 공수처 구성을 완료해 나간다 그러면 상당 부분이 그런 우려가 불식이 될 텐데 지금 추미애 윤석열 간 벌어지고 있는 지금 검찰 흔들기라든지 지금 공수처를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면서 공수처가 앞으로도 도대체 어떤 정권의 무슨 역할을, 전위대 역할을 하는 거가 분명히 할 것 아니냐 이런 우려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한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또 다른 정권이 또 혹시라도 공수처를 이용하라고 그렇게 한다면 그건 그때 가서도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사실은 처음 단추를 꿰일 때 이 정부가 지금처럼 무리한 저는 '짓'이라고 얘기를 하고 싶은데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된다고 저는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내일 본회의가 열리고요. 또 한 가지 중요한 일정 그 다음 날로 예정돼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 이 또한 정국에 큰 소용돌이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앞서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총장은 정치를 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을 해야 된다 라는 말을 했었고요. 여기에 대해서 권영세 의원이 굉장히 부적절하다 라는 또 언급을 하셔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우선 질문하신 것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정치를 본인이 하고 말고는 그게 그러니까 지금 검찰총장이니까 지금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나중에 퇴임 이후에 하고 말고는 본인이 선택할 문제입니다. 헌법상 정치를 할 자유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얘기를 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부적절하고 또 윤석열 총장에 대해서 별로 있지도 않은 혐의들을 씌워가지고 지금 정치중립을 훼손했느니 하고 몰아붙이는 상황에서 지금 주호영 대표의 그런 얘기가 잘못하면 빌미를 줄 수 있겠다 이런 얘기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얘기를 한 건데 물론 주호영 대표도 나름대로 충정에서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지금 검찰 흔들기를 지금 막아 보고 싶어가지고 아마 충정에서 그런 얘기를 했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검찰 윤석열 검찰 전체라기보다는 사실은 권력기관의 민주화를 우리 대통령께서 얘기를 하시지만 저는 그거는 저는 그거는 내심은 그렇지는 않고 윤석열을 제거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제 사과도 사실은 어떤 면에서는 윤석열 총장을 조용히 쫓아냈어야 되는데 이게 시끄럽게 쫓아내서 죄송합니다 라는 사과 정도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말이에요. 지금 우리가 조금 좀 더 크게 보면 우리 대통령 그리고 우리 정치권이 지금 하루 종일 오늘 연합뉴스TV에서도 법사위 얘기만 가지고 하루 종일 보도가 나오던데 지금 이렇게 윤석열 총장이라든지 검찰 가지고 이게 한가하게 있을 때냐 이런 얘기를 꼭 드리고 싶어요. 물론 권력기관이라는 게 중요하지만 지금 상황은 사실은 상황상 더 중요한 일들이 얼마든지 있을 수가 있는데 지금 보면 코로나가 코로나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2.5단계로 격상이 됐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코로나 자체로부터 국민들의 건강 확보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또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무슨 경제적인 문제라든지 특히 소상공인이라든지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라든지 그 다음에 재택수업 원격 수업 이런 걸로 인해가지고 어린이들 우리 학생들이 교육격차가 훨씬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이라든지 또 이제 좀 더 바깥으로 시야를 넓혀보면 얼마 전에 대선 결과가 사실상 확정이 돼가지고 대외환경 외교 환경의 큰 변화가 있었지 않습니까?
