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전두환, 5ㆍ18 39년만에 피고인으로 광주 법정에 선다

<출연 :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ㆍ진수희 전 국회의원>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현재 재판이 열리는 광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로 대화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그가 역사의 현장인 광주에서 어떤 얘기를 할지 주목됩니다.

올해 첫 국회인 3월 임시국회가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지만 선거제도 패스트트랙, 인사청문회 등 으로 제대로 운영될지 미지수입니다.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 진수희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국 주요 현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전두환 전 대통령, '5·18 사자명예훼손' 재판에 출석하느라 광주로 이동하는 장면을 쭉 지켜봤는데요, 두 분, 이 모습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질문 2> 지난 2월 8일 열렸던 '5·18 망언 공청회'에 참석했던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당 내 징계, 전혀 진전이 없습니다. 제명 필요성까지 거론될 만큼 파장이 상당한 사안인데 한국당 지도부, 왜 한 달이 넘도록 결정을 못 내리고 있는 것일까요?

<질문 3> 어제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2주년이었습니다. 이 즈음에 한국당 지도부에서 나오고 있는 박 전 대통령 사면 언급, 그리고 정치권 반응,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전직 대통령 이야기 하는 김에 최근 보석으로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 얘기하고 가시죠. 법원이 이 전 대통령 측이 요구했던 접견 허가 신청 중 경호원과 수행비서에 대한 접견과 통신을 허용했습니다. 가정부 두 명에 대한 접견 허가에 대한 결정은 보류하기로 했구요. 법원의 판단,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드루킹과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된 지 37일 만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도정 공백이 우려되고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게 보석 청구 이유인데요, 각 당의 평가, 크게 엇갈리네요?

<질문 6> 자유한국당이 어제 현행 300석인 국회의원 정수를 270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없애는 내용의 선거제도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또 의원내각제 개헌이 선행되지 않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반대한다는 의사도 밝혔는데요. 어렵게 문을 연 국회가 여야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충돌로 또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네요? 돌파구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7> 3월 국회의 또 하나의 복병이라면 바로 인사청문회입니다. 새로 내정된 7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인데, 야당 벌써부터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 정국, 전망해 주신다면요?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불리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년 간의 해외 유랑 생활을 접고 당으로 복귀하게 되는 양정철 전 비서관, 어떤 역할 맡게 될까요? 나아가 민주당 내 역학구도에 변화가 있으리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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