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연이은 한국당 막말…여야4당 맹비난

<출연 : 김현 전 국회의원·조해진 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 취재 중인 기자들을 향해 '걸레질'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연이은 막말 논란에 우려를 표하면서 언행을 신중히 할 것을 당부한 터라 한국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6월 국회도 공전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회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북유럽 3국 순방 이전 문 대통령과 5당 지도부 회동 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주요 현안들, 김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 어제 오후 진행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구조 수색 과정에 부족함이 없도록 유관기관이 총력 대응해 줄 것을 거듭 주문했죠? 지금까지 보시면서 정부의 대응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질문 2> 한국당 의원들의 막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선교 사무총장, 취재를 위해 대기 중이던 기자들을 향해 걸레질하고 있다는 막말을 해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한 사무총장은 기자들의 취재환경이 열악해 고생한다는 생각에서 했다고 하는데. 두 분 생각은 어떠세요.

<질문 2-1> 한선교 의원 같은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가 지금 이렇게 열악한 환경을 말하기 위해서였다라고 본인의 발언 의도를 설명을 했어요. 들으시기에 그런 의도라고 들리셨습니까?

<질문 2-2> 황교안 대표가 경고를 한두차례 했죠. 그런데도 계속되는 건 당 차원의 징계가 솜방망이어서라는 지적도 있어요.

<질문 3> 한국당 황교안 대표, 내일이면 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이를 계기로 에세이도 출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지지율 하락 등 최근 한국당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아서 황교안 대표, 100일을 맞는 소회가 마냥 편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질문 4> 국민이 부적격한 국회의원을 임기 중 소환해 투표로 파면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국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분은 국민소환제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어제 유튜브상에서 토론배틀을 했고 어제 밤 10시 방송이 됐는데요. 진보와 보수, 양 진영을 대표하는 논객들의 토론인 만큼 큰 관심을 모았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두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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