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北어선 경계 실패 논란…'철저 조사·엄중 문책' 한목소리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이두아 전 국회의원>

북한 목선 귀순 논란을 두고 각종 의혹이 불거지는 가운데 야권은 국방장관 해임과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어제는 청와대가 은폐 의혹을 해명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철저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여야,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안한 경제토론회 개최 여부에 있어서도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6월 임시국회도 당분간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이두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북한 목선의 동해 삼척항 진입 사건과 관련해 보수야당들의 비판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북한 주민 2명의 송환에 대해서도 강제북송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남북군사합의 폐기,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짚고 가야할 부분은 분명 있어 보입니다.

<질문 2> 야당들은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을 포함해 외교안보라인 교체 필요성까지 언급하는데요. 이번 사건 관련 징계 수위, 어디까지가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 국방부 장관 보고를 받고 철저 점검을 지시했죠. 청와대가 어제 은폐·축소 의혹과 관련 해명을 했습니다. 해경 보고 당일 받았고 해경서 보도자료 내도록 조치했다는 건데. 청와대 해명이 모든 의혹을 해소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4> 6월 임시국회, 말 그대로 문은 열었지만 한국당의 불참으로 당분간 개점휴업 상태가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문희상 국회의장이 한국당이 국회정상화 조건으로 요구한 '경제청문회'대신 토론회 형식의 '경제원탁회의' 제안에 대해서도 여야 이견차를 보이고 있습니다.이 부분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5> 한국당의 국회 등원 거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윤석열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참여 여부도 아직 불투명한데, 이 부분 어떻게 전망하세요. 인사청문회 참석하고 싶어도, 아직 국회 복귀 명분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걸까요?

<질문 6>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에 따른 검찰 내 동요가 가시화 되는 듯 합니다. 송인택 울산지검장에 이어 봉욱 대검 차장 검사고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사퇴표명, 앞으로도 더 이어지리라 보십니까?

<질문 7> 한국당 인재영입 관련해서 몇몇 유명인사들의 이름들이 거론돼 화젭니다. 그런데 본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영입가능성이 불거진 인사들이 있어 대부분 짝사랑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는데요. 한국당이 인재영입에 발벗고 나선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어제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 참여했던 나경원 원내대표, 보수통합과 관련해서 대한애국당보다 바른미래당과의 통합이 우선이라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바른미래당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그간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통합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실현 가능성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9>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홍문종 의원은 추진 중인 친박 신당 이름을 가칭 '우리공화당'으로 결정했다면서 자신의 지역구인 의정부시 시의원들의 합류도 예고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추가탈당은 없을 거라고 하는데, 홍문종 의원의 신당 창당의 파괴력, 어느 정도로 예측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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