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정국 향방 가를 4·3 보궐선거…여야 총력전
<출연 : 최민희 전 국회의원·이상휘 세명대 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4·3 보궐선거 투표가 이 시각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초미니 선거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의 텃밭이라 불리는 PK지역의 민심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 결과와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 논란, 오세훈 전 시장의 노회찬 의원 발언 파장 등 선거 막판에 불거진 변수들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4·3 보궐 선거 관련 주요 내용들, 최민희 전 국회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두 명을 뽑는 초미니 선거지만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 주도권의 향배가 좌우된다 할 만큼 함의하는 정치적 의미는 커보입니다.
<질문 2> 국회의원을 뽑는 두 곳의 지역구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어느 후보가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안갯속인가요?
<질문 2-1>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인 창원성산에서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효과가 있을까 하는 부분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2> 단일화 이전과 이후 여론조사를 비교해 봤을 때 승패에 변화가 있었습니까?
<질문 3> 두 지역에서 치러졌던 이전 선거 결과를 보면 민심 향배, 어느 정도 예측이 될 것도 같은데요.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의 투표결과 정리해 주신다면요?
<질문 4> 민주당은 힘있는 여당론을, 한국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면서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는데요. 두 당의 전략 유권자들은 어떤 걸 선택할까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5> 공표 금지 전 여론조사 결과 경남지역 표심, 어떻게 파악되고 있습니까?
<질문 6>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 악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경남FC 구단에 2천만원의 제재금 부과라는 징계가 내려졌는데요. 여야 4당은 한국당이 제재금을 낼 것을 요구하고 있네요. 제재금 누가 내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고 노회찬 의원 비난 발언을 두고 정의당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물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형사 고발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이번 선거가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치르는 첫 선거인데요, 공교롭게도 민주당 이해찬 대표 역시 총리 출신이어서 전직 총리들 간의 대결구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죠?
<질문 9> 민주당으로서는 최근 2기 내각 인사청문회 전후에 불거진 후보자들의 부동산 투기 논란 등이 혹시나 악재가 되지 않을까 무척 신경 쓰일 것 같은데요. 표심에 영향을 미치리라 보십니까?
<질문 9-1> 야당의 맹공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7일까지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재요청했는데요. 이를 두고 8일 경에 장관후보자들을 임명하리란 전망이 나오고 있죠?
<질문 10> 야당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을 거듭 요구하고 있는데요. '조통령' '조남매'라는 비유까지 사용하면서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야당의 요구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0-1> 청와대는 야당의 수석 경질론에 대해 선긋기를 확실히 하고 있는데요. 낙마한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인사검증 과정을 해명하는 가운데 일부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네요?
<질문 11> 이번 선거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 중의 하나가 바로 바른미래당 후보의 특표율입니다. 이언주 의원이 관련해서 손학규 대표를 저격하고 나섰기 때문인데요. 바른미래당의 선전 가능할까요?
<질문 12> 지난달 29일에서 30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된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14.37%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어느 진영에 유리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일반적으로는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정당이 유리하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적용이 될까요?
<질문 12-1> 역대 투표 결과로 봤을 때 사전 투표율이 전체 투표 결과에까지 영향을 미친 사례가 많았습니까?
<질문 13> 선거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 운영의 주도권을 누가 갖게 될지 결정될텐데요. 각 시나리오별로 전망을 해 주신다면요?
<질문 14> 창원성산 선거결과 진보진영 후보가 승리하더라고 민주당으로선 단일후보 여론조사에서 밀렸다는 점에서 마냥 웃을 순 없을 것 같은데요. 보수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통영, 고성 지역에서도 선전이 필요한 상황,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보이네요?