[앵커]
미국 대선이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그렇죠. 미국 대선 결과가 있어서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외교적으로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해나가야 될지 특히 우리 외교환경 문제는 우리는 북한 문제가 있기도 하고 또 경제적으로도 우리가 저희 교육지수가 70% GDP 70% 이상이 수출 수입을 한 나라 중요한데 이런 거를 제쳐놓고 지금 공수처라든지 검찰 흔들기라든지 이런 데에 몰두하는 대통령이 과연 비전을 가진 대통령인가에 대해서 저는 아주 대단한 의문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앵커]
제가 준비하고 그리고 여쭤보고 싶은 질문이 참 많았는데 하고 싶은 말씀이 워낙 많으셔 갖고 좀 빨리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종인 위원장 대국민 사과 이거 놓고 국민의힘 굉장히 시끄럽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본질은 어떤 것이고 정말 우려할 만한 잡음이 있는 것인지 여쭤보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그것 가지고 논의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게 언론에서 보도되고 그렇습니다만 제가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중진들을 하고 모이면서 이제 만나서 벌써 시간이 제법 되어 있습니다만 이런 얘기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우리 김종인 비대위원장님께서는 혼자서 성큼성큼 먼저 가시지 말고 당하고 같이 가주셨으면 좋겠다, 이게 일체감을 가지고 그렇게 보조를 맞춰서 같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이 문제도 그렇습니다. 사실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 부분은 사실은 우리 당 전체가 관련이 된 부분이고 한 개인의 문제도 아니고 또 더 나아가서는 사실은 보수 우파 전체가 관심을 가지는 그런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최소한 우리 당하고 컨센서스를 이루어서 처리를 해야 될 문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야 지금 아까 이제 오늘의 사태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부정적인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 이런 부정적인 사태를 초래한 기본적인 원인은 지난 두 번 정부가 내부 갈등에다가 일종의 불법행위들이 겹쳐 가지고 이런 초래한 측면이 있으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는 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으니까 그런 분들과의 어떤 합의를 통해서 일치된 목소리가 나가는 게 더 중요한 때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재보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오늘부터 시작 됐는데 아직 누가 출사표를 공식적으로 던졌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만 국민의힘 서울지역구를 두고 있는 중진의원으로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필승 전략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하셔야 되는 자리에 있으실 것 같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지금 사실 이번 선거는 이번 보궐선거가 생기게 된 이유를 보더라도 그렇고 지금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해서 부동산 문제 특히 부동산 가격 문제도 그렇지만 전세난 부분이라든가 또 세금 문제 이런 게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이런 것을 고려를 할 때 당연히 여당이 돼서는 안 되는 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서울이라는 데가 아까 제가 나올 때 처음에 설명에도 나왔듯이 강북에 수십 개 선거구에서 저 혼자 당선이 됐습니다. 그런 정도로 서울선거는 쉽지 않은 선거니만큼 우리가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될 텐데 우선 처음 문제는 좋은 후보를 골라내는 일입니다. 그래서 좋은 후보 확장성 있는 후보 그 다음에 우리 시민들로부터 시장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그런 후보를 골라내는 게 중요하고, 그 다음에 이 서울 시민들이 진짜 이 관심을 두고 있는 사항들 우선 주택 문제가 가장 큰 문제가 되겠고 또 세금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경제 문제라든지 기타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에 대해서 우리들이 하나하나 우리들의 비전을 대안을 제시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서울의 중진의원으로서 서울 보궐선거 제가 부산 보궐선거까지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만 서울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앵커]
저희가 마지막으로 한 1분 정도 시간을 더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최근에 여론조사들을 보면 국민의힘 쪽에서는 지금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 지지도는 굉장히 철옹성 같다가 상당히 많이 빠진 상황이고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당히 많이 올라와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히려 가장 선두에 나서는 경우도 워낙 많이 보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게 한편으로는 국민의힘이 잘해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보다는 민주당의 실책 집권당의 실책으로 인한 반사효과 그렇기 때문에 곧 꺼질 것이다 이런 얘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이 지지율을 더 유지하고 더 끌어올리고 싶으실 텐데 이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시고 앞으로도 복안이 있다면 어떤 것들을 제시하실 건지 여쭤보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지금 여당이 이렇게 하는 한 우리가 계속해서 조금씩은 올라갈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 의원들 특히 우리 당원들이라든지 우리 지지자들이 열심히 노력을 하고 계셔서 지지율이 그래도 반사이익뿐만이 아니라 지지율이 좀 올라간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상당한 부분은 반사이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당이 조금 더 대안정당으로서 확실하게 신뢰를 받고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으로부터도 그렇고 행태로부터도 그렇고 여러 가지 노력을 더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시간 있으니까요.