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 대통령, 7개 부처 장관 교체…집권 후 최대규모
<출연 :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했습니다.
집권 후 최대 규모입니다.
인사의 면면 들여다보겠습니다.
한편 임시국회 개회 직후 열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5.18망언 의원 징계를 둘러싸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당장 야당은 "민심이 반영되지 않은 코드인사"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는데요. 두 분의 이번 개각 한줄평부터 듣고 본격적으로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질문 2> 하나씩 짚어보죠. 얼마 전 있었던 주요국 대사 인선 때는 전문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입각한 장관들의 전문성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특히 한국당은요. 신임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을 콕 짚어서 문제를 지적하고 있어요. 김 내정자가 과거 저술한 책에서 '대북제재 무용론'을 주장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거든요?
<질문 3-1> 한국당은 북미회담 결렬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서 "외교 안보 라인도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평가했는데요. 강경화 외교 장관은 유임된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눈에 띄는 점이요. 당초 의원 입각 대상으로 거론되던 3명 가운데 우상호 의원이 제외된 점입니다. 이 부분을 둘러싸고 여러 해석이 나오는데 두 분은 그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물러난 현역의원 장관 4명은 총선을 위해 당으로 돌아가지만 다시 2명이 입각했습니다. 진영-박영선 내정자는 다음 총선에 출마 안 하겠다지만 돌이켜보면 대통령 임기가 5년인데 장관 평균 임기가 1-2년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조직의 효율성이나 연속성, 보장 가능하다고 보세요?
<질문 5> 청와대에서 당으로 돌아온 분들 이야기도 해보죠. 어제 이해찬 대표가 당으로 복귀한 청와대 출신 인사들과 만찬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 주인공으로 함께 했던 권혁기 관장님, 솔직히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습니까?
<질문 5-1> 총선을 앞둔 만큼 돌아온 청와대 4인방 모두 어떤 역할을 맡을지 주목되는데요. 권 관장님은 어떤 생각 갖고 계십니까?
<질문 6> 이해찬 대표 "당의 인재풀이 커졌다"고 반겼지만 당내 역학구도를 놓고 본다면요. 청와대 핵심이 대거 복귀해 힘이 붙기도 하겠지만 동시에 현역 의원들과 공천 갈등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7> 5·18 망언 3인방의 징계 심사를 위해 처음으로 윤리특위가 열렸지만 말싸움만 하다가 끝났습니다. 한국당 내 징계도 계속 미뤄지는 상황이고요. 폭탄돌리기 하는 형국입니다?
<질문 8> 결국 윤리특위는 징계안을 윤리심사자문위에 보내 의견을 구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자문위원회 의견을 받는 데까지만 해도 한 달 가까이 걸리는 만큼 실제 징계는 결국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것 아닙니까?
<질문 9> 이런 가운데 한국당 자체 징계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당의 윤리위원장이 사임한 것이 표면적인 이유지만 이렇게 5.18 망언 사태와 관련해 공방만 길어지는게 과연 한국당에 득일까요?
<질문 10> 5·18 관련해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이야기 빼놓을 수 없죠. 다음 주 월요일이죠. 11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유공자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에 출석한다는데요. 알츠하이머, 독감 등을 이유로 재판을 수차례 회피하다 뒤늦게 재판 출석을 결정한 배경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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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했습니다.
집권 후 최대 규모입니다.
인사의 면면 들여다보겠습니다.
한편 임시국회 개회 직후 열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5.18망언 의원 징계를 둘러싸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당장 야당은 "민심이 반영되지 않은 코드인사"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는데요. 두 분의 이번 개각 한줄평부터 듣고 본격적으로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질문 2> 하나씩 짚어보죠. 얼마 전 있었던 주요국 대사 인선 때는 전문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입각한 장관들의 전문성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특히 한국당은요. 신임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을 콕 짚어서 문제를 지적하고 있어요. 김 내정자가 과거 저술한 책에서 '대북제재 무용론'을 주장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거든요?
<질문 3-1> 한국당은 북미회담 결렬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서 "외교 안보 라인도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평가했는데요. 강경화 외교 장관은 유임된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눈에 띄는 점이요. 당초 의원 입각 대상으로 거론되던 3명 가운데 우상호 의원이 제외된 점입니다. 이 부분을 둘러싸고 여러 해석이 나오는데 두 분은 그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물러난 현역의원 장관 4명은 총선을 위해 당으로 돌아가지만 다시 2명이 입각했습니다. 진영-박영선 내정자는 다음 총선에 출마 안 하겠다지만 돌이켜보면 대통령 임기가 5년인데 장관 평균 임기가 1-2년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조직의 효율성이나 연속성, 보장 가능하다고 보세요?
<질문 5> 청와대에서 당으로 돌아온 분들 이야기도 해보죠. 어제 이해찬 대표가 당으로 복귀한 청와대 출신 인사들과 만찬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 주인공으로 함께 했던 권혁기 관장님, 솔직히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습니까?
<질문 5-1> 총선을 앞둔 만큼 돌아온 청와대 4인방 모두 어떤 역할을 맡을지 주목되는데요. 권 관장님은 어떤 생각 갖고 계십니까?
<질문 6> 이해찬 대표 "당의 인재풀이 커졌다"고 반겼지만 당내 역학구도를 놓고 본다면요. 청와대 핵심이 대거 복귀해 힘이 붙기도 하겠지만 동시에 현역 의원들과 공천 갈등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질문 7> 5·18 망언 3인방의 징계 심사를 위해 처음으로 윤리특위가 열렸지만 말싸움만 하다가 끝났습니다. 한국당 내 징계도 계속 미뤄지는 상황이고요. 폭탄돌리기 하는 형국입니다?
<질문 8> 결국 윤리특위는 징계안을 윤리심사자문위에 보내 의견을 구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자문위원회 의견을 받는 데까지만 해도 한 달 가까이 걸리는 만큼 실제 징계는 결국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것 아닙니까?
<질문 9> 이런 가운데 한국당 자체 징계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당의 윤리위원장이 사임한 것이 표면적인 이유지만 이렇게 5.18 망언 사태와 관련해 공방만 길어지는게 과연 한국당에 득일까요?
<질문 10> 5·18 관련해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이야기 빼놓을 수 없죠. 다음 주 월요일이죠. 11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유공자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에 출석한다는데요. 알츠하이머, 독감 등을 이유로 재판을 수차례 회피하다 뒤늦게 재판 출석을 결정한 배경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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