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국당 전대…황교안 대세론 속 2등 싸움 '변수'
<출연 : 권혁기 전 춘추관장ㆍ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한국당 전당대회 연설회에서 야유는 사라졌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2월 임시국회는 문도 열지 못한 상태에서 여야의 대치전선만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권혁기 전 춘추관장, 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과 짚어봅니다.
<질문 1> 고성과 야유가 난무하던 대구 연설회와 180도 달라진 부산 연설회장은 어떻게 보셨어요? 김진태 후보자 지지자들을 맨 뒷줄에 배치까지 할 정도로 당 차원에서 고심을 많이 한 것 같더라고요?
<질문 1-1> 하지만 수위 높은 발언은 계속됐습니다. 김준교 최고위원 후보자는요. 군사 독재자이자 경제위기를 가져온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문 대통령을 빗대 "문두로가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런 상황에 전당대회 준비위원장 한선교 의원은 김 후보자 감싸기에 나섰는데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이른바 태극기 표심을 노리는 당권주자들의 발언도 계속됐습니다. 탄핵을 둘러싸고 이번에는 황교안 후보자가 최순실 태블릿 PC 사건 조작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거든요? 법원 판결 등을 통해 '조작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이 이미 났잖습니까.
<질문 3> 후보자들이 탄핵공방을 주고받는 가운데 오늘 나온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요. 차기 당대표감으로 일반 국민은 오세훈 전 시장을 1위로 꼽은 반면 한국당 지지자들은 황교안 전 총리를 압도적으로 지지한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상황에 막판 지지세를 모으기 위해 오늘은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수도권에서 열리는데요. 당 대표 만큼이나 2위 싸움도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득표율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행보와 당의 미래도 달라지는 상황 아닙니까?
<질문 5> 탄핵 문제가 전당대회의 화두가 된 상황에 국회에서는요. 탄핵을 전면 부정하는 간담회까지 열렸는데요. 망언 파문을 일으켰던 5·18 공청회와 마찬가지로 한국당 정종섭 의원이 주최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런 당내 의원들의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국회 파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 문건 논란으로 여야의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청은 정상적 업무범위의 체크리스트라지만 한국당은 특검까지 갈 사안이라며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어요. 두 분은 환경부 문건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1> 국회는 열리지 못한 채 벌써 2월이 한 주 밖에 남지 않았고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공방만 주고 받고 있어요. 한국당은 여러장의 특검카드로 압박하고 있고 민주당은 아무 조건 없이 국회 정상화를 해야한다는데요. 합의점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질문 7> 잊을만 하면 소환되는 친문 핵심 양정철 전 비서관의 복귀론이 이번엔 꽤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민주정책연구원장 자리를 제안 받았다는데 이번에는 복귀할까요? 복귀한다면 어떤 역할을 하리라 보십니까?
<질문 8> 한편 탁현민 행정관은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복귀했습니다. 청와대는 "무보수 명예직"이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소중하게 쓰기 위해서" 라는데요. 사표를 쓴지 24일 만에 복귀시킨 모양새를 놓고 야당은 인재가 없냐는 지적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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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권혁기 전 춘추관장ㆍ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한국당 전당대회 연설회에서 야유는 사라졌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2월 임시국회는 문도 열지 못한 상태에서 여야의 대치전선만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권혁기 전 춘추관장, 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과 짚어봅니다.
<질문 1> 고성과 야유가 난무하던 대구 연설회와 180도 달라진 부산 연설회장은 어떻게 보셨어요? 김진태 후보자 지지자들을 맨 뒷줄에 배치까지 할 정도로 당 차원에서 고심을 많이 한 것 같더라고요?
<질문 1-1> 하지만 수위 높은 발언은 계속됐습니다. 김준교 최고위원 후보자는요. 군사 독재자이자 경제위기를 가져온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문 대통령을 빗대 "문두로가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런 상황에 전당대회 준비위원장 한선교 의원은 김 후보자 감싸기에 나섰는데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이른바 태극기 표심을 노리는 당권주자들의 발언도 계속됐습니다. 탄핵을 둘러싸고 이번에는 황교안 후보자가 최순실 태블릿 PC 사건 조작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거든요? 법원 판결 등을 통해 '조작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이 이미 났잖습니까.
<질문 3> 후보자들이 탄핵공방을 주고받는 가운데 오늘 나온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요. 차기 당대표감으로 일반 국민은 오세훈 전 시장을 1위로 꼽은 반면 한국당 지지자들은 황교안 전 총리를 압도적으로 지지한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상황에 막판 지지세를 모으기 위해 오늘은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수도권에서 열리는데요. 당 대표 만큼이나 2위 싸움도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득표율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행보와 당의 미래도 달라지는 상황 아닙니까?
<질문 5> 탄핵 문제가 전당대회의 화두가 된 상황에 국회에서는요. 탄핵을 전면 부정하는 간담회까지 열렸는데요. 망언 파문을 일으켰던 5·18 공청회와 마찬가지로 한국당 정종섭 의원이 주최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런 당내 의원들의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국회 파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 문건 논란으로 여야의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청은 정상적 업무범위의 체크리스트라지만 한국당은 특검까지 갈 사안이라며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어요. 두 분은 환경부 문건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1> 국회는 열리지 못한 채 벌써 2월이 한 주 밖에 남지 않았고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공방만 주고 받고 있어요. 한국당은 여러장의 특검카드로 압박하고 있고 민주당은 아무 조건 없이 국회 정상화를 해야한다는데요. 합의점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질문 7> 잊을만 하면 소환되는 친문 핵심 양정철 전 비서관의 복귀론이 이번엔 꽤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민주정책연구원장 자리를 제안 받았다는데 이번에는 복귀할까요? 복귀한다면 어떤 역할을 하리라 보십니까?
<질문 8> 한편 탁현민 행정관은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복귀했습니다. 청와대는 "무보수 명예직"이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소중하게 쓰기 위해서" 라는데요. 사표를 쓴지 24일 만에 복귀시킨 모양새를 놓고 야당은 인재가 없냐는 지적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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