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태극기' 장관…우리 기술로 펼친 드론쇼
[뉴스리뷰]
[앵커]
지난해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드론쇼는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지만 해외기술 이어서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핵심기술을 확보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됩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독립기념관 하늘에 아름다운 불빛들이 춤을 추더니 이내 어둠 속에서 태극기 모양으로 변해 하늘로 떠오릅니다.
태극기는 다시 아름다운 한반도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밤 하늘을 수놓은 불빛들은 100대의 무인비행장치, 드론입니다.
지난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에서 1000여대의 드론이 선보인 것과 같은 기술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선보였습니다.
정밀한 위치인식과 통신기술은 물론 정밀 제어기술까지 필요한데 우리나라도 미국, 중국과 같은 수준의 드론 군집비행기술을 확보한 겁니다.
<최준민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술연구본부장> "GPS 자체 오류가 10~15m 정도 됩니다. 이 정도로는 정확하게 군집비행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RTK-GPS(고정밀위치인식기술)를 개발해서…"
오차범위가 10㎝ 내외의 고정밀 위치인식 기술로 앞으로 재난구조와 환경탐색 등 다양한 분야 활용도 기대됩니다.
<최준민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술연구본부장> "앞으로 이 기술을 갖다가 재해탐지 같은 분야에 활용하게 되면 3차원적으로 탐지가 가능해집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드론 군집비행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해 드론을 이용한 공연·문화 분야 새 시장 창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지난해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드론쇼는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지만 해외기술 이어서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핵심기술을 확보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됩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독립기념관 하늘에 아름다운 불빛들이 춤을 추더니 이내 어둠 속에서 태극기 모양으로 변해 하늘로 떠오릅니다.
태극기는 다시 아름다운 한반도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밤 하늘을 수놓은 불빛들은 100대의 무인비행장치, 드론입니다.
지난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에서 1000여대의 드론이 선보인 것과 같은 기술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선보였습니다.
정밀한 위치인식과 통신기술은 물론 정밀 제어기술까지 필요한데 우리나라도 미국, 중국과 같은 수준의 드론 군집비행기술을 확보한 겁니다.
<최준민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술연구본부장> "GPS 자체 오류가 10~15m 정도 됩니다. 이 정도로는 정확하게 군집비행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RTK-GPS(고정밀위치인식기술)를 개발해서…"
오차범위가 10㎝ 내외의 고정밀 위치인식 기술로 앞으로 재난구조와 환경탐색 등 다양한 분야 활용도 기대됩니다.
<최준민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술연구본부장> "앞으로 이 기술을 갖다가 재해탐지 같은 분야에 활용하게 되면 3차원적으로 탐지가 가능해집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드론 군집비행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해 드론을 이용한 공연·문화 분야 새 시장 창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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