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검찰, '정경심 주식투자 조국이 알았나' 수사 핵심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김형준 명지대 교수>

정경심 동양대 교수 구속에 대해 여당은 신중론 속에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보수야당은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정경심 교수 구속 이후에도 보수와 진보 진영의 광장에서의 대결은 계속되고 양상입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초선의 표창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내 어떤 바람을 불고 올지도 전망해 보죠.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정경심 교수 구속 이후 검찰 수사가 빠르게 조국 전 장관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정도에 조 전 장관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지리라 전망되는데요. 부인이 구속됐는데 남편인 조국 전 장관까지 구속 되는 상황이 올까가 최대 관심은 듯 합니다.

<질문 1-1> 청와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된 것에 대해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여당도 공식 논평을 자제하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는데요. 반면 한국당은 다음은 조국 전 장관 차례라면서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 대조를 이뤘습니다.



<질문 2>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되면서 조 전 장관을 지지하는 측에서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나선 반면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맞불 집회도 예고해 주말 양 측의 갈등이 크게 분출될까 우려됩니다. 한국당도 범보수 집회와 별도로 장외집회를 계획하고 있다는데요. 정경심 교수 구속 후에도 벌어지고 있는 진영 간 세대결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여당, 공수처법안 선처리 계획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야 3당과의 공조 강화에 심혈을 기울일 듯 합니다. 야 3당이 주장하는 선거제 개편안과의 동시 처리 방안 등도 모색하는 분위기인데요. 여당, 오늘 의총을 열고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가보지 않은 길을 간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여당이 어떤 전략을 내 놓을까요?

<질문 4>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패스트트랙 관련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들에게 공천 가산점을 주겠다고 밝히고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 TF' 의원과 당직자들에게 표창장과 상품권을 수여한 것과 관련해 여야 4당의 비판이 거셌는데요. 한국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요?



<질문 4-1> 20대 국회 모습에 많은 분들이 실망했는데요.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시사했습니다. 사상 최악의 국회에 책임지겠다면서 불출마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이철희 의원에 이어 두 번째 불출마 입장 표명입니다. 여당 초선 의원들의 연이은 불출마 시사, 조국 사태의 후유증이라고도 볼 수 있을까요? 평가해 주시죠?



<질문 5>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시확대를 골자로 한 입시제도 개편 방침을 시사한 후에 당정이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오늘 교육 관계 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입시제도 개편 방안을 본격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 여당의 정시확대 방침, 논란도 적지 않은데요, 평가해 주시죠?

<질문 5-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45%대를 유지했습니다. 네 번째 시정연설에 대한 평가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비공감한다는 응답이 공감한다는 응답보다 소폭 많았는데요. 민심추이,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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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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