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류현진,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승…오늘 승리 요인은?

<출연 : 민훈기 스포TV 해설위원>

지난주 프로야구가 개막한데 이어 미 메이저리그도 본격 시즌에 들어갔는데요.

오늘 아침 반가운 소식이 미국 LA로부터 날아왔습니다.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첫 개막전 선발 등판에서 빼어난 투구로 첫 승을 따냈습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 좋은 출발 만큼이나 올 시즌 기대가 큰데요.

관련 내용, 민훈기 스포TV 해설위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먼저 오늘 개막전 홈 구장에서 열렸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됐어요. 오늘 류현진 선수는 굉장히 안정적으로 보이더라고요. 오늘 경기 관전평을 해 주신다면?

<질문 1-1> 메이저리그 최상급 투수인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이겼다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그레인키,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 투수잖아요. 그런데 조기 강판됐어요?

<질문 1-2> 오늘 류현진 선수의 승리 요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시범경기 때도 5경기 가운데 3게임 연속 무실점 기록했을 만큼 컨디션이 좋았어요. 6회에 약간 흔들리는 것 같았지만 6회 1실점으로 잘 막았어요. 류현진 선수, 올해 달라진 점이 있나요?

<질문 3> 첫 경기 승리 의미를 짚어주신다면요? 본인도 개막전 선발 등판은 생각 못했다고 했습니다.

<질문 4> 메이저리그에서 개막전 선발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류현진 선수, 한국인 투수로는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인데요?

<질문 4-1> 박찬호 선수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선발했던 게 18년 전입니다. 그 당시 박찬호 선수와 지금 류현진 선수를 비교한다면 개인적으로 보실 때 누가 실력이 더 낫다고 보세요?

<질문 5> 지난해에는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 올해는 다저스타디움 개막 선발, 류현진 선수 올해는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7번째 시즌인데요. 이제 관록이 붙은 것 같은데요. 하지만 메이저리그라는 곳이 냉정하잖아요. 실력으로 평가받는 곳인데. 류현진 선수, 부상만 조심한다면 앞으로 몇 년 정도 끄덕 없을까요?

<질문 6> 오늘 경기 내용을 봤을 때, 당분간 1선발은 무난할까요? 오늘 컨디션이라면 무난할 것 같아 보이는데요. 감독 얘기론 류현진 선수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올해 몇 승 정도 전망하시는지? 20승 가능하다고 보세요?

<질문 7-1> 류현진 선수는 늘 20승을 얘기하는데요.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20승 투수는 그해 나올까 말까 아닌가요?

<질문 8> 마지막으로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코리안리거들 대한 얘기 좀 해보죠. 메이저리거 5인방 중 추신수 선수가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어요. 팀내 연봉 1위로 올해 텍사스 최고참이잖아요. 2008년 클리블랜드 시절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 이후 11년 만이라고 하는데 감독이 신뢰한다고 했는데, 왜 선발 출전을 못 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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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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