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전두환 재판 마치고 귀가…사자명예훼손 혐의 전면 부인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ㆍ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년 만에 다시 한 번 피고인으로 법정에 섰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의 아픔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광주의 재판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큰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와 함께 짚어봅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ㆍ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장에 다시 서기까지 참 오래 걸렸습니다. 이번 재판 출석 아침부터 지켜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질문 2>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는 보수단체 지지자들이 재판출석을 반대하며 힘내라는 외침을 들었고요. 법원 앞에서는 발포 명령을 부인하느냐는 기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왜 이래"라며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어요?

<질문 3> 전 전 대통령,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을 기피해오면서도 골프장에서 목격돼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짧지만 서울 연희동 자택 앞에서와 법원 도착에서 모습은 어때보였습니까?

<질문 4> 재판장에서 직접적은 아니더라도 간접적인 어떤 사과의 말이라도 나오지 않을까 주목됐는데요.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알츠하이머 병환을 이유로 이순자 여사가 나란히 앉아 재판을 받았는데요. 이순자 여사, 그동안 "민주주의 아버지"라고 전두환 전 대통령을 칭하기도 하고 표현의 자유까지 언급해 논란을 가져왔었는데요. 이번에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적인 판단과 별개로 여전히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조작과 왜곡설이 계속 나오는 현실입니다. 이런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7> 정치권의 반응을 봐도요. 한국당은 이번 재판으로 5·18의 미진한 의혹이 해소돼야 한다고 밝혔고요. 여야 4당은 전두환 씨가 사죄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데 방점을 찍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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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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