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이 지역 당협위원장 물갈이에 나선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이른바 민경욱, 김진태, 전희경 전 의원들 교체대상으로 지목을 했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여쭤보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글쎄요. 지금 아직은 권고 수준이고 교체가 결정이 된 건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이렇게 단언적으로 얘기를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당무감사가 실시된 시점은 선거가 있을 시점으로부터 한 6개월 정도 됐을 때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인해서 그 당협위원장들이 활동을 제대로 할 수도 없었고 또 많은 당협위원장들은 지난번에 공천 처음 받아가지고 당협위원장을 처음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지역활동을 해야 될지도 아직 잘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지금 한 6개월 정도의 성적을 가지고 교체를 하는 것은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지금 이번 당무감사 내용은 뭐가 부족한지 그 해당 당협위원장들한테 이렇게 가르쳐 주는 지도 형식의 감사로 그치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조금 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이제 서울시장 보궐 선거가 불과 4개월 밖에 남지 않은 것 아니겠습니까? 4개월 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당협위원장이면 지역사령관들인데 지역사령관들을 교체해서 혼란을 일으키는 일은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금 상황에서는 적절치 않다 라는 생각이 드신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다시 한 번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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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1번지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앵커]
서울에는 모두 49명의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은 8명뿐인데요. 이 중 이른바 강남 3구를 제외하면 오로지 1명 이분만 남습니다. 국민의힘 4선 중진 권영세 의원을 <1번지 현장>에서 직접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하세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앞서서도 저희 계속 보여드렸고 지금 이 시각 상황도 보고 있었지만 공수처를 둘러싼 여야의 갈등 결국 폭발했습니다. 이게 협상은 실패로 돌아갔고 내일 본회의 표결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 앞서서 이제 공수처가 정당하냐 그렇지 않느냐 이 법에 뭐가 문제가 있느냐 이 부분은 사실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져 왔던 논란이기 때문에 차치하고라도 앞으로 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건 과연 무엇인지 내일까지, 내일 본회의 열렸을 때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이 부분이 궁금한데요. 먼저 그 부분부터 여쭤보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먼저 제가 이제 적지 않은 기간 이 국회에 있었고 또 중간에 한 8년 정도 공백이 있다가 오래간만에 다시 들어왔는데 지금 한 6개월 8개월 됐죠. 그 기간 동안 느낀 이번 국회 총평은 이건 정상이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 그 열린우리당이 다수당이고 노무현 정부 초기 시절이죠. 그 때도 사실은 굉장히 입법 드라이브를 열린우리당 당시 다수 여당이 걸었는데 그 때도 이러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그 전에도 우리 21대 국회 원구성 이후에도 그런 일이 계속 있었습니다만 이제 공수처법 가지고 지금 국회에서 거의 난리가 나다시피 했는데 그 결론적으로 얘기해서 내일 저희들이 공수처법을 막을 수 있는 수단은 현재 국회 선진화법 안에서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필리버스터라 그래 봐야 내일 회기가 끝나면 내일 한나절 내지는 반나절 밖에는 못 쓰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막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 저는 참 우리 정치를 보면서 굉장히 걱정스럽습니다, 요즘 정치를 보면서. 요즘 심지어는 진보적인 정치학자 분들도 독재라고 그러고 물론 거기 앞에서 연성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 연성독재를 얘기를 합니다만 그리고 또 어떤 분들은 나치 히틀러의 나치 정권까지 소환해 가지고 이 정부하고 비유를 하는데 그러니까 나치 얘기가 나왔으니까 얘기를 합니다만 공수처를 보면서 저는 그 생각을 했습니다. 과거 히틀러 정부가 정권이 나치 정권이 이 엄청난 독재 전쟁에 이르기 전까지 엄청난 독재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법원이 자기네들 비교적 비협조적이니까 특별법원을 설치합니다. 독일 말로는 존더게리히트(특별 재판소) 라고 그러는데 그 법원을 설치를 해서 자기네들이 임의를 구성해 가지고 자기네들 생각할 때 필요한 일종에 중요한 범죄들에 대해서는 그 관할권을 존더게리히트(특별 재판소) 라는 특별법원에 줘 가지고 거기서 입맛대로 그냥 판결을 해 가지고 심지어는 사형도 처하고 중형에 처하고 이랬는데 공수처 부분에 대해서 앞에 그 두 분이 나와서 쭉 설명을 하셨으니까 제가 긴 말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공수처에 대해서 우려 되는 바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 자체로. 