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임 중ㆍ일ㆍ러 대사 내정…주미대사만 유임

<출연 : 김 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주미대사를 제외한 중국과 일본, 러시아 대사가 교체될 전망입니다.

야당은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곧 있을 개각에는 여당의 현역 중진 의원들이 대거 발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첫 당직인선을 했는데, 주요 보직에 친박 인사를 임명해 통합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당 안팍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정치 현안들, 김 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공석이던 주중대사에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주일대사에는 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주러대사에는 이석배 주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정부 1기 4강 대사 가운데 조윤제 주미대사만 제외하고 모두 교체되는 셈인데요. 두 분은 이번 주요국 대사 교체,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장하성 주중대사, 청와대를 떠난 지 3개월 만에 주중대사로 내정된 셈인데, 이러다보니 문재인 정부의 인력풀이 너무 협소한 거 아닌가 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두 분 의견은?

<질문 2> 청와대가 이르면 오는 7일 중폭규모의 개각을 예고한 상탠데요. 내년 총선을 앞둔 시기이다 보니 총선용 개각이다 이런 이야기도 들리네요. 이번 개각이 갖는 의미, 나아가 두 분은 어떤 부처장들이 교체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3> 총선 이야기 나온 김에, 민주당 이해찬 대표, 복당 신청을 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그리고 권혁기 전 춘추관장,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등 청와대 출신들과 오는 7일 만찬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연스럽게 당내 역할과 총선 예상 출마지역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겠죠?

<질문 4> '손혜원 청문회' 없이는 국회 문 절대 열수 없다던 자유한국당이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국회가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는데요. 하지만 앞날이 그리 순탄해 보이진 않습니다. 여야 간 입장차가 큰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선데요. 3월 국회, 제대로 일 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이야기를 해 보죠.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인사 차 방문한 자리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5·18 망언, 탄핵부정 발언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면서요, 첫 상견례 자리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일 아닌가요?

<질문 6> 황교안 대표, 당대표로서 당 운영 비전과 대여투쟁 기조를 밝혔는데 강경한 어조더라구요. "싸워 이기는 정당이 되도록 필요한 경우 조직도 만들어 좌파 독재 저지 투쟁을 하겠다"고 강조했는데 황 대표의 발언,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첫 당직 인선도 발표했는데 면면을 보니 한선교, 추경호, 이헌승 등 친박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웠더라구요. 이러다보니 애초 본인이 강조했던 탕평인사를 저버렸다는 비판도 들리고 있습니다. 인사가 만사라는데, 황교안 대표의 첫 당직 인선, 평가해 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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