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내달 2~3일 조국 청문회…'창과 방패' 총력전
<출연 : 최민희 전 국회의원·이상휘 세명대 교수>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3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했습니다.
청문회를 앞둔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는 유례가 없어 정치권의 반응도 다양합니다.
한편 여야는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가족의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이견이 커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주요 정치 현안들 최민희 전 국회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조국 후보 어제 오후에 출근하면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수사로 모든 의혹이 밝혀지길 바란다' 면서도 '의혹만으로 검찰개혁의 큰 길에 차질이 있어선 안된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조국 후보자, 청문회 전에 전격적으로 펼쳐진 검찰 수사이다보니 본인도 당혹스럽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질문 1-1> 인사청문회를 앞둔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검찰 수사는 사실 처음인데요. 전격적으로 진행된 검찰의 압수수색 배경,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2>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 출범 이후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첫 수사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청와대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사전에 알았을까, 이 부분이 궁금한데요. 관계자에 따르면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하는데, 정말 청와대나 여권과 사전 교감이 없었을까요?
<질문 3> 여야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검찰개혁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아니길 바란다면서 유감을 표한 반면 한국당과 야권은 조 후보자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는데요. 여야 반응 살펴주시죠.
<질문 4> 민주당 지도부, 고심 끝에 다음달 2일과 3일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여는데 동의했습니다. 대승적 차원의 수용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는데 관련해서 청와대도 아쉬움을 피력했는데요. 청문회 일정 합의, 잘됐다 보십니까?
<질문 5> 인사청문회 일정엔 합의했지만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처음 93명을 부르자고 했다가 25명으로 압축했다고 합니다. 여당은 가족은 안된다면서 반대하고 있는데요. 여야, 오늘까지 합의를 시도할 예정인데, 조국 후보자 가족 증인채택,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여야, 조국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각각 물러설 수 없다면서 결의를 다지고 있는데요. 한국당은 조 후보자를 반드시 낙마시키겠다고 벼르고 있어서 이틀 간의 청문회, 말 그대로 불꽃이 튈 듯 합니다. 전망해 주시죠?
<질문 6-1> 정의당이 '데스노트'에 조국 후보의 이름을 올릴지 주목되는 가운데 막상 정의당은 결정을 계속 보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문회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장고에 들어간 정의당의 속내,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사실 조국 후보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쉽지 않아 보이는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를 최종 임명할지, 하게 되면 언제 할지, 이 부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검찰의 수사가 변수가 될 듯 한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오늘 서울대와 부산대 등 전국 주요 대학에서 조국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잡음도 좀 일고 있습니다. 주최 측의 정당 활동 이력을 문제 삼아 정치적인 노림수가 의심된다는 지적이 있어선데요. 대학가 촛불집회 논란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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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연 : 최민희 전 국회의원·이상휘 세명대 교수>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3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했습니다.
청문회를 앞둔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는 유례가 없어 정치권의 반응도 다양합니다.
한편 여야는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가족의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이견이 커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주요 정치 현안들 최민희 전 국회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조국 후보 어제 오후에 출근하면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수사로 모든 의혹이 밝혀지길 바란다' 면서도 '의혹만으로 검찰개혁의 큰 길에 차질이 있어선 안된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조국 후보자, 청문회 전에 전격적으로 펼쳐진 검찰 수사이다보니 본인도 당혹스럽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질문 1-1> 인사청문회를 앞둔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검찰 수사는 사실 처음인데요. 전격적으로 진행된 검찰의 압수수색 배경,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2>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 출범 이후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첫 수사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청와대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사전에 알았을까, 이 부분이 궁금한데요. 관계자에 따르면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하는데, 정말 청와대나 여권과 사전 교감이 없었을까요?
<질문 3> 여야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검찰개혁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아니길 바란다면서 유감을 표한 반면 한국당과 야권은 조 후보자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는데요. 여야 반응 살펴주시죠.
<질문 4> 민주당 지도부, 고심 끝에 다음달 2일과 3일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여는데 동의했습니다. 대승적 차원의 수용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는데 관련해서 청와대도 아쉬움을 피력했는데요. 청문회 일정 합의, 잘됐다 보십니까?
<질문 5> 인사청문회 일정엔 합의했지만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처음 93명을 부르자고 했다가 25명으로 압축했다고 합니다. 여당은 가족은 안된다면서 반대하고 있는데요. 여야, 오늘까지 합의를 시도할 예정인데, 조국 후보자 가족 증인채택,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여야, 조국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각각 물러설 수 없다면서 결의를 다지고 있는데요. 한국당은 조 후보자를 반드시 낙마시키겠다고 벼르고 있어서 이틀 간의 청문회, 말 그대로 불꽃이 튈 듯 합니다. 전망해 주시죠?
<질문 6-1> 정의당이 '데스노트'에 조국 후보의 이름을 올릴지 주목되는 가운데 막상 정의당은 결정을 계속 보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문회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장고에 들어간 정의당의 속내,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사실 조국 후보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쉽지 않아 보이는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를 최종 임명할지, 하게 되면 언제 할지, 이 부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검찰의 수사가 변수가 될 듯 한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오늘 서울대와 부산대 등 전국 주요 대학에서 조국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잡음도 좀 일고 있습니다. 주최 측의 정당 활동 이력을 문제 삼아 정치적인 노림수가 의심된다는 지적이 있어선데요. 대학가 촛불집회 논란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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