그런 데다가 이게 상황으로 봐야 될 텐데 지금 윤석열의 검찰에 대해서 이 정부가 취한 태도를 보면 윤석열의 검찰보다 훨씬 더 입맛에 맞게 구성이 되는 공수처를 가지고 이 정부가 도대체 어떻게 운영을 하겠느냐를 생각을 할 때 그 앞서 얘기한 존더게리히트(특별 재판소)를 소환한 거가 이게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우려가 사실 저나 저희가 속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만이 생각하는 게 아니고 국민들 중에서 좀 의식 있는 분들이 많은 분들이 그런 우려가 있을 텐데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사실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것을 처리해나가는 과정에서 물론 우리 당이 국민의힘 당이 소수당이고 지금 여당의 절대다수당이라 하더라도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충분히 기다려주고 협의를 통해서 공수처장을 임명하고 또 공수처 구성을 완료해 나간다 그러면 상당 부분이 그런 우려가 불식이 될 텐데 지금 추미애 윤석열 간 벌어지고 있는 지금 검찰 흔들기라든지 지금 공수처를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면서 공수처가 앞으로도 도대체 어떤 정권의 무슨 역할을, 전위대 역할을 하는 거가 분명히 할 것 아니냐 이런 우려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한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또 다른 정권이 또 혹시라도 공수처를 이용하라고 그렇게 한다면 그건 그때 가서도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사실은 처음 단추를 꿰일 때 이 정부가 지금처럼 무리한 저는 '짓'이라고 얘기를 하고 싶은데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된다고 저는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내일 본회의가 열리고요. 또 한 가지 중요한 일정 그 다음 날로 예정돼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 이 또한 정국에 큰 소용돌이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앞서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총장은 정치를 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을 해야 된다 라는 말을 했었고요. 여기에 대해서 권영세 의원이 굉장히 부적절하다 라는 또 언급을 하셔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우선 질문하신 것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정치를 본인이 하고 말고는 그게 그러니까 지금 검찰총장이니까 지금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나중에 퇴임 이후에 하고 말고는 본인이 선택할 문제입니다. 헌법상 정치를 할 자유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얘기를 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부적절하고 또 윤석열 총장에 대해서 별로 있지도 않은 혐의들을 씌워가지고 지금 정치중립을 훼손했느니 하고 몰아붙이는 상황에서 지금 주호영 대표의 그런 얘기가 잘못하면 빌미를 줄 수 있겠다 이런 얘기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얘기를 한 건데 물론 주호영 대표도 나름대로 충정에서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지금 검찰 흔들기를 지금 막아 보고 싶어가지고 아마 충정에서 그런 얘기를 했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검찰 윤석열 검찰 전체라기보다는 사실은 권력기관의 민주화를 우리 대통령께서 얘기를 하시지만 저는 그거는 저는 그거는 내심은 그렇지는 않고 윤석열을 제거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제 사과도 사실은 어떤 면에서는 윤석열 총장을 조용히 쫓아냈어야 되는데 이게 시끄럽게 쫓아내서 죄송합니다 라는 사과 정도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말이에요. 지금 우리가 조금 좀 더 크게 보면 우리 대통령 그리고 우리 정치권이 지금 하루 종일 오늘 연합뉴스TV에서도 법사위 얘기만 가지고 하루 종일 보도가 나오던데 지금 이렇게 윤석열 총장이라든지 검찰 가지고 이게 한가하게 있을 때냐 이런 얘기를 꼭 드리고 싶어요. 물론 권력기관이라는 게 중요하지만 지금 상황은 사실은 상황상 더 중요한 일들이 얼마든지 있을 수가 있는데 지금 보면 코로나가 코로나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2.5단계로 격상이 됐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코로나 자체로부터 국민들의 건강 확보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또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무슨 경제적인 문제라든지 특히 소상공인이라든지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라든지 그 다음에 재택수업 원격 수업 이런 걸로 인해가지고 어린이들 우리 학생들이 교육격차가 훨씬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이라든지 또 이제 좀 더 바깥으로 시야를 넓혀보면 얼마 전에 대선 결과가 사실상 확정이 돼가지고 대외환경 외교 환경의 큰 변화가 있었지 않습니까?
[앵커]
미국 대선이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그렇죠. 미국 대선 결과가 있어서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외교적으로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해나가야 될지 특히 우리 외교환경 문제는 우리는 북한 문제가 있기도 하고 또 경제적으로도 우리가 저희 교육지수가 70% GDP 70% 이상이 수출 수입을 한 나라 중요한데 이런 거를 제쳐놓고 지금 공수처라든지 검찰 흔들기라든지 이런 데에 몰두하는 대통령이 과연 비전을 가진 대통령인가에 대해서 저는 아주 대단한 의문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앵커]
제가 준비하고 그리고 여쭤보고 싶은 질문이 참 많았는데 하고 싶은 말씀이 워낙 많으셔 갖고 좀 빨리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종인 위원장 대국민 사과 이거 놓고 국민의힘 굉장히 시끄럽다고 들었습니다. 실제 본질은 어떤 것이고 정말 우려할 만한 잡음이 있는 것인지 여쭤보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그것 가지고 논의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게 언론에서 보도되고 그렇습니다만 제가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중진들을 하고 모이면서 이제 만나서 벌써 시간이 제법 되어 있습니다만 이런 얘기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우리 김종인 비대위원장님께서는 혼자서 성큼성큼 먼저 가시지 말고 당하고 같이 가주셨으면 좋겠다, 이게 일체감을 가지고 그렇게 보조를 맞춰서 같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이 문제도 그렇습니다. 