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청와대 "이번 주 후반 개각"…주요국 대사도 교체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ㆍ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문 대통령이 이번 주 정부 부처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또 이르면 오늘 오후에는 중국과 일본 등 주요국 대사가 교체 발표가 예상됩니다.

한편 본격적인 당 대표 업무에 나선 황교안 대표는 첫 당직인사를 발표했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이분들과 함께 합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나와주셨어요.

<질문 1> 주중대사에 장하성 전 정책실장이 거론되면서부터 한국당은 경제전문가인 장 전 실장 임명은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번 주 예정된 장관인사에는 여당 현역 중진의원들이 오르내립니다. 중소기업벤처부에 박영선-문체부에는 우상호 의원이 거론되고요. 이전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했던 진영 의원 역시 행정안전부 장관 물망에 올랐는데, 가능성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질문 3> 인사 검토 사실만으로도 벌써 전문성이 결여된 돌려막기 인사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돌이켜보면 정권 초기부터 줄곧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도 퇴임 한달 만에 다시 돌아온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비롯해 탁현민 전 행정관도 재임용 됐지 않습니까?

<질문 4> 새롭게 출범한 황교안 호에 함께 오를 주요 당직 인선이 발표됐습니다. '계파는 없다'며 보수 통합을 주장했던 황 대표였는데요. 사무총장에는 한선교 의원, 전략부총장에는 추경호 의원, 당 대변인에는 민경욱 의원을 내세웠습니다. 통합의 인선이라고 평가하시는지요?

<질문 4-1> 이렇게 주요보직에 친박계 의원들을 앞세운 것은 어떤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내년 총선 실무를 책임지는 자리에 친박 의원을 배치한 것을 두고 당내 반발도 예상되는데요.

<질문 5> 황 대표는 오세훈 전 시장과도 비공개 만남을 가졌습니다. 당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이야기가 오갔다는데, 2등을 한 오세훈 전 시장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까요? 지명직 최고위원설도 나오는데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6> 황교안 대표 오늘 처음으로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관하는 초월회 오찬에도 참석을 했는데요. 바로 직전 나경원 원내대표가 3월 국회를 열기로 결단을 내리면서 국회 정상화 숙제는 한 시름 놓은 상태입니다. 제 1야당 투톱 황교안-나경원 원내대표의 케미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유치원 개학 연기 파문도 짚어보죠. 정부가 형사고발 카드까지 꺼내들었지만 한유총은 결국 개학 연기로 맞불을 놨습니다. 결국 부모들만 속이 타는 상황이 됐습니다. 양측 모두 강경대응을 예고하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1> 이번 한유총 사태에 대해 여야4당은 엄정대처를 이야기하는데요. 한국당은 일방적인 정부정책 잘못이라고 지적합니다. 국회가 다시 문을 열게 됐지만 한국당이 과연 유치원 3법 논의에 참여할지 의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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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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