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워치] 나흘째 200명대 확진…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출연 : 이진우 연합뉴스TV 경제부 기자>
[앵커]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위험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모레(19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하기로 했는데요. 시설별로 인원이 제한되는 등 방역이 강화되면서 경제활동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경제부 이진우 기자와 먼저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루에 나흘째 200명대를 보이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먼저 코로나19 확진자 동향을 살펴보면, 어제 203명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3만명 문턱에 바짝 다가섰는데요. 특히 해외유입을 제외하고 국내 지역감염만 해도 200명을 넘은 상황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확산세를 두고 '초미지급'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눈썹에 불이 붙었다는 의미로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의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 확진자 비율, 중증 환자 병상 기준, 감염재생산지수 등 다른 지표들도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정 총리 말대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 서울에서 87명, 경기에서 38명, 인천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입니다. 식당과 카페, 각종 모임에서 확진자가 속출한 탓인데요. 확산 양상을 보면 이전과 조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대구 신천지나 5월 이태원 클럽, 그리고 8월에 광화문 집회 땐 특정 지역이나 집단의 대규모 집단감염이었는데, 이번에는 일상생활 전반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소규모 감염은 특정 집단에만 한정된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전국적으로 확산할 위험이 높고 방역당국이 통제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또, 확진자 연령을 보면 40대 이하, 그러니까 비교적 젊은 층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것도 우려스러운 점인데요. 그만큼 사회활동 범위가 넓고 활발한 만큼 지역사회에 퍼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정부가 현 상황을 위기 상황으로 보고 거리두기 상향에 대해 계속 고민해오지 않았습니까. 결국 모레부터 수도권 지역에 대해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정부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상향과 관련해 논의했는데요. 회의 결과 모레(19일)부터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인천은 다음 주 월요일(23일)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강화군과 옹진군은 이 조치에서 빠졌습니다. 또 비수도권이지만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강원도는 영서 지역에만 확진자가 집중되는 것을 감안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격상 대상이 되는 시군구를 결정해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잠시 중대본 브리핑 보시겠습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유행상황의 변동에 따라 1.5단계가 연장되거나 2단계로의 격상도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지자체 차원에서 코로나19 유행 위험도에 따라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상향을 결정하는 것도…."
1.5단계에서는 실내 활동에 대한 제약이 더 커집니다. 유흥시설과 노래방과 같은 중점관리시설뿐 아니라, PC방, 결혼식장 이런 일반관리시설도 모두 시설 면적 4제곱미터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식당과 카페에선 테이블 간 거리를 1미터 이상 유지하거나 가림막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또 집회·시위나 대규모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 같은 경우에도 100명 미만만 입장이 가능한데요. 직장에서는 재택근무 확대가 권고되고, 등교 인원은 전교생의 3분의 2를 넘으면 안 됩니다.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은 30% 이내로만 허용되고, 종교 활동도 좌석 수 30% 이내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됩니다. 이런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시설 운영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 이용자에게는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앵커]
정부가 고심 끝에 수도권 1.5단계 상향을 결정했는데, 시설 인원이 제한되다 보면 아무래도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선 안 되지만 지금 확산세가 더 심각해지면 2단계, 또 3단계도 갈 수밖에 없을 텐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기자]
일단 거리두기 상향 기준부터 보시겠습니다. 1단계는 수도권 100명 미만, 그리고 비수도권은 30명 미만일 때입니다. 이를 넘기면 1.5단계로 상향되는 건데, 이번에 이 조건이 충족되면서 1.5단계가 발동하게 된 겁니다. 2단계 상향 기준은 현재의 확진자 수가 두 배 이상 늘거나, 아니면 두 곳 이상의 권역이 1.5단계 유행이 지속될 경우, 또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300명이 넘을 경우 격상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집회 시위뿐 아니라 100명을 넘는 모든 모임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등교 수업도 3분의 1로 줄고, 종교활동도 20%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 활동에 1.5단계와 비교할 수 없게 위축이 되는 건데요. 겨울철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바이러스가 생존할 확률이 높은 만큼, 앞으로 확진자 수가 더 불어날 가능성이 높아, 지금 확산세가 지속되면 2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앵커]
