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라 살포 재확인한 北…다음엔 군사 행동?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예고한대로 대남 전단을 살포하겠단 뜻을 밝히면서 군사 도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전략 자산을 총동원해 대북 감시와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은 대대적인 대남 전단 살포.
북한이 공언한 단계별 조치들이 이어지면서 군사 도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군 총참모부의 발표를 보면 다음 조치로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지구 일대에 병력을 투입하고 비무장지대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벌일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다만, 아직까지 북한 측에서 직접적인 군사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군 당국의 입장입니다.
북한군은 비무장지대 북측지역에 있는 잠복초소에 소수의 병력을 투입해 수풀 제거와 진입로 보수 작업 등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소대 규모 이하의 병력인만큼 북한이 예고한 대남 군사행동일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행동은 결국 조만간 열릴 군사위 회의를 통해 가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중앙TV>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와 같은 대적 군사행동 계획들을 보다 세부화하여 빠른 시일내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에 제기하도록 할 것이다."
우리 군은 피스아이 등 정찰기를 총동원해 대북 비상 감시 체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군은 북한이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뒤로 연일 전략폭격기를 동해 상공에 투입하며 대북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예고한대로 대남 전단을 살포하겠단 뜻을 밝히면서 군사 도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전략 자산을 총동원해 대북 감시와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은 대대적인 대남 전단 살포.
북한이 공언한 단계별 조치들이 이어지면서 군사 도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군 총참모부의 발표를 보면 다음 조치로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지구 일대에 병력을 투입하고 비무장지대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벌일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다만, 아직까지 북한 측에서 직접적인 군사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군 당국의 입장입니다.
북한군은 비무장지대 북측지역에 있는 잠복초소에 소수의 병력을 투입해 수풀 제거와 진입로 보수 작업 등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소대 규모 이하의 병력인만큼 북한이 예고한 대남 군사행동일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행동은 결국 조만간 열릴 군사위 회의를 통해 가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중앙TV>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와 같은 대적 군사행동 계획들을 보다 세부화하여 빠른 시일내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에 제기하도록 할 것이다."
우리 군은 피스아이 등 정찰기를 총동원해 대북 비상 감시 체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군은 북한이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뒤로 연일 전략폭격기를 동해 상공에 투입하며 대북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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