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도 숨 막힌다…수도권 닷새 연속 비상저감
[뉴스리뷰]
[앵커]
하늘이 날이 갈수록 더 뿌옇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연일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는 등 최악의 공기질을 보이고 있는데요.
중국발 오염물질이 계속 건너오면서 내일(5일)도 전국 공기질은 매우 나쁘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미세먼지 매우나쁨 상태를 뜻하는 붉은색이 한반도 전역으로 점차 퍼져나갑니다.
중국에서 건너오는 각종 오염물질입니다.
전국적으로 연일 최악의 공기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100ug을 넘겼고, 세종과 대전, 광주 등에서는 관측 이래 가장 높은 농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며칠째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최근 공기질 악화 현상은 정도가 극심하고 장기적입니다.
중국과 국내 오염물질들이 결합한 먼지 덩어리가 한반도 남쪽이나 동쪽으로 나가질 못하고 계속 정체하기 때문입니다.
중국 베이징 등에 떠 있는 국외 먼지들이 건너오면서 당분간에도 동쪽을 포함한 전국에서 매우 나쁨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김록호 /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예상되는데요. 5일에는 좀 더 넓은 범위에서 거의 전국적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까지 고농도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수도권과 충남 등에는 사상 초유 닷새째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고 영서와 호남, 제주 등에서도 발령됐습니다.
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가 실시되고 서울로 진입하는 2.5톤 이상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계속해서 단속됩니다.
환경부는 당분간 외부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정체도 이어지면서 공기질이 매우 좋지 않겠다며,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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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날이 갈수록 더 뿌옇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연일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는 등 최악의 공기질을 보이고 있는데요.
중국발 오염물질이 계속 건너오면서 내일(5일)도 전국 공기질은 매우 나쁘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미세먼지 매우나쁨 상태를 뜻하는 붉은색이 한반도 전역으로 점차 퍼져나갑니다.
중국에서 건너오는 각종 오염물질입니다.
전국적으로 연일 최악의 공기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100ug을 넘겼고, 세종과 대전, 광주 등에서는 관측 이래 가장 높은 농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며칠째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최근 공기질 악화 현상은 정도가 극심하고 장기적입니다.
중국과 국내 오염물질들이 결합한 먼지 덩어리가 한반도 남쪽이나 동쪽으로 나가질 못하고 계속 정체하기 때문입니다.
중국 베이징 등에 떠 있는 국외 먼지들이 건너오면서 당분간에도 동쪽을 포함한 전국에서 매우 나쁨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김록호 /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예상되는데요. 5일에는 좀 더 넓은 범위에서 거의 전국적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까지 고농도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수도권과 충남 등에는 사상 초유 닷새째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고 영서와 호남, 제주 등에서도 발령됐습니다.
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가 실시되고 서울로 진입하는 2.5톤 이상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계속해서 단속됩니다.
환경부는 당분간 외부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정체도 이어지면서 공기질이 매우 좋지 않겠다며,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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