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 조국 청문회 이틀 개최 합의
<출연 : 김현 전 국회의원·조해진 전 국회의원>
국회 법사위 여야 간사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국민대표의 질책을 기꺼이 받겠다면서 성실히 청문회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여야가 청문 일정에 어렵사리 합의했지만 증인과 참고인 선정 등을 둘러싸고 협상 과정에서의 난항이 예상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현안들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조국 후보자가 매일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서 질의응답에 응했는데 오늘은 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심리적으로 좀 많이 피로감을 호소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다른 이유는 있을까요?
<질문 2> 국회 법사위 여야 간사들이 어제 조국 후보자 청문일정에 합의했습니다.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치르기로 했는데요, 여당, 애초에 8월 안에 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야당이 합의하지 않으면 국민청문회 하겠다고 했는데, 많이 양보를 한 셈입니다. 한국당도 3일 청문회를 끝까지 고집하진 않았습니다. 청문회 무산에 대한 부담 때문이었을까요?
<질문 2-1> 그런데 어제 법사위 간사 결정에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청와대는 법정기한을 준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문제라며 반발했죠. 인사청문회법 위반이라고 봐야 하나요?
<질문 3> 조국 후보자 청문 일정엔 합의했지만, 증인과 참고인 범위를 두고 추가 협상을 해야 합니다. 이 역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증인 채택에 있어 여야의 이견차가 커서인데요. 여야가 뜨거운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죠?
<질문 3-1> 청문회까지는 앞으로 6일 정도 시일이 남아있는데요. 남은 기간 동안 추가 폭로도 있을 수 있고요. 야당의 검증공세는 여전할 텐데, 역시 최대 관심은 조국 후보자가 딸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느냐 하는 것 아닐까요?
<질문 3-2> 조국 후보자에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잊고 있었던 게 있습니다. 청문 대상이 모두 7명이라는 사실인데요. 청문일정 윤곽이 거의 잡혔습니다. 여당은 7명 모두 사수하겠다는 반면 한국당은 조국은 반드시 낙마시키겠다는 입장이죠?
<질문 4> 정개특위 활동 종료일이 이번 주말로 다가오면서 여야 신경전이 뜨거운데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1소위원회가일 선거법 개정안 4건을 전체회의로 이관하기로 결정해 한국당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이 안건조정위를 신청해 전체회의 법안 심사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시한 내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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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현 전 국회의원·조해진 전 국회의원>
국회 법사위 여야 간사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국민대표의 질책을 기꺼이 받겠다면서 성실히 청문회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여야가 청문 일정에 어렵사리 합의했지만 증인과 참고인 선정 등을 둘러싸고 협상 과정에서의 난항이 예상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현안들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조국 후보자가 매일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서 질의응답에 응했는데 오늘은 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심리적으로 좀 많이 피로감을 호소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다른 이유는 있을까요?
<질문 2> 국회 법사위 여야 간사들이 어제 조국 후보자 청문일정에 합의했습니다.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치르기로 했는데요, 여당, 애초에 8월 안에 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야당이 합의하지 않으면 국민청문회 하겠다고 했는데, 많이 양보를 한 셈입니다. 한국당도 3일 청문회를 끝까지 고집하진 않았습니다. 청문회 무산에 대한 부담 때문이었을까요?
<질문 2-1> 그런데 어제 법사위 간사 결정에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청와대는 법정기한을 준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문제라며 반발했죠. 인사청문회법 위반이라고 봐야 하나요?
<질문 3> 조국 후보자 청문 일정엔 합의했지만, 증인과 참고인 범위를 두고 추가 협상을 해야 합니다. 이 역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증인 채택에 있어 여야의 이견차가 커서인데요. 여야가 뜨거운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죠?
<질문 3-1> 청문회까지는 앞으로 6일 정도 시일이 남아있는데요. 남은 기간 동안 추가 폭로도 있을 수 있고요. 야당의 검증공세는 여전할 텐데, 역시 최대 관심은 조국 후보자가 딸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느냐 하는 것 아닐까요?
<질문 3-2> 조국 후보자에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잊고 있었던 게 있습니다. 청문 대상이 모두 7명이라는 사실인데요. 청문일정 윤곽이 거의 잡혔습니다. 여당은 7명 모두 사수하겠다는 반면 한국당은 조국은 반드시 낙마시키겠다는 입장이죠?
<질문 4> 정개특위 활동 종료일이 이번 주말로 다가오면서 여야 신경전이 뜨거운데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1소위원회가일 선거법 개정안 4건을 전체회의로 이관하기로 결정해 한국당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이 안건조정위를 신청해 전체회의 법안 심사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시한 내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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