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 26일부터 하노이…2박 3일 '밀당' 본격화
[뉴스리뷰]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레(26일) 하노이에 나란히 입성합니다.
회담 시작 하루 전이지만 두 정상 간 밀고 당기기는 사실상 하노이에 도착한 직후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대륙을 달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열차는 이르면 화요일(26일) 아침 쯤 베트남에 도착합니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용기를 타고 하노이에 입성합니다.
양 정상이 공식 일정보다 하루 앞서 하노이에 짐을 푸는 셈입니다.
하노이 도착 당일에는 각자 협상 준비에 주력하면서 베트남 지도자와 만나거나 환영 행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실무급에서는 막판 짜내기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 사실상 북미 간 회담은 두 정상이 도착한 직후 본격화된다고 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정상회담 일정은 수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이 날은 공식 일정보다는 친교 행사와 깜짝 이벤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큽니다.
북미 정상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거나 시내를 돌아보는 등 70년 적대관계 청산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가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공식 대좌는 다음날인 목요일 하루에 집중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독 정상회담뿐 아니라 정상 간 오찬, 양쪽 대표단이 배석하는 확대 정상회담 등으로 이어지며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만 48시간동안 같은 도시에 머무를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세기의 담판'을 앞두고 북미 두 정상과 참모진이 펼칠 밀고 당기기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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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레(26일) 하노이에 나란히 입성합니다.
회담 시작 하루 전이지만 두 정상 간 밀고 당기기는 사실상 하노이에 도착한 직후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대륙을 달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열차는 이르면 화요일(26일) 아침 쯤 베트남에 도착합니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용기를 타고 하노이에 입성합니다.
양 정상이 공식 일정보다 하루 앞서 하노이에 짐을 푸는 셈입니다.
하노이 도착 당일에는 각자 협상 준비에 주력하면서 베트남 지도자와 만나거나 환영 행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실무급에서는 막판 짜내기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 사실상 북미 간 회담은 두 정상이 도착한 직후 본격화된다고 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정상회담 일정은 수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이 날은 공식 일정보다는 친교 행사와 깜짝 이벤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큽니다.
북미 정상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거나 시내를 돌아보는 등 70년 적대관계 청산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가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공식 대좌는 다음날인 목요일 하루에 집중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독 정상회담뿐 아니라 정상 간 오찬, 양쪽 대표단이 배석하는 확대 정상회담 등으로 이어지며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만 48시간동안 같은 도시에 머무를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세기의 담판'을 앞두고 북미 두 정상과 참모진이 펼칠 밀고 당기기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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