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檢 정경심 소환 앞두고 펀드·웅동학원 막바지 수사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이호영 변호사>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소환 조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의 구속기한 전인 오늘이나 내일쯤 정 교수를 불러 조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 검찰이 정 교수가 코링크 실소유주라는 다수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관련 의혹을 부인해 온 정 교수가 검찰 조사에서 어떤 진술을 할지도 관심입니다.

관련 내용들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호영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정경심 교수의 소환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며칠째 나오고는 있지만, 오늘도 오늘까지도 소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정경심 교수는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글을 SNS에 남겼는데요. 정경심 교수의 소환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법조계에서는 조사가 시작되면 검찰이 정 교수를 상대로 '속전속결식' 조사 방식을 택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던데요. 소환 시기를 정하는 것도 검찰의 수사 전략 중에 하나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관련 의혹이 방대한 만큼 한 차례 소환으론 부족할 것 같은데, 소환 이후 일정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 4> 검찰은 정경심 교수와 5촌 조카 조범동씨가 공범이라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검찰은 정교수가 코링크 실소유주라는 다수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링크 관계자의 진술과 정황으로 정교수가 펀드 투자와 운용에 직접 관여했다고 확신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1> 검찰이 정 교수가 코링크의 실소유주인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를 하면서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뭔가요?

<질문 5> 정경심 교수와 관련한 또 하나의 핵심 의혹은 표창장 위조와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인데요. 검찰은 정경심 교수의 동양대 표창장 발급과 관련해 '권한 없음'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표창장은 총장 권한이기에 발급 권한이 없는 정교수가 발급한 건 위조라는 건데요.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나중에 재판에서 이 부분이 주요 쟁점이 될까요?

<질문 5-1> 어제 정경심 교수가 SNS에 딸이 집에서 인턴 활동을 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지난번 아들과 딸이 검찰 조사받은 뒤에도 2개의 게시글을 연달아 올렸는데, 자녀 문제에 대해서는 특히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질문 6> 정교수의 소환을 주목하는 이유가 검찰이 그 다음으로 조국 장관까지 소환할 것인지 이 부분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검찰의 조국 장관 소환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마지막으로 경찰이 지난주 서초도 검찰개혁 집회 규모 논란과 관련해 인원 공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주최 측과 한국당이 내놓은 집회 인원 숫자가 너무 큰 차이가 있다 보니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국민들도 많은데요. 경찰은 왜 인원 공개를 안한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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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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