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6 전투기 1대 서해 추락…조종사 2명 구조
[뉴스리뷰]
[앵커]
오늘(27일) 낮 12시 쯤 서해 바다에서 우리 공군 전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남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공군의 F-16 전투기 1대가 군사 기지에서 이륙한 지 13분 만에 서해 해상에 추락했습니다.
조종사 2명이 타고 있었지만 추락 직전 비상탈출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추락 직후 사고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조종사들을 구조해 해경정에 인도했습니다.
해경정은 다시 공군 탐색 구조 비행전대에 인계해 이들은 헬기로 청주 항공우주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조종사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공군은 밝혔습니다.
추락 원인은 기체 결함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군 당국도 조종사들이 비상탈출했다는 점에서 기체 이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투기 후방석에 탑승했던 교관 조종사는 2천여시간, 전방석 조종사는 350여시간의 비행기록을 각각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한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락한 KF-16D는 1990년대 국내 면허 생산을 통해 공군에 납품된 기종입니다.
전투기 추락 사고는 지난해 4월 조종사 2명이 숨진 F-15K 추락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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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낮 12시 쯤 서해 바다에서 우리 공군 전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남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공군의 F-16 전투기 1대가 군사 기지에서 이륙한 지 13분 만에 서해 해상에 추락했습니다.
조종사 2명이 타고 있었지만 추락 직전 비상탈출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추락 직후 사고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조종사들을 구조해 해경정에 인도했습니다.
해경정은 다시 공군 탐색 구조 비행전대에 인계해 이들은 헬기로 청주 항공우주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조종사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공군은 밝혔습니다.
추락 원인은 기체 결함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군 당국도 조종사들이 비상탈출했다는 점에서 기체 이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투기 후방석에 탑승했던 교관 조종사는 2천여시간, 전방석 조종사는 350여시간의 비행기록을 각각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한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락한 KF-16D는 1990년대 국내 면허 생산을 통해 공군에 납품된 기종입니다.
전투기 추락 사고는 지난해 4월 조종사 2명이 숨진 F-15K 추락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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