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오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조국 공방' 불가피
<출연 : 박상혁 변호사·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이 진행됩니다.
한국당은 조국 청문회 2라운드를 예고한 반면 여당은 조국 방어와 더불어 정책 중심 질의에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이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한 방침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국 현안들, 박상혁 변호사,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부터 나흘간 국회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데요. 첫날인 오늘은 정치분야 질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조국 장관의 국회 데뷔전이 되는 건데요. 한국당이 조국 청문회 2라운드를 예고하고 나서 여야의 공방전이 뜨거울 것 같습니다. 전망해 주시죠?
<질문 2>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될 국정감사를 위해 상임위 별로 국감계획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일부 상임위에서는 조국 장관 일가 의혹 관련 증인채택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가 충돌해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수야당의 증인 요청이 과거 국감에 비해 과하다고 지적도 있습니다.
<질문 2-1> 한국당은 강도 높은 검찰 수사가 계속되자 조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카드를 다시 꺼내 들면서 야권 공조를 모색하고 나섰는데요. 이번 주말엔 촛불집회도 개최한다던데, 애초 해임건의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던 평화당과 대안정치연대 등이 입장을 바꾸리라 보세요?
<질문 3> 민주당은 '검찰 개혁'과 '조국 지키기' 기조에 변함이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지만 내부에선 악화된 여론을 의식해 우려를 표명하는 의견들도 분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검찰 수사가 가속화되면서 그 해법을 놓고 여당의 고민이 깊어 보이네요?
<질문 3-1> 피의사실 공표가 지나치다면서 검찰을 비판해 오던 여당이 검찰 고발방침을 보류하기로 했는데요. 앞으로 더 심해지면 언제든 고발을 하겠다고 선을 그었지만, 여당으로서도 검찰과 정면승부를 펼치는 모양새가 부담되었던 걸까요?
<질문 4>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관련 유튜브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당연하고 현직 부장판사까지 나서 비판을 했어요.
<질문 5> 조국 법무부 장관, 어제 천안지청에서 두 번째 검사와의 대화를 진행했는데요. 조국 장관 검찰 수사 상황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입장표명이 없었습니다. 반면 조국 사태 이후 첫 외부 공개행사에 참석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은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평가해 주시죠?
<질문 5-1>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대검찰청 참모진이 신임 검사장 교육에 전원 불참하기로 했는데요. 교육과정에 법무부장관과의 만찬이 포함돼 있어 불참 배경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문재인 대통령, 오늘 오후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데요. 한미정상회담, 나아가 유엔총회연설에 대한 정치권의 평가는 엇갈립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지지율 반등을 기대할 텐데요. 여론이 이에 반응할까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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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박상혁 변호사·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이 진행됩니다.
한국당은 조국 청문회 2라운드를 예고한 반면 여당은 조국 방어와 더불어 정책 중심 질의에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이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한 방침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국 현안들, 박상혁 변호사,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부터 나흘간 국회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데요. 첫날인 오늘은 정치분야 질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조국 장관의 국회 데뷔전이 되는 건데요. 한국당이 조국 청문회 2라운드를 예고하고 나서 여야의 공방전이 뜨거울 것 같습니다. 전망해 주시죠?
<질문 2>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될 국정감사를 위해 상임위 별로 국감계획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일부 상임위에서는 조국 장관 일가 의혹 관련 증인채택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가 충돌해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수야당의 증인 요청이 과거 국감에 비해 과하다고 지적도 있습니다.
<질문 2-1> 한국당은 강도 높은 검찰 수사가 계속되자 조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카드를 다시 꺼내 들면서 야권 공조를 모색하고 나섰는데요. 이번 주말엔 촛불집회도 개최한다던데, 애초 해임건의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던 평화당과 대안정치연대 등이 입장을 바꾸리라 보세요?
<질문 3> 민주당은 '검찰 개혁'과 '조국 지키기' 기조에 변함이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지만 내부에선 악화된 여론을 의식해 우려를 표명하는 의견들도 분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검찰 수사가 가속화되면서 그 해법을 놓고 여당의 고민이 깊어 보이네요?
<질문 3-1> 피의사실 공표가 지나치다면서 검찰을 비판해 오던 여당이 검찰 고발방침을 보류하기로 했는데요. 앞으로 더 심해지면 언제든 고발을 하겠다고 선을 그었지만, 여당으로서도 검찰과 정면승부를 펼치는 모양새가 부담되었던 걸까요?
<질문 4>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관련 유튜브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당연하고 현직 부장판사까지 나서 비판을 했어요.
<질문 5> 조국 법무부 장관, 어제 천안지청에서 두 번째 검사와의 대화를 진행했는데요. 조국 장관 검찰 수사 상황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입장표명이 없었습니다. 반면 조국 사태 이후 첫 외부 공개행사에 참석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은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평가해 주시죠?
<질문 5-1>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대검찰청 참모진이 신임 검사장 교육에 전원 불참하기로 했는데요. 교육과정에 법무부장관과의 만찬이 포함돼 있어 불참 배경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문재인 대통령, 오늘 오후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데요. 한미정상회담, 나아가 유엔총회연설에 대한 정치권의 평가는 엇갈립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지지율 반등을 기대할 텐데요. 여론이 이에 반응할까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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