해외 상황도 궁금한데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해외에서도 지금 확산세가 심각하지 않습니까.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5천5백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월드오미터 통계를 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오천오백만 명을 넘고, 사망자도 백삼십만 명을 넘었습니다. 미국이 누적 천백만 명을 넘으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인도가 880만 명, 브라질이 500만 명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러시아, 스페인, 영국 등도 100만 명대를 보이며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이에 따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 달 17일까지로 또다시 한 달 연장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좋은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앞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 3상에서 코로나19 예방에 90% 이상의 효과를 보인 데 이어, 미국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 3상 시험에서 94.5%의 효능을 보인 겁니다. 이대로면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백신이 나올 가능성이 큰데요. 특히, 모더나 백신의 경우, 섭씨 2도에서 8도 사이에서 한 달을, 영하 20도에서는 반년 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영하 70도 초저온에서 유통해야 하는 화이자의 백신보다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잇따른 백신 소식에 각국이 수급 경쟁에 나선 상황입니다. 정부는 선입금을 포기하더라도 올해 안에 우리 국민 60% 분량의 백신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임상 결과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왔다가 나중에 실패할 위험이 있더라도,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해놓겠다는 건데요. 이미 해외 백신 삼천만 명분을 국내로 들여오기 위해 코백스 국제기구에 1,500억 원을 선입금했고, 이것과 별도로 1천만 명분을 추가로 들여오기 위해 해외 개별기업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매번 강조하는 거지만 코로나19 예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역수칙 간단하게 한 번 더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앞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앞으로 2∼4주 후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삼백 명에서 사백 명씩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최대한 사람 간 접촉을 줄일 것을 강조했는데요. 특히 연말연시 행사와 모임 때문에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질 수 있고 독감과 동시 유행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모임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계속 강조되는 거지만 거리두기나 손 씻기, 소독 등은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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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이진우 연합뉴스TV 경제부 기자>
[앵커]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위험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모레(19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하기로 했는데요. 시설별로 인원이 제한되는 등 방역이 강화되면서 경제활동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경제부 이진우 기자와 먼저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루에 나흘째 200명대를 보이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먼저 코로나19 확진자 동향을 살펴보면, 어제 203명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3만명 문턱에 바짝 다가섰는데요. 특히 해외유입을 제외하고 국내 지역감염만 해도 200명을 넘은 상황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확산세를 두고 '초미지급'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눈썹에 불이 붙었다는 의미로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의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 확진자 비율, 중증 환자 병상 기준, 감염재생산지수 등 다른 지표들도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정 총리 말대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 서울에서 87명, 경기에서 38명, 인천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입니다. 식당과 카페, 각종 모임에서 확진자가 속출한 탓인데요. 확산 양상을 보면 이전과 조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대구 신천지나 5월 이태원 클럽, 그리고 8월에 광화문 집회 땐 특정 지역이나 집단의 대규모 집단감염이었는데, 이번에는 일상생활 전반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소규모 감염은 특정 집단에만 한정된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전국적으로 확산할 위험이 높고 방역당국이 통제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또, 확진자 연령을 보면 40대 이하, 그러니까 비교적 젊은 층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것도 우려스러운 점인데요. 그만큼 사회활동 범위가 넓고 활발한 만큼 지역사회에 퍼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정부가 현 상황을 위기 상황으로 보고 거리두기 상향에 대해 계속 고민해오지 않았습니까. 결국 모레부터 수도권 지역에 대해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정부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상향과 관련해 논의했는데요. 회의 결과 모레(19일)부터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인천은 다음 주 월요일(23일)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강화군과 옹진군은 이 조치에서 빠졌습니다. 또 비수도권이지만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강원도는 영서 지역에만 확진자가 집중되는 것을 감안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격상 대상이 되는 시군구를 결정해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잠시 중대본 브리핑 보시겠습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유행상황의 변동에 따라 1.5단계가 연장되거나 2단계로의 격상도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지자체 차원에서 코로나19 유행 위험도에 따라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상향을 결정하는 것도…."
