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새로운 노무현'…천호선 노무현재단 이사에게 듣는다

<출연 : 천호선 노무현재단 이사>

내일이면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인데요.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꿈꿨던 '바보 노무현', 노 전 대통령이 살아 있었다면 지금의 한국 사회와 정치를 어떻게 진단하고 조언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참여정부 마지막 대변인'이자 노무현 시민센터 추진단장을 맡고 계신 천호선 노무현 재단 이사와 함께 10주기의 의미를 새겨보는 자리 마련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참여정부 마지막 대변인'이셨는데요. 최근엔 어떻게 지내시나요?

<질문 1-1> 노 전 대통령과 어떻게 처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질문 2> 지난 토요일이 5.18 광주민화운동 39주년이었는데. 혹시 광주에 가셨는지요. 5.18과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 상당하죠.

<질문 3> 노 전 대통령이 독재자, 좌파 독재라는 말이 난무하는 지금의 정치권을 봤다면 무슨 말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진보와 보수 진영의 갈등이 골이 깊은 지금의 현실, 무엇 때문이라고 보세요?

<질문 4>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소 지향했던 가치, '노무현의 정신'이 문재인 정권에서 잘 구현되고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5> 노 전 대통령이 선보였던 정치와 정책은 임기 내내 파격의 연속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스타일과 많이 다르다고 보세요? 아무래도 참여정부와 지금의 문재인 정부를 비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질문 6> 내일이 서거 10주기입니다. 10주기 추모 행사의 주제를 '새로운 노무현'이라 정한 이유가 궁금한데요.

<질문 7>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추도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한다고 들었습니다. 직접 그린 초상화도 선물할 것이라고 하는데, 두 분이 어떤 인연이 있고, 이렇게 참석까지 하게 된 배경이 있는지요.

<질문 8> 황교안 대표 등 야당 인사도 초청한 것으로 아는데. 황교안 대표는 불참한다고 들었습니다. 민생 투쟁 대장정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혹시 황 대표 측으로부터 불참에 대한 양해 메시지를 직간접적으로 받으셨나요?

<질문 9> 가칭 '노무현 시민센터'가 곧 착공될 예정이고 그 건립사업을 총괄하고 계신 줄로 압니다. 노무현 시민센터, 어떤 시설이며 앞으로 어떤 사업을 하게 되나요?

<질문 10> 최근 유시민 이사장의 정치 복귀를 두고 여론의 관심이 많았는데요. 오늘 유 이사장의 아침 모친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내일 추도식 참석이 어려을 듯 합니다.

<질문 11> 경제가 어렵고 개혁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이후 정권 연장에 성공하려면 지금 가장 필요한 게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 12> 마지막으로 서거 10주기를 맞아 한때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했던 분으로서, 재단 이사로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억하는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지금까지 천호선 노무현재단 이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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