사실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 부분은 사실은 우리 당 전체가 관련이 된 부분이고 한 개인의 문제도 아니고 또 더 나아가서는 사실은 보수 우파 전체가 관심을 가지는 그런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최소한 우리 당하고 컨센서스를 이루어서 처리를 해야 될 문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야 지금 아까 이제 오늘의 사태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부정적인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 이런 부정적인 사태를 초래한 기본적인 원인은 지난 두 번 정부가 내부 갈등에다가 일종의 불법행위들이 겹쳐 가지고 이런 초래한 측면이 있으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는 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으니까 그런 분들과의 어떤 합의를 통해서 일치된 목소리가 나가는 게 더 중요한 때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재보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오늘부터 시작 됐는데 아직 누가 출사표를 공식적으로 던졌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만 국민의힘 서울지역구를 두고 있는 중진의원으로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필승 전략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하셔야 되는 자리에 있으실 것 같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지금 사실 이번 선거는 이번 보궐선거가 생기게 된 이유를 보더라도 그렇고 지금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해서 부동산 문제 특히 부동산 가격 문제도 그렇지만 전세난 부분이라든가 또 세금 문제 이런 게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이런 것을 고려를 할 때 당연히 여당이 돼서는 안 되는 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서울이라는 데가 아까 제가 나올 때 처음에 설명에도 나왔듯이 강북에 수십 개 선거구에서 저 혼자 당선이 됐습니다. 그런 정도로 서울선거는 쉽지 않은 선거니만큼 우리가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될 텐데 우선 처음 문제는 좋은 후보를 골라내는 일입니다. 그래서 좋은 후보 확장성 있는 후보 그 다음에 우리 시민들로부터 시장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그런 후보를 골라내는 게 중요하고, 그 다음에 이 서울 시민들이 진짜 이 관심을 두고 있는 사항들 우선 주택 문제가 가장 큰 문제가 되겠고 또 세금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경제 문제라든지 기타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에 대해서 우리들이 하나하나 우리들의 비전을 대안을 제시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서울의 중진의원으로서 서울 보궐선거 제가 부산 보궐선거까지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만 서울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앵커]
저희가 마지막으로 한 1분 정도 시간을 더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최근에 여론조사들을 보면 국민의힘 쪽에서는 지금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 지지도는 굉장히 철옹성 같다가 상당히 많이 빠진 상황이고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당히 많이 올라와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히려 가장 선두에 나서는 경우도 워낙 많이 보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게 한편으로는 국민의힘이 잘해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기보다는 민주당의 실책 집권당의 실책으로 인한 반사효과 그렇기 때문에 곧 꺼질 것이다 이런 얘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이 지지율을 더 유지하고 더 끌어올리고 싶으실 텐데 이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시고 앞으로도 복안이 있다면 어떤 것들을 제시하실 건지 여쭤보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지금 여당이 이렇게 하는 한 우리가 계속해서 조금씩은 올라갈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 의원들 특히 우리 당원들이라든지 우리 지지자들이 열심히 노력을 하고 계셔서 지지율이 그래도 반사이익뿐만이 아니라 지지율이 좀 올라간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상당한 부분은 반사이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당이 조금 더 대안정당으로서 확실하게 신뢰를 받고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으로부터도 그렇고 행태로부터도 그렇고 여러 가지 노력을 더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시간 있으니까요.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이 지역 당협위원장 물갈이에 나선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이른바 민경욱, 김진태, 전희경 전 의원들 교체대상으로 지목을 했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여쭤보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글쎄요. 지금 아직은 권고 수준이고 교체가 결정이 된 건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이렇게 단언적으로 얘기를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당무감사가 실시된 시점은 선거가 있을 시점으로부터 한 6개월 정도 됐을 때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인해서 그 당협위원장들이 활동을 제대로 할 수도 없었고 또 많은 당협위원장들은 지난번에 공천 처음 받아가지고 당협위원장을 처음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지역활동을 해야 될지도 아직 잘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지금 한 6개월 정도의 성적을 가지고 교체를 하는 것은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지금 이번 당무감사 내용은 뭐가 부족한지 그 해당 당협위원장들한테 이렇게 가르쳐 주는 지도 형식의 감사로 그치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조금 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이제 서울시장 보궐 선거가 불과 4개월 밖에 남지 않은 것 아니겠습니까? 4개월 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당협위원장이면 지역사령관들인데 지역사령관들을 교체해서 혼란을 일으키는 일은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금 상황에서는 적절치 않다 라는 생각이 드신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다시 한 번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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