1.5단계에서는 실내 활동에 대한 제약이 더 커집니다. 유흥시설과 노래방과 같은 중점관리시설뿐 아니라, PC방, 결혼식장 이런 일반관리시설도 모두 시설 면적 4제곱미터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식당과 카페에선 테이블 간 거리를 1미터 이상 유지하거나 가림막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또 집회·시위나 대규모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 같은 경우에도 100명 미만만 입장이 가능한데요. 직장에서는 재택근무 확대가 권고되고, 등교 인원은 전교생의 3분의 2를 넘으면 안 됩니다.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은 30% 이내로만 허용되고, 종교 활동도 좌석 수 30% 이내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됩니다. 이런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시설 운영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 이용자에게는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앵커]
정부가 고심 끝에 수도권 1.5단계 상향을 결정했는데, 시설 인원이 제한되다 보면 아무래도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선 안 되지만 지금 확산세가 더 심각해지면 2단계, 또 3단계도 갈 수밖에 없을 텐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기자]
일단 거리두기 상향 기준부터 보시겠습니다. 1단계는 수도권 100명 미만, 그리고 비수도권은 30명 미만일 때입니다. 이를 넘기면 1.5단계로 상향되는 건데, 이번에 이 조건이 충족되면서 1.5단계가 발동하게 된 겁니다. 2단계 상향 기준은 현재의 확진자 수가 두 배 이상 늘거나, 아니면 두 곳 이상의 권역이 1.5단계 유행이 지속될 경우, 또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300명이 넘을 경우 격상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집회 시위뿐 아니라 100명을 넘는 모든 모임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등교 수업도 3분의 1로 줄고, 종교활동도 20%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 활동에 1.5단계와 비교할 수 없게 위축이 되는 건데요. 겨울철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바이러스가 생존할 확률이 높은 만큼, 앞으로 확진자 수가 더 불어날 가능성이 높아, 지금 확산세가 지속되면 2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앵커]
해외 상황도 궁금한데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해외에서도 지금 확산세가 심각하지 않습니까.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5천5백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월드오미터 통계를 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오천오백만 명을 넘고, 사망자도 백삼십만 명을 넘었습니다. 미국이 누적 천백만 명을 넘으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인도가 880만 명, 브라질이 500만 명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러시아, 스페인, 영국 등도 100만 명대를 보이며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이에 따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 달 17일까지로 또다시 한 달 연장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좋은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앞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 3상에서 코로나19 예방에 90% 이상의 효과를 보인 데 이어, 미국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 3상 시험에서 94.5%의 효능을 보인 겁니다. 이대로면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백신이 나올 가능성이 큰데요. 특히, 모더나 백신의 경우, 섭씨 2도에서 8도 사이에서 한 달을, 영하 20도에서는 반년 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영하 70도 초저온에서 유통해야 하는 화이자의 백신보다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잇따른 백신 소식에 각국이 수급 경쟁에 나선 상황입니다. 정부는 선입금을 포기하더라도 올해 안에 우리 국민 60% 분량의 백신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임상 결과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왔다가 나중에 실패할 위험이 있더라도,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해놓겠다는 건데요. 이미 해외 백신 삼천만 명분을 국내로 들여오기 위해 코백스 국제기구에 1,500억 원을 선입금했고, 이것과 별도로 1천만 명분을 추가로 들여오기 위해 해외 개별기업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매번 강조하는 거지만 코로나19 예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역수칙 간단하게 한 번 더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앞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앞으로 2∼4주 후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삼백 명에서 사백 명씩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최대한 사람 간 접촉을 줄일 것을 강조했는데요. 특히 연말연시 행사와 모임 때문에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질 수 있고 독감과 동시 유행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모임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계속 강조되는 거지만 거리두기나 손 씻기, 소독 등은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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