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번 주말 고비…"한강공원, 음식배달 자제"
[뉴스리뷰]
[앵커]
요즘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외출도 쉽지 않았던 서울 시민들이 야외로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시는 한강 공원에서 배달 음식 주문을 자제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고 일부 자치구는 근처 산책로 출입을 아예 폐쇄했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는 11일 오후 6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석촌호수 주요 시설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평소 사람들이 모여 산책을 즐기는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밤까지 못 들어오게 한 겁니다.
지난 8일 한강공원 일부가 폐쇄된 것을 비롯해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대상으로는 '출입을 자제해달라'는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주말 선선한 날씨에 큰 비 소식도 없자, 갑갑한 시민들이 야외로 쏟아질 것을 우려한 조치입니다.
<박유미 / 서울시 방역통제관> "이번 주말까지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지금처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이 백신입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공원 내에서 음식 배달 주문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한 차례 연장한 정부는 이번 주말, 연장 여부를 다시 결정합니다.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시는 거리두기 2.5단계 완화가 부담스러운 것과 동시에, 폐업이 속출하는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면 한 차례 더 연장도 반갑지 않은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srpar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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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외출도 쉽지 않았던 서울 시민들이 야외로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시는 한강 공원에서 배달 음식 주문을 자제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고 일부 자치구는 근처 산책로 출입을 아예 폐쇄했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는 11일 오후 6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석촌호수 주요 시설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평소 사람들이 모여 산책을 즐기는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밤까지 못 들어오게 한 겁니다.
지난 8일 한강공원 일부가 폐쇄된 것을 비롯해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대상으로는 '출입을 자제해달라'는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주말 선선한 날씨에 큰 비 소식도 없자, 갑갑한 시민들이 야외로 쏟아질 것을 우려한 조치입니다.
<박유미 / 서울시 방역통제관> "이번 주말까지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지금처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이 백신입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공원 내에서 음식 배달 주문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한 차례 연장한 정부는 이번 주말, 연장 여부를 다시 결정합니다.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시는 거리두기 2.5단계 완화가 부담스러운 것과 동시에, 폐업이 속출하는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면 한 차례 더 연장도 반갑지 않은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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