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영선 vs 황교안, '김학의 CD' 진실공방
<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파행으로 마무리된 박영선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발언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습니다.
박 후보자는 과거 국회 법사위원장 시절, 당시 황교안 장관에게 김학의 동영상 CD 문제를 알렸다고 밝혔는데요.
황 대표가 "턱도 없는 소리"라며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먼저 "사과 청문회"라는 오명을 얻은 이번 장관후보자들 청문회에서 어제 박영선 후보자의 모습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짧은 관전평부터 듣고 시작해볼까요?
<질문 1-1> 한때 청문회의 저승사자로 불렸던 박 후보자에게 야당이 어떻게 송곳검증을 할지 관심이 높았는데요. 아들의 이중국적 문제 등에서는 오히려 역공을 당했어요. 야당의 전략에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이나 주시겠어요?
<질문 2> 그래서 공수가 바뀐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는데요. 그 첫 지점은 자료제출 이었습니다. 특히 유방암 수술과 관련된 자료제출 부분을 놓고 설전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이게 꼭 필요한 부분이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두 분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3> 가장 뜨거웠던 부분은 김학의 사건 당시 황교안 법무장관에게 영상 존재를 알렸다는 박 후보자의 발언이었습니다. 황 대표는 "턱도 없는 소리"라고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으로 번졌습니다. 여기에 박지원 의원은 박 후보자 발언을 뒷받침하는 이야기들을 내놨는데,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질문 3-1> 박영선 후보자의 진술이 구체적입니다. 기자들에게 당시 2013년 법사위원장실에서 앉은 자리까지 펜으로 그려가면서 설명을 하고 있고요. 박지원 의원 역시 구체적인 정황들을 제시하고 있거든요.
<질문 4> 한국당에서는요. 박 후보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는 김 전 차관 관련 CD를 황 대표에게 보여준 것처럼 진술했다가 말을 바꾸기도 했다"는데요. 당초 "CD를 보여줬다"라는 최초 발언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또 박 후보자의 주장대로면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동영상 CD를 손에 넣은 셈인데, 이는 기밀 누설에 해당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입수 경위를 밝히라고 나섰는데 당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실 겁니까?
<질문 6> 지금 상황대로라면 황교안 대표 청문회가 되버린 상황입니다. 이건 박영선 후보자의 전략이었을까요? 당초 시작은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박 후보자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시절 김 전 차관 사건을 제대로 처리 못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면서 답한 거긴 한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파행으로 마무리된 박영선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발언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습니다.
박 후보자는 과거 국회 법사위원장 시절, 당시 황교안 장관에게 김학의 동영상 CD 문제를 알렸다고 밝혔는데요.
황 대표가 "턱도 없는 소리"라며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먼저 "사과 청문회"라는 오명을 얻은 이번 장관후보자들 청문회에서 어제 박영선 후보자의 모습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짧은 관전평부터 듣고 시작해볼까요?
<질문 1-1> 한때 청문회의 저승사자로 불렸던 박 후보자에게 야당이 어떻게 송곳검증을 할지 관심이 높았는데요. 아들의 이중국적 문제 등에서는 오히려 역공을 당했어요. 야당의 전략에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이나 주시겠어요?
<질문 2> 그래서 공수가 바뀐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는데요. 그 첫 지점은 자료제출 이었습니다. 특히 유방암 수술과 관련된 자료제출 부분을 놓고 설전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이게 꼭 필요한 부분이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두 분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3> 가장 뜨거웠던 부분은 김학의 사건 당시 황교안 법무장관에게 영상 존재를 알렸다는 박 후보자의 발언이었습니다. 황 대표는 "턱도 없는 소리"라고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으로 번졌습니다. 여기에 박지원 의원은 박 후보자 발언을 뒷받침하는 이야기들을 내놨는데,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질문 3-1> 박영선 후보자의 진술이 구체적입니다. 기자들에게 당시 2013년 법사위원장실에서 앉은 자리까지 펜으로 그려가면서 설명을 하고 있고요. 박지원 의원 역시 구체적인 정황들을 제시하고 있거든요.
<질문 4> 한국당에서는요. 박 후보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는 김 전 차관 관련 CD를 황 대표에게 보여준 것처럼 진술했다가 말을 바꾸기도 했다"는데요. 당초 "CD를 보여줬다"라는 최초 발언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또 박 후보자의 주장대로면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동영상 CD를 손에 넣은 셈인데, 이는 기밀 누설에 해당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입수 경위를 밝히라고 나섰는데 당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실 겁니까?
<질문 6> 지금 상황대로라면 황교안 대표 청문회가 되버린 상황입니다. 이건 박영선 후보자의 전략이었을까요? 당초 시작은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박 후보자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시절 김 전 차관 사건을 제대로 처리 못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면서 답한 거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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