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 3당 원내대표 물밑협상 시동…성과 있을까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ㆍ이두아 전 국회의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 참석 여부를 놓고 여당과 한국당의 신경전이 한창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광주 방문 이후에 5.18 망언 징계를 마무리 짓겠다면서 광주행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여야 원내지도부와 청와대를 향해 국회 정상화 해법을 제안해 수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이두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국 현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질문 1> 내일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39주년 되는 날인데요. 올해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기념식 참석 여부가 최대 이슈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5.18 망언 의원 징계, 광주를 찾은 이후에 가급적 서두르겠다고 하지만 광주시민들과 여당은 순서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지금 정국 상황에서 제1야당 대표의 광주행,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2>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에게 맥주회동을 제안했는데, 이인영 원내대표가 흔쾌히 응해서 여야 대치정국을 풀 계기가 되어줄지 주목됩니다. 여야 원내지도부가 물갈이 되면서 대화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가 실제 국회 정상화로 이어질까요?
<질문 2-1> 오신환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에 있어서도 한국당에 복귀명분을 주는 차원에서 청와대가 일대일 연쇄회동에 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5당 지도부 회동부터 먼저 하자는 청와대의 입장에 변화가 있으리라 보십니까?
<질문 3> 여야 대치정국이 길어지면서 막말 논란이 연이어 불거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문대통령을 향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황교안 대표를 향한 이정미 대표의 발언도 문제가 됐는데요. '막말 정치'라는 용어까지 등장하고 있어요. 왜 이렇게 정치인들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갈수록 거칠어지는 걸까요? 견제장치가 없을까요?
<질문 4>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열흘 사이에 큰 폭으로 오르내리자 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조사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율이 열흘새 이렇게까지 '널뛰기' 할 수 있는건지. 매우 이례적이긴 합니다. 그런 요인이 있었는지, 아니면 조사 방식에 문제가 있는건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오신환 원내대표의 퇴진 요구를 거부하면서 바른미래당이 또 다시 내홍 위기에 처했습니다. 손 대표는 계파 패권주의에 굴복해 퇴진하는 일은 없다면서 혁신위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는데요. 바른미래당 내홍사태, 어떤 방식으로 매듭짓게 될까요?
<질문 5-1>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퇴진요구를 받는 손학규 대표에 대해 "정치는 세이고, 타이밍이고, 흐름인데 지금 바른미래당의 흐름은 손학규가 아니다"라면서 "손 대표가 망신을 당하기 전에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유승민, 안철수계는 결국 한국당 행을 택할 것으로 본다고 했는데요. 박지원 의원의 분석, 평가해 주신다면요?
<질문 6>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1심에서 네 가지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아, 지사직 상실 위기에서 벗어났는데요. 어제 1심 판결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평가도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지사, 큰 부담감을 덜어낸 만큼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전망해 주신다면요?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이두아 전 국회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ㆍ이두아 전 국회의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 참석 여부를 놓고 여당과 한국당의 신경전이 한창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광주 방문 이후에 5.18 망언 징계를 마무리 짓겠다면서 광주행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여야 원내지도부와 청와대를 향해 국회 정상화 해법을 제안해 수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이두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국 현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질문 1> 내일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39주년 되는 날인데요. 올해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기념식 참석 여부가 최대 이슈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5.18 망언 의원 징계, 광주를 찾은 이후에 가급적 서두르겠다고 하지만 광주시민들과 여당은 순서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지금 정국 상황에서 제1야당 대표의 광주행,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2>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에게 맥주회동을 제안했는데, 이인영 원내대표가 흔쾌히 응해서 여야 대치정국을 풀 계기가 되어줄지 주목됩니다. 여야 원내지도부가 물갈이 되면서 대화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가 실제 국회 정상화로 이어질까요?
<질문 2-1> 오신환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에 있어서도 한국당에 복귀명분을 주는 차원에서 청와대가 일대일 연쇄회동에 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5당 지도부 회동부터 먼저 하자는 청와대의 입장에 변화가 있으리라 보십니까?
<질문 3> 여야 대치정국이 길어지면서 막말 논란이 연이어 불거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문대통령을 향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황교안 대표를 향한 이정미 대표의 발언도 문제가 됐는데요. '막말 정치'라는 용어까지 등장하고 있어요. 왜 이렇게 정치인들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갈수록 거칠어지는 걸까요? 견제장치가 없을까요?
<질문 4>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열흘 사이에 큰 폭으로 오르내리자 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조사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율이 열흘새 이렇게까지 '널뛰기' 할 수 있는건지. 매우 이례적이긴 합니다. 그런 요인이 있었는지, 아니면 조사 방식에 문제가 있는건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오신환 원내대표의 퇴진 요구를 거부하면서 바른미래당이 또 다시 내홍 위기에 처했습니다. 손 대표는 계파 패권주의에 굴복해 퇴진하는 일은 없다면서 혁신위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는데요. 바른미래당 내홍사태, 어떤 방식으로 매듭짓게 될까요?
<질문 5-1>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퇴진요구를 받는 손학규 대표에 대해 "정치는 세이고, 타이밍이고, 흐름인데 지금 바른미래당의 흐름은 손학규가 아니다"라면서 "손 대표가 망신을 당하기 전에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유승민, 안철수계는 결국 한국당 행을 택할 것으로 본다고 했는데요. 박지원 의원의 분석, 평가해 주신다면요?
<질문 6>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1심에서 네 가지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아, 지사직 상실 위기에서 벗어났는데요. 어제 1심 판결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평가도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지사, 큰 부담감을 덜어낸 만큼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전망해 주신다면요?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이두아 전 국회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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