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열기 '후끈'…여야 지도부 주말 총력전
[앵커]
창원과 통영·고성 2곳에서 치러지는 4·3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상당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인 만큼 여야 지도부의 유세전도 최고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가 투표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4·3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 많은 유권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지역일꾼을 뽑기 위해 투표소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14.37%로 가장 최근 보궐선거인 2017년 투표율을 8.47% 포인트 웃돌았습니다.
여기에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송인섭 /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저같은 경우에는 자영업을 하다가 안하고 있는 실정인데… 하청민들이 좀 먹고 살기가 상당히 어렵잖아요 그쪽으로 좀…"
<공영애 / 통영시 항남동> "통영시민으로서 조선소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통영에 일자리가 너무 적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통영·고성 지원유세에 올인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인 저 이해찬이 이름을 걸고 반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한국당은 정부의 경제실정을 부각하며 정권심판을 호소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심판할 수 있도록 꼭 두 곳 모두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과 후보단일화를 이뤄낸 정의당은 진보정치 1번지 창원성산 사수를 외치며 당력을 모았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창원성산에서 기득권 정치 타파를 외치며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PK 민심의 풍향계인 이번 보궐선거.
여야 지도부는 선거 당일까지 통영·고성과 창원을 오가며 막판 총력전을 벌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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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원과 통영·고성 2곳에서 치러지는 4·3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상당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인 만큼 여야 지도부의 유세전도 최고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가 투표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4·3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 많은 유권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지역일꾼을 뽑기 위해 투표소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14.37%로 가장 최근 보궐선거인 2017년 투표율을 8.47% 포인트 웃돌았습니다.
여기에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송인섭 /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저같은 경우에는 자영업을 하다가 안하고 있는 실정인데… 하청민들이 좀 먹고 살기가 상당히 어렵잖아요 그쪽으로 좀…"
<공영애 / 통영시 항남동> "통영시민으로서 조선소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통영에 일자리가 너무 적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통영·고성 지원유세에 올인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인 저 이해찬이 이름을 걸고 반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한국당은 정부의 경제실정을 부각하며 정권심판을 호소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심판할 수 있도록 꼭 두 곳 모두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과 후보단일화를 이뤄낸 정의당은 진보정치 1번지 창원성산 사수를 외치며 당력을 모았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창원성산에서 기득권 정치 타파를 외치며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PK 민심의 풍향계인 이번 보궐선거.
여야 지도부는 선거 당일까지 통영·고성과 창원을 오가며 막판 총력전을 벌일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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