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입 가려주세요"…공항철도 마스크 착용점검
[뉴스리뷰]
[앵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쓰도록 한 조치가 시행된 지 벌써 석 달이 넘었죠.
하지만 이 조치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공항철도에서 단속을 해보니, 마스크를 제대로 안 쓴 사례가 하루 평균 100건에 달했습니다.
운영사 측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들어갔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공항철도 역무원> "안녕하십니까, 마스크 정상 착용 부탁드리겠습니다."
역사에 역무원의 목소리가 퍼집니다.
곳곳에 마스크 착용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붙어있고,
마스크를 바르게 써달라는 광고문구도 보입니다.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세 달이 넘었지만, 곳곳에서 미착용 사례는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턱에 걸쳐 쓰는, 이른바 '턱스크' 사례가 많습니다.
개찰구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통과하더라도, 열차 안에서 잠시 벗거나 내리는 등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겁니다.
지난주 닷새간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적발된 것만 484건.
하루 평균 100건에 달합니다.
공항철도는 전담요원들을 배치해 점검을 이어가면서, 코와 입을 모두 덮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홍보에 나섰습니다.
<최승훈 / 검암역 역무매니저>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져서 승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홍보물과 안내방송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계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는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을 경우 하차 요구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며, 주변 이용객들을 배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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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쓰도록 한 조치가 시행된 지 벌써 석 달이 넘었죠.
하지만 이 조치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공항철도에서 단속을 해보니, 마스크를 제대로 안 쓴 사례가 하루 평균 100건에 달했습니다.
운영사 측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들어갔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공항철도 역무원> "안녕하십니까, 마스크 정상 착용 부탁드리겠습니다."
역사에 역무원의 목소리가 퍼집니다.
곳곳에 마스크 착용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붙어있고,
마스크를 바르게 써달라는 광고문구도 보입니다.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세 달이 넘었지만, 곳곳에서 미착용 사례는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턱에 걸쳐 쓰는, 이른바 '턱스크' 사례가 많습니다.
개찰구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통과하더라도, 열차 안에서 잠시 벗거나 내리는 등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겁니다.
지난주 닷새간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적발된 것만 484건.
하루 평균 100건에 달합니다.
공항철도는 전담요원들을 배치해 점검을 이어가면서, 코와 입을 모두 덮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홍보에 나섰습니다.
<최승훈 / 검암역 역무매니저>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져서 승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홍보물과 안내방송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계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는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을 경우 하차 요구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며, 주변 이용객들을 배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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