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패스트트랙 극한 대치…여야, 2라운드 돌입 '네 탓 공방'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ㆍ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미래당이 별도로 내놓은 공수처법안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한편 지난주 국회 폭력 사태와 관련해 여야의 감정싸움은 더 치열해져 무더기 추가 고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함께합니다.

<질문 1> 국회의 선진화법이 휴지조각이 된 여야의 극한대치 모습 영상으로 함께 보셨는데요. 지금 국회 상황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지 한줄평 듣고 시작해볼까요?

<질문 2> 국회가 아수라장이 되면서 새로운 기록들도 나왔는데요. 처음으로 전자입법 발의 시스템을 통한 법안 접수가 이뤄졌고, 상임위원 교체도 팩스로 이뤄졌습니다. 한국당은 관례를 어긴 꼼수라고 주장하고 민주당은 정당하다는데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패스트트랙 정국에 새로운 변수가 생겼어요. 김관영 원내대표가 당의 별도 공수처법안을 기존 법안과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한 건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차이가 있는 겁니까?

<질문 4>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신환-권은희 의원과 충분히 논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오신환 의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밝혔어요. 당내 논의가 어디까지 이뤄진 건가요?

<질문 4-1> 이준석 최고위원을 비롯해 유승민 의원등 바른정당계 출신들은 모두 사보임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해왔었는데요. 김관영 원내대표는 사보임 철회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질문 5> 일각에서는 김 원내대표가 'X맨'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무리한 사보임 과정에서 한국당에 투쟁 명분을 줬고, 현재는 또 새로운 제안으로 여야4당을 당황하게 하고 있거든요. 김 원내대표의 승부수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이제 공은 일단 민주당으로 다시 넘어갔습니다. 민주당이 김관영 원내대표의 제안을 받아들일까요?

<질문 7> 민주당에서 이 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면 오늘 사개특위와 정개특위 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한국당은 "전원고발 당해도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맞서면서 회의장 점거가 계속되고 있거든요?

<질문 8> 이해찬-황교안 대표의 신경전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섰어요. 본인이 직접 카메라로 증거자료도 촬영해놨다, 자신은 정치 안할꺼니까 본인 이름으로 고발하겠다고 나섰어요?

<질문 9> 한국당도 홍영표 원내대표등을 맞고발한 상태인데요. 황교안 대표는 여당이 선진화법을 이용해 야당을 겁박한다고 비판합니다. 주말 집회에서도 "극극극좌"라고 비판하며 방어전을 펼쳤는데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정치권의 패스트트랙 공방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번졌습니다. 한국당 정당해산을 촉구하는 청원에 지금까지 39만 명 이상이 동참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해산 맞불 청원까지 올라왔어요?

<질문 11> 이런 민심을 모르지 않을텐데도 여야가 극한 대치를 이어가는 진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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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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