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국당, 대규모 장외투쟁 예고…정부인사 실패 규탄
<출연 :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이미선, 문형배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에 임명했습니다.
한국당이 대규모 장외투쟁을 예고해 국회 파행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한편 한국당은 오늘 윤리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막말과 그동안 미뤄왔던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징계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이 이미선, 문형배 헌법재판관을 임명했습니다. 보수야당의 강한 반대와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수가 늘어나는 부담 속에서도 문 대통령이 임명을 결정한 것,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질 1-1> 문 대통령의 선택에는 달라진 여론도 한 몫 한 것 같아요. 지난주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자 임명반대가 우세했는데 어제 조사는 찬반여론이 팽팽합니다. 닷새 만에 찬성여론이 높아진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질문 2> 하지만 나경원 원내대표는요. "이미선 후보자는 좌파 독재의 마지막 키다" 이렇게 지적합니다. 이미선, 문형배 후보자 임명으로 달라진 헌법재판소 구성에 대해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당장 한국당은 내일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겠다는 입장입니다. 황교안 대표 체제 들어서 처음으로 장외투쟁 언급이 나온 것 같은데요. 장외투쟁에 나설 사안이라고 보세요?
<질문 4> 이렇게 강대강 대치 상황이 이어지면 결국 4월 임시국회마저 빈손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국회 정상화를 위한 출구전략이 있을까요?
<질문 5> 한국당 오후에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5·18 폄훼와 세월호 막말과 관련된 징계를 논의했는데요. 우선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권 정지 3개월, 김진태 의원에 대해서는 경고 결정이 나왔습니다. 한국당의 결정에 대한 총평부터 짧게 들어볼까요?
<질문 6> 하나씩 나눠서 짚어보죠. 5·18 망언에 대한 징계는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권 정지 3개월을, 김진태 의원에 대해서는 경고로 나왔어요. 앞서 이종명 의원을 제명하기로 한 결정은 의원총회를 거쳐야 하지만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좀 다르죠?
<질문 7>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한 논의도 다뤄졌는데요. 황교안 대표 '응분의 조치'를 주문했지만 경징계로 끝날까요? 어떻게 좀 예상하십니까?
<질문 8> 이번 5·18, 세월호 막말 관련 징계가 황교안 대표의 시험대가 될 것이란 평가가 많았는데요. 징계 수위를 떠나서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잘못된 시류에 영합하는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고 당내에서도 논의 자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거든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황 대표가 한국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다음달 18일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을 추진 중이라는데요. 동시에 박 전 대통령 석방론에 계속 힘을 보태고 있어요. 어떤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이런 한국당의 행보에 4·19 혁명 59주년을 맞은 오늘 민주당에서는 독설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박광온 최고위원의 발언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1> 이와 함께 한국당에서 나오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구명 움직임에 대해서도 "국민 법 감정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의 석방론 내년 총선 정국에 여야 득실을 따진다면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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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이미선, 문형배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에 임명했습니다.
한국당이 대규모 장외투쟁을 예고해 국회 파행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한편 한국당은 오늘 윤리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막말과 그동안 미뤄왔던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징계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이 이미선, 문형배 헌법재판관을 임명했습니다. 보수야당의 강한 반대와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수가 늘어나는 부담 속에서도 문 대통령이 임명을 결정한 것,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질 1-1> 문 대통령의 선택에는 달라진 여론도 한 몫 한 것 같아요. 지난주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자 임명반대가 우세했는데 어제 조사는 찬반여론이 팽팽합니다. 닷새 만에 찬성여론이 높아진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질문 2> 하지만 나경원 원내대표는요. "이미선 후보자는 좌파 독재의 마지막 키다" 이렇게 지적합니다. 이미선, 문형배 후보자 임명으로 달라진 헌법재판소 구성에 대해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당장 한국당은 내일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겠다는 입장입니다. 황교안 대표 체제 들어서 처음으로 장외투쟁 언급이 나온 것 같은데요. 장외투쟁에 나설 사안이라고 보세요?
<질문 4> 이렇게 강대강 대치 상황이 이어지면 결국 4월 임시국회마저 빈손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국회 정상화를 위한 출구전략이 있을까요?
<질문 5> 한국당 오후에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5·18 폄훼와 세월호 막말과 관련된 징계를 논의했는데요. 우선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권 정지 3개월, 김진태 의원에 대해서는 경고 결정이 나왔습니다. 한국당의 결정에 대한 총평부터 짧게 들어볼까요?
<질문 6> 하나씩 나눠서 짚어보죠. 5·18 망언에 대한 징계는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권 정지 3개월을, 김진태 의원에 대해서는 경고로 나왔어요. 앞서 이종명 의원을 제명하기로 한 결정은 의원총회를 거쳐야 하지만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좀 다르죠?
<질문 7>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한 논의도 다뤄졌는데요. 황교안 대표 '응분의 조치'를 주문했지만 경징계로 끝날까요? 어떻게 좀 예상하십니까?
<질문 8> 이번 5·18, 세월호 막말 관련 징계가 황교안 대표의 시험대가 될 것이란 평가가 많았는데요. 징계 수위를 떠나서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잘못된 시류에 영합하는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고 당내에서도 논의 자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거든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황 대표가 한국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다음달 18일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을 추진 중이라는데요. 동시에 박 전 대통령 석방론에 계속 힘을 보태고 있어요. 어떤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이런 한국당의 행보에 4·19 혁명 59주년을 맞은 오늘 민주당에서는 독설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박광온 최고위원의 발언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1> 이와 함께 한국당에서 나오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구명 움직임에 대해서도 "국민 법 감정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의 석방론 내년 총선 정국에 여야 득실을 따진다면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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