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논란 수습에도…통합 '부동산 정책 혼선' 맹공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정리에 나서면서 그린벨트 해제를 둘러싼 당정청의 혼선은 일단락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통합당은 현 상황을 '부동산 무정부 상태'로 규정하고,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혼선이 빚어졌던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 보존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로 운전자가 되겠다고 운전대를 쥐고 씨름하는 통에 죄 없는 국민만 치이게 될 것이라며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을 겨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은혜 / 미래통합당 대변인> "국무위원이 SNS로 정치할 시간에 청와대는 지금이라도 '긴급 부동산 국무회의'를 소집해주십시오. 부동산 무정부 상태,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최근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의 발언으로 회의실 뒷배경을 바꾼 통합당은 민주당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를 추진 중인 '임대차 3법'에 대해서도 맹비난했습니다.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정책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고 서로 모순될 뿐만 아니라 엉망진창입니다."
민주당은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미래 세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한 효과적인 주택 공급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이달 말 주택 공급 확대 대책 발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여당 내에선 도심 재개발 활성화와 용적률 상향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정리에 나서면서 그린벨트 해제를 둘러싼 당정청의 혼선은 일단락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통합당은 현 상황을 '부동산 무정부 상태'로 규정하고,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혼선이 빚어졌던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 보존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로 운전자가 되겠다고 운전대를 쥐고 씨름하는 통에 죄 없는 국민만 치이게 될 것이라며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을 겨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은혜 / 미래통합당 대변인> "국무위원이 SNS로 정치할 시간에 청와대는 지금이라도 '긴급 부동산 국무회의'를 소집해주십시오. 부동산 무정부 상태,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최근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의 발언으로 회의실 뒷배경을 바꾼 통합당은 민주당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를 추진 중인 '임대차 3법'에 대해서도 맹비난했습니다.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정책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고 서로 모순될 뿐만 아니라 엉망진창입니다."
민주당은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미래 세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한 효과적인 주택 공급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이달 말 주택 공급 확대 대책 발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여당 내에선 도심 재개발 활성화와 용적률 상향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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