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 100주년…여야 '한반도 평화ㆍ통합' 다짐
[뉴스리뷰]
[앵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정치권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여당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고, 야당은 통합의 정신으로 미래로 나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국민 주권의 시작이었던 임시정부 수립,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임정 100주년의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임정 인사와 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하고, 한반도 평화 실현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반칙과 특권을 종식시키고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혁신 포용국가를 만들겠다는 다짐도 내놨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려운 100년이었습니다. 새로운 100년은 한반도 평화가 오고 민족이 통일되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당은 선조들의 통합 정신은 불통과 독선으로 치닫는 정치권에 주는 교훈이라며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자고 했습니다.
다만,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가 광화문 청사에 설치한 10인의 독립운동가 그림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정미경 / 자유한국당 의원> "임정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다면서 초대 대통령 이승만을 제외하는 것은 역사 왜곡 아니겠습니까?"
비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임시정부의 국민주권 정신을 강조하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민심 그대로의 선거제 개편을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한편 중국을 방문 중인 여야 5당 대표는 상해 임시정부 청사에서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낭독하며 임정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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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정치권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여당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고, 야당은 통합의 정신으로 미래로 나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국민 주권의 시작이었던 임시정부 수립,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임정 100주년의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임정 인사와 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하고, 한반도 평화 실현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반칙과 특권을 종식시키고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혁신 포용국가를 만들겠다는 다짐도 내놨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려운 100년이었습니다. 새로운 100년은 한반도 평화가 오고 민족이 통일되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당은 선조들의 통합 정신은 불통과 독선으로 치닫는 정치권에 주는 교훈이라며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자고 했습니다.
다만,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가 광화문 청사에 설치한 10인의 독립운동가 그림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정미경 / 자유한국당 의원> "임정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다면서 초대 대통령 이승만을 제외하는 것은 역사 왜곡 아니겠습니까?"
비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임시정부의 국민주권 정신을 강조하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민심 그대로의 선거제 개편을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한편 중국을 방문 중인 여야 5당 대표는 상해 임시정부 청사에서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낭독하며 임정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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