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조국 법무장관 입각설'…여야 엇갈린 반응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설을 두고 정치권 내 의견이 분분합니다.
여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은 입각이 현실화할 경우 선전포고라며 벌써부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회 정상화가 한국당의 막판 뒤집기로 무산된 가운데 한국당 일각에서 백지등원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주요 정국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질문 1> 사우디 왕위 계승자로서는 21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서 그룹 총수들과 연이어 만남을 가졌는데요. 이낙연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항영접을 나가는 등 정부가 각별한 예우와 의전을 제공해 더 화제를 낳았습니다. 이렇게 환대한 이유가 있을 듯 합니다.
<질문 2>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날에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여당 내에서도 100% 찬성하는 분위기는 아니라고요?
<질문 2-1> 청와대는 이틀 째 공식적으로 확인 드릴 내용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청와대가 직접적인 확인을 유보하면서 여권을 중심으로 조국 입각설에 힘이 더 실리는 모양샙니다. 민정수석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직행하는 게 적절한가, 논란이 분분한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국회정상화 협상을 두고 여야 입장차가 여전합니다. 여당은 새 협상은 없다면서 한국당의 조건 없는 복귀를 요구하고 있고, 한국당은 거듭 재협상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죠?
<질문 3-1> 한국당 일부 의원들 사이에선 장외투쟁 만으론 제1야당의 역할 수행할 수 없다면서 조건 없이 백지등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의총에서 한국당 내 강경파 목소리가 컸었는데 국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수 있을까요?
<질문 4> 한국당 소속 여상규 법제사법위위원회 위원장이 한국당 합의 없이 표결처리된 법안은 법적 인가가 허용되는 한에서 상임위로 회부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여상규 위원장의 발언,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5> 국회 파행으로 정치권이 어수선한데요. 자유한국당 전국 여성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9 한국당 우먼 페스타' 행사에서 여성당원들이 속옷을 보이는 엉덩이 춤을 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한국당은 행사취지 훼손돼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피력했네요?
<질문 6> 서울시가 우리공화당의 광화문 천막 자진 철거 시한을 오늘 오후 6시라고 통보했습니다. 지난 25일 행정대집행에 이어 다시 철거를 예고한 건데요. 우리공화당 측은 철거하면 2배로 늘릴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조원진 공동 대표 등을 고발하고 월급을 압류해 철거비를 회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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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설을 두고 정치권 내 의견이 분분합니다.
여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은 입각이 현실화할 경우 선전포고라며 벌써부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회 정상화가 한국당의 막판 뒤집기로 무산된 가운데 한국당 일각에서 백지등원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주요 정국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질문 1> 사우디 왕위 계승자로서는 21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서 그룹 총수들과 연이어 만남을 가졌는데요. 이낙연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항영접을 나가는 등 정부가 각별한 예우와 의전을 제공해 더 화제를 낳았습니다. 이렇게 환대한 이유가 있을 듯 합니다.
<질문 2>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날에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국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여당 내에서도 100% 찬성하는 분위기는 아니라고요?
<질문 2-1> 청와대는 이틀 째 공식적으로 확인 드릴 내용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청와대가 직접적인 확인을 유보하면서 여권을 중심으로 조국 입각설에 힘이 더 실리는 모양샙니다. 민정수석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직행하는 게 적절한가, 논란이 분분한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국회정상화 협상을 두고 여야 입장차가 여전합니다. 여당은 새 협상은 없다면서 한국당의 조건 없는 복귀를 요구하고 있고, 한국당은 거듭 재협상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죠?
<질문 3-1> 한국당 일부 의원들 사이에선 장외투쟁 만으론 제1야당의 역할 수행할 수 없다면서 조건 없이 백지등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의총에서 한국당 내 강경파 목소리가 컸었는데 국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수 있을까요?
<질문 4> 한국당 소속 여상규 법제사법위위원회 위원장이 한국당 합의 없이 표결처리된 법안은 법적 인가가 허용되는 한에서 상임위로 회부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여상규 위원장의 발언,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5> 국회 파행으로 정치권이 어수선한데요. 자유한국당 전국 여성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9 한국당 우먼 페스타' 행사에서 여성당원들이 속옷을 보이는 엉덩이 춤을 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한국당은 행사취지 훼손돼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피력했네요?
<질문 6> 서울시가 우리공화당의 광화문 천막 자진 철거 시한을 오늘 오후 6시라고 통보했습니다. 지난 25일 행정대집행에 이어 다시 철거를 예고한 건데요. 우리공화당 측은 철거하면 2배로 늘릴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조원진 공동 대표 등을 고발하고 월급을 압류해 철거비를 회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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