<질문 15> 정의당으로서는 창원성산에서 승리할 경우 민주평화당과 함께 국회 교섭단체 재구성을 할 수 있게 되는데요. 평화당 내부에서 이견이 있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6>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 전 실시되는 마지막 선거라는 점에서 각 당은 보선 이후 총선 제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심은 정계개편 여부입니다. 벌써부터 선거결과에 따라 이합집산하리란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의견 말씀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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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민희 전 국회의원·이상휘 세명대 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4·3 보궐선거 투표가 이 시각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초미니 선거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의 텃밭이라 불리는 PK지역의 민심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 결과와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 논란, 오세훈 전 시장의 노회찬 의원 발언 파장 등 선거 막판에 불거진 변수들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4·3 보궐 선거 관련 주요 내용들, 최민희 전 국회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두 명을 뽑는 초미니 선거지만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 주도권의 향배가 좌우된다 할 만큼 함의하는 정치적 의미는 커보입니다.
<질문 2> 국회의원을 뽑는 두 곳의 지역구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어느 후보가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안갯속인가요?
<질문 2-1>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인 창원성산에서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효과가 있을까 하는 부분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2> 단일화 이전과 이후 여론조사를 비교해 봤을 때 승패에 변화가 있었습니까?
<질문 3> 두 지역에서 치러졌던 이전 선거 결과를 보면 민심 향배, 어느 정도 예측이 될 것도 같은데요.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의 투표결과 정리해 주신다면요?
<질문 4> 민주당은 힘있는 여당론을, 한국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면서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는데요. 두 당의 전략 유권자들은 어떤 걸 선택할까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5> 공표 금지 전 여론조사 결과 경남지역 표심, 어떻게 파악되고 있습니까?
<질문 6>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 악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경남FC 구단에 2천만원의 제재금 부과라는 징계가 내려졌는데요. 여야 4당은 한국당이 제재금을 낼 것을 요구하고 있네요. 제재금 누가 내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고 노회찬 의원 비난 발언을 두고 정의당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물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형사 고발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이번 선거가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치르는 첫 선거인데요, 공교롭게도 민주당 이해찬 대표 역시 총리 출신이어서 전직 총리들 간의 대결구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죠?
<질문 9> 민주당으로서는 최근 2기 내각 인사청문회 전후에 불거진 후보자들의 부동산 투기 논란 등이 혹시나 악재가 되지 않을까 무척 신경 쓰일 것 같은데요. 표심에 영향을 미치리라 보십니까?
<질문 9-1> 야당의 맹공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7일까지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재요청했는데요. 이를 두고 8일 경에 장관후보자들을 임명하리란 전망이 나오고 있죠?
<질문 10> 야당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을 거듭 요구하고 있는데요. '조통령' '조남매'라는 비유까지 사용하면서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야당의 요구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0-1> 청와대는 야당의 수석 경질론에 대해 선긋기를 확실히 하고 있는데요. 낙마한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인사검증 과정을 해명하는 가운데 일부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네요?
<질문 11> 이번 선거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 중의 하나가 바로 바른미래당 후보의 특표율입니다. 이언주 의원이 관련해서 손학규 대표를 저격하고 나섰기 때문인데요. 바른미래당의 선전 가능할까요?
<질문 12> 지난달 29일에서 30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된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14.37%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어느 진영에 유리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일반적으로는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정당이 유리하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적용이 될까요?
<질문 12-1> 역대 투표 결과로 봤을 때 사전 투표율이 전체 투표 결과에까지 영향을 미친 사례가 많았습니까?
<질문 13> 선거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 운영의 주도권을 누가 갖게 될지 결정될텐데요. 각 시나리오별로 전망을 해 주신다면요?
<질문 14> 창원성산 선거결과 진보진영 후보가 승리하더라고 민주당으로선 단일후보 여론조사에서 밀렸다는 점에서 마냥 웃을 순 없을 것 같은데요. 보수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통영, 고성 지역에서도 선전이 필요한 상황,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보이네요?
<질문 15> 정의당으로서는 창원성산에서 승리할 경우 민주평화당과 함께 국회 교섭단체 재구성을 할 수 있게 되는데요. 평화당 내부에서 이견이 있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6>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 전 실시되는 마지막 선거라는 점에서 각 당은 보선 이후 총선 제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심은 정계개편 여부입니다. 벌써부터 선거결과에 따라 이합집산하리란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의견 말씀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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