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패스트트랙 파열음' 바른미래…의총서 정면충돌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ㆍ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바른미래당, 어제 긴급의총을 열었지만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 추진에 대한 당내 이견을 조율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내홍만 커졌는데, 한지붕 두집살림을 해온 바른미래당이 앞날이 불안합니다.
한국당이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한 대통령의 수사 지시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의 특검으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주요 정치권 뉴스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질문 1> 바른미래당, 어제 긴급의총을 열고 선거제 개편안을 포함한 개혁입법 패스트트랙 추진여 부를 논의했지만 당론을 확정짓지는 못했습니다. 개협입법 최종 협상안 도출시 다시 의총을 열기로 했는데, 여야4당의 패스트트랙 추진에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질문 1-1> 선거제도 개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단식으로 촉발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내부 이견을 조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제 개편으로 시작한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분열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는데 보수통합을 기대하는 한국당으로서는 반가울 것도 같고요. 바른미래당 분당 가능성, 전망해 주신다면요?
<질문 2> 어제 국회에서 진행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 도중 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선거제도 개편에 반대하는 한국당을 강하게 비난한 윤 원내대표의 발언이 발단이 된 건데요.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이런 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본회의 연설을 둘러싼 각 당의 갈등, 두 분 평가해 주시죠?
<질문 3> 어제 국회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경두 국방장관의 서해수호의날 개념 규정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불미스런 충돌을 추모하는 날'이라고 말했는데. 국방장관의 발언이기에 야당에서 반발한 것 같아요.
<질문 3-1> 문 대통령은 내일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총리가 대신 참석해 예를 갖출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는데요. 야당은 북한을 다분히 의식한 행보로 보는 것 같아요.
<질문 4> 민주당은 김학의 전 차관, 장자연 사건 재수사와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 관련 여론조사 결과 국민 대다수도 이 두 사건의 경우 특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검에 반대하고 있는 한국당으로서는 부담이 되는 결과인데요, 두 분은 특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4-1> 한국당도 특검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던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과 드루킹 댓글조작 수사 지휘라인에 있던 이주민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는데요. 평가해 주신다면요?
<질문 5> 한국당, 버닝썬 사태 관련 연예인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의 오른팔"이라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책임도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요. 한국당이 제기한 조국 민정수석 책임론,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방문 당시 말레이시아어가 아닌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말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실무 준비 때 혼선이 있었다고 해명했는데, 청와대 의전 문제,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대통령 의전에 있어 왜 이런 잡음이 계속 불거진다고 보십니까?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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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ㆍ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바른미래당, 어제 긴급의총을 열었지만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 추진에 대한 당내 이견을 조율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내홍만 커졌는데, 한지붕 두집살림을 해온 바른미래당이 앞날이 불안합니다.
한국당이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한 대통령의 수사 지시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의 특검으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주요 정치권 뉴스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질문 1> 바른미래당, 어제 긴급의총을 열고 선거제 개편안을 포함한 개혁입법 패스트트랙 추진여 부를 논의했지만 당론을 확정짓지는 못했습니다. 개협입법 최종 협상안 도출시 다시 의총을 열기로 했는데, 여야4당의 패스트트랙 추진에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질문 1-1> 선거제도 개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단식으로 촉발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내부 이견을 조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제 개편으로 시작한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분열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는데 보수통합을 기대하는 한국당으로서는 반가울 것도 같고요. 바른미래당 분당 가능성, 전망해 주신다면요?
<질문 2> 어제 국회에서 진행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 도중 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선거제도 개편에 반대하는 한국당을 강하게 비난한 윤 원내대표의 발언이 발단이 된 건데요.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이런 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본회의 연설을 둘러싼 각 당의 갈등, 두 분 평가해 주시죠?
<질문 3> 어제 국회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경두 국방장관의 서해수호의날 개념 규정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불미스런 충돌을 추모하는 날'이라고 말했는데. 국방장관의 발언이기에 야당에서 반발한 것 같아요.
<질문 3-1> 문 대통령은 내일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총리가 대신 참석해 예를 갖출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는데요. 야당은 북한을 다분히 의식한 행보로 보는 것 같아요.
<질문 4> 민주당은 김학의 전 차관, 장자연 사건 재수사와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 관련 여론조사 결과 국민 대다수도 이 두 사건의 경우 특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검에 반대하고 있는 한국당으로서는 부담이 되는 결과인데요, 두 분은 특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4-1> 한국당도 특검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던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과 드루킹 댓글조작 수사 지휘라인에 있던 이주민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는데요. 평가해 주신다면요?
<질문 5> 한국당, 버닝썬 사태 관련 연예인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의 오른팔"이라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책임도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요. 한국당이 제기한 조국 민정수석 책임론,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방문 당시 말레이시아어가 아닌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말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실무 준비 때 혼선이 있었다고 해명했는데, 청와대 의전 문제,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대통령 의전에 있어 왜 이런 잡음이 계속 불거진다고 보십니까?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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