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4·3 보선 열전 돌입…내년 총선 풍향계
<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오늘부터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됐습니다.
총 5곳의 '미니 선거'지만 내년 총선 전초전인 만큼 여야는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국회에서는 선거제 개편을 둘러싸고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4·3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날부터 뜨겁습니다. 특히 경남 창원성산에는 한국당과 정의당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는데요. 그만큼 창원 성산에 힘을 쏟는 이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특히 창원성산의 경우 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황교안 대표는 "말은 단일화인데 실체는 좌파연합"이라고 지적하고 나섰어요?
<질문 2-1> 단일화 논의는 어디까지 되고 있습니까? 사실 민주당도 정의당도 서로 양보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질문 3>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통영 고성도 짚어보죠. 민주당은 얼마전 통영서 최고위를 열면서까지 양문석 후보를 지원하고 있고요. 한국당은 '황교안의 오른팔'로 불리는 공안검사 출신 정점식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이해찬-황교안 새 지도부 체제 첫 선거인만큼 결과 영향이 클 듯 해요?
<질문 4> 내로남불 공방이 일면서 한국당과 정의당의 신경전으로까지 번진 모양새입니다. 일단 두 분은 이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한국당이 문제 삼은 윤소하 원내대표의 발언을 보면요. "공정한 선거제도가 만들어지면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돼 반대한다고 말한 것이 사실"이냐고 한 부분입니다. 나 원내대표가 얼마전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 주는 선거제"로 표현한 것을 되받아친 것인데요.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1> 윤소하 원내대표, "한국당을 보이콧 전문정당"이라고 평했는데요. 한국당이 의사 표시를 위해 20대 국회에서만 16번의 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한 것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6> 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한국당과 정의당의 감정의 골도 깊어졌지만요. 지금 선거제 개혁의 열쇠를 쥔 바른미래당 내홍으로 당론을 확정짓지 못하면서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추진 자체가 힘겨워진 상황이예요?
<질문 7> 선거제 개편 갈등으로 바른미래당이 쪼개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하지만 얼마전 한국당으로 복당한 김세연 의원은 "자연스러운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바른미래당은 추후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을 모은다지만요. 최종 합의안 마련과 무관하게 선거법 패스트트랙은 안 된다는 반대파 유승민 전 대표등의 목소리가 큰 상황인데 과연 수습이 되겠습니까?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바른미래당 의원들을 직접 만나보니 "생각이 복잡하더라" 이런 이야기도 공개적으로 했거든요?
<질문 9> 상황을 되짚어보면요. 선거제의 복잡한 공식보다 더 복잡한게 각 당의 셈법 같습니다. 지역구 의석수가 줄어드는 문제다 보니 각 의원들의 셈법도 복잡하고요. 여기에 한국당이 계속해서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점도 변수로 꼽히는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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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오늘부터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됐습니다.
총 5곳의 '미니 선거'지만 내년 총선 전초전인 만큼 여야는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국회에서는 선거제 개편을 둘러싸고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4·3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날부터 뜨겁습니다. 특히 경남 창원성산에는 한국당과 정의당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는데요. 그만큼 창원 성산에 힘을 쏟는 이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특히 창원성산의 경우 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황교안 대표는 "말은 단일화인데 실체는 좌파연합"이라고 지적하고 나섰어요?
<질문 2-1> 단일화 논의는 어디까지 되고 있습니까? 사실 민주당도 정의당도 서로 양보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질문 3>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통영 고성도 짚어보죠. 민주당은 얼마전 통영서 최고위를 열면서까지 양문석 후보를 지원하고 있고요. 한국당은 '황교안의 오른팔'로 불리는 공안검사 출신 정점식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이해찬-황교안 새 지도부 체제 첫 선거인만큼 결과 영향이 클 듯 해요?
<질문 4> 내로남불 공방이 일면서 한국당과 정의당의 신경전으로까지 번진 모양새입니다. 일단 두 분은 이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한국당이 문제 삼은 윤소하 원내대표의 발언을 보면요. "공정한 선거제도가 만들어지면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돼 반대한다고 말한 것이 사실"이냐고 한 부분입니다. 나 원내대표가 얼마전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 주는 선거제"로 표현한 것을 되받아친 것인데요.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1> 윤소하 원내대표, "한국당을 보이콧 전문정당"이라고 평했는데요. 한국당이 의사 표시를 위해 20대 국회에서만 16번의 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한 것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6> 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한국당과 정의당의 감정의 골도 깊어졌지만요. 지금 선거제 개혁의 열쇠를 쥔 바른미래당 내홍으로 당론을 확정짓지 못하면서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추진 자체가 힘겨워진 상황이예요?
<질문 7> 선거제 개편 갈등으로 바른미래당이 쪼개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하지만 얼마전 한국당으로 복당한 김세연 의원은 "자연스러운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바른미래당은 추후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을 모은다지만요. 최종 합의안 마련과 무관하게 선거법 패스트트랙은 안 된다는 반대파 유승민 전 대표등의 목소리가 큰 상황인데 과연 수습이 되겠습니까?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바른미래당 의원들을 직접 만나보니 "생각이 복잡하더라" 이런 이야기도 공개적으로 했거든요?
<질문 9> 상황을 되짚어보면요. 선거제의 복잡한 공식보다 더 복잡한게 각 당의 셈법 같습니다. 지역구 의석수가 줄어드는 문제다 보니 각 의원들의 셈법도 복잡하고요. 여기에 한국당이 계속해서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점도 변수로 꼽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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