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고 김홍일 빈소 추모 행렬…여야, 한목소리 애도
<출연 :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진수희 전 국회의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에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을 추모하며 던지는 정치인들의 말, 지금의 정국 상황을 보면 어딘지 어색해 보입니다.
한국당이 장외집회의 여세를 몰아 다음 달부터 전국을 돌면서 정부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지만 색깔론 공방이 일면서 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포함한 주요 현안들,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 진수희 전 국회의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지난 20일 별세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에 정치인들의 조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김 전 의원이 걸어온 삶을 회고하며 눈물을 흘리는 의원들이 많다고 해요.
<질문 1-1> 고 김홍일 의원의 장례는 4일 가족장으로 치러지는데요. 장지는 광주 5.18국립묘지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김 전 의원이 나라종금 로비 사건으로 유죄를 받은 이력이 있어서 보훈처의 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구요?
<질문 2> 지난 주말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자유한국당은 여세를 몰아 다음 달부터 전국을 돌면서 정부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는데요. 한국당의 대여공세,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1> 일부에선 황교안 대표, 너무 오른쪽으로 가는 발언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거론하면서 태극기부대 마음을 잡았지만 중도 외연확장에 있어선 도움이 안된다는 평가인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론을 공론화하고 있는 가운데 형집행정지 여부, 이르면 이번 주 가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 측과 일정을 조율 해 이번 주 초반 서울구치소로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인데요. 디스크로는 형집행정지를 받은 예가 없어서 심의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네요?
<질문 4>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관해 '막말'을 해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서울앙지검에 두 사람을 모욕죄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인데요. 한국당은 중앙윤리위 전체회의에서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죠. 징계, 어떻게 될까요?
<질문 5> 바른미래당 이야기 해보죠. 손학규 대표, 당무에 임하지 않는 최고위원들에게 지난 주말까지 복귀할 것을 요청했었는데요. 세 명의 최고위원들,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손 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내홍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손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하면서 전면전에 나설까요? 아니면 또 다른 타협안을 제시할까요?
<질문 6> 여야4당이 패스트트랙 결론을 낼지도 관심입니다. 키를 쥔 바른미래당, 지난 주 의총을 열고 표결에 들어갔지만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바른미래당의 공수처 중재안을 받지 않는다 해서 중단되었었는데요. 오늘 여야4당이 비공개 담판에 들어가고 바른미래당도 이번 주 중 다시 의총을 열 예정이어서 진전이 이뤄질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한국당의 반대가 걸림돌이긴 한데요. 선거제 등 개협입법 패스트트랙, 추진 될까요?
<질문 7> 한국당이 강하게 반대하면서 4월 국회도 사실상 멈춰서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협의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꽉 막힌 대치정국에 물꼬를 터주지 않을까 여당은 내심 기대하고 있는데요. 야당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여야정협의체 성사여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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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진수희 전 국회의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에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을 추모하며 던지는 정치인들의 말, 지금의 정국 상황을 보면 어딘지 어색해 보입니다.
한국당이 장외집회의 여세를 몰아 다음 달부터 전국을 돌면서 정부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지만 색깔론 공방이 일면서 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포함한 주요 현안들,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 진수희 전 국회의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지난 20일 별세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에 정치인들의 조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김 전 의원이 걸어온 삶을 회고하며 눈물을 흘리는 의원들이 많다고 해요.
<질문 1-1> 고 김홍일 의원의 장례는 4일 가족장으로 치러지는데요. 장지는 광주 5.18국립묘지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김 전 의원이 나라종금 로비 사건으로 유죄를 받은 이력이 있어서 보훈처의 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구요?
<질문 2> 지난 주말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자유한국당은 여세를 몰아 다음 달부터 전국을 돌면서 정부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는데요. 한국당의 대여공세,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1> 일부에선 황교안 대표, 너무 오른쪽으로 가는 발언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거론하면서 태극기부대 마음을 잡았지만 중도 외연확장에 있어선 도움이 안된다는 평가인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론을 공론화하고 있는 가운데 형집행정지 여부, 이르면 이번 주 가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 측과 일정을 조율 해 이번 주 초반 서울구치소로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인데요. 디스크로는 형집행정지를 받은 예가 없어서 심의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네요?
<질문 4>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 관해 '막말'을 해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서울앙지검에 두 사람을 모욕죄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인데요. 한국당은 중앙윤리위 전체회의에서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죠. 징계, 어떻게 될까요?
<질문 5> 바른미래당 이야기 해보죠. 손학규 대표, 당무에 임하지 않는 최고위원들에게 지난 주말까지 복귀할 것을 요청했었는데요. 세 명의 최고위원들,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손 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내홍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손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하면서 전면전에 나설까요? 아니면 또 다른 타협안을 제시할까요?
<질문 6> 여야4당이 패스트트랙 결론을 낼지도 관심입니다. 키를 쥔 바른미래당, 지난 주 의총을 열고 표결에 들어갔지만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바른미래당의 공수처 중재안을 받지 않는다 해서 중단되었었는데요. 오늘 여야4당이 비공개 담판에 들어가고 바른미래당도 이번 주 중 다시 의총을 열 예정이어서 진전이 이뤄질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한국당의 반대가 걸림돌이긴 한데요. 선거제 등 개협입법 패스트트랙, 추진 될까요?
<질문 7> 한국당이 강하게 반대하면서 4월 국회도 사실상 멈춰서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협의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꽉 막힌 대치정국에 물꼬를 터주지 않을까 여당은 내심 기대하고 있는데요. 야당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여야정협의체 성사여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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