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국회 정상화 합의 불발…2월 국회 진통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ㆍ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월 국회 정상화 해법부터 '5·18 망언' 의원 세 명에 대한 징계안 상정까지 여야의 입장차가 커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당 당권주자들은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지역에서 당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성완 시사평론가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함께합니다.
설 연휴 이후 처음 만난 여야 원내대표들, 국회 정상화를 위해 모였지만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각 당 입장 먼저 듣고 이야기 나눠보죠.
<질문 1> 여당은 조건 없는 정상화를, 야당은 손혜원 국정조사를 내걸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손혜원 국정조사는 검찰 고발해 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데요. 결국 2월 국회 역시 쉽지 않아 보여요?
<질문 1-1> 무소속이 된 손혜원 의원의 국정 조사를 두고 줄다리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은데요. 두 분은 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국정조사까지 할 사안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국회 윤리위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민주당은 5.18 망언 세 사람에 대한 우선 징계를, 한국당은 손혜원 의원 등 다른 징계사안을 다 다뤄야 한다며 맞서고 있는데요. 여기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제출 계획을 갖고 있는 "김정우·이수혁 의원" 사건까지 언급하고 나섰어요?
<질문 2-1> 그런데요. 어떻게든 합의가 이뤄져 의원 징계안이 윤리위에 회부되더라도 절차가 굉장히 복잡하더라고요. 결국 또 이렇게 쌓여있는 다른 징계 안들처럼 시간끌기 하다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옵니다?
<질문 3>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히려 청와대의 임명 거부를 문제 삼으면서 다시 똑같은 인물을 재추천하겠답니다. 청와대는 권태오, 이동욱 후보가 '관련 분야 5년 경력'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반려했는데요. 나 원내대표는 자격이 충분하다는데 두 분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3-1> 결국 조사위원 재추천 논란으로 5·18진상규명 위원회는 여전히 표류중입니다. 민주당과 야3당은 한국당의 조사위원 추천권 반납까지 요구하는 상황인데요. 5·18 망언 논란 의원 징계나 조사위 문제까지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나 원내대표가 오히려 강공을 택한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한국당 지지율을 보면요. 최근 상승세를 보이다가 5·18 망언 사태 이후 눈에 띄게 하락세거든요. 특히 한국당 핵심 지지층인 대구·경북과 60대에서 지지율이 많이 빠졌는데, 한국당의 계속된 강공모드로 수습이 가능할까요?
<질문 5> 전당대회가 열흘도 남지 않았는데요. 후보들에게 토론회가 최대 승부처가 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많았는데요. 생각보다 토론회가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고요. 두 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총평부터 짧게 들어볼까요?
<질문 6> 세 후보들의 공략 지점을 보면요. 황 전 총리는 통합을, 오 전 시장은 중도를 김 의원은 선명한 우파를 내세우고 있는데요. 오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연설회에서는 누가 더 유리하리라 보십니까?
<질문 7> 토론회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애증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전국 책임당원의 3분의 1가까이가 몰려있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곳이잖아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바깥에서는 물론이고요. 당내에서도 지나친 우경화 분위기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두 분은 현재까지의 판세 누가 가장 우세하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전당대회의 남은 변수는 무엇이 될지 하나씩만 꼽아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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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ㆍ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월 국회 정상화 해법부터 '5·18 망언' 의원 세 명에 대한 징계안 상정까지 여야의 입장차가 커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당 당권주자들은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지역에서 당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성완 시사평론가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함께합니다.
설 연휴 이후 처음 만난 여야 원내대표들, 국회 정상화를 위해 모였지만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각 당 입장 먼저 듣고 이야기 나눠보죠.
<질문 1> 여당은 조건 없는 정상화를, 야당은 손혜원 국정조사를 내걸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손혜원 국정조사는 검찰 고발해 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데요. 결국 2월 국회 역시 쉽지 않아 보여요?
<질문 1-1> 무소속이 된 손혜원 의원의 국정 조사를 두고 줄다리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은데요. 두 분은 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국정조사까지 할 사안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국회 윤리위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민주당은 5.18 망언 세 사람에 대한 우선 징계를, 한국당은 손혜원 의원 등 다른 징계사안을 다 다뤄야 한다며 맞서고 있는데요. 여기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제출 계획을 갖고 있는 "김정우·이수혁 의원" 사건까지 언급하고 나섰어요?
<질문 2-1> 그런데요. 어떻게든 합의가 이뤄져 의원 징계안이 윤리위에 회부되더라도 절차가 굉장히 복잡하더라고요. 결국 또 이렇게 쌓여있는 다른 징계 안들처럼 시간끌기 하다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옵니다?
<질문 3>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히려 청와대의 임명 거부를 문제 삼으면서 다시 똑같은 인물을 재추천하겠답니다. 청와대는 권태오, 이동욱 후보가 '관련 분야 5년 경력'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반려했는데요. 나 원내대표는 자격이 충분하다는데 두 분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3-1> 결국 조사위원 재추천 논란으로 5·18진상규명 위원회는 여전히 표류중입니다. 민주당과 야3당은 한국당의 조사위원 추천권 반납까지 요구하는 상황인데요. 5·18 망언 논란 의원 징계나 조사위 문제까지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나 원내대표가 오히려 강공을 택한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한국당 지지율을 보면요. 최근 상승세를 보이다가 5·18 망언 사태 이후 눈에 띄게 하락세거든요. 특히 한국당 핵심 지지층인 대구·경북과 60대에서 지지율이 많이 빠졌는데, 한국당의 계속된 강공모드로 수습이 가능할까요?
<질문 5> 전당대회가 열흘도 남지 않았는데요. 후보들에게 토론회가 최대 승부처가 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많았는데요. 생각보다 토론회가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고요. 두 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총평부터 짧게 들어볼까요?
<질문 6> 세 후보들의 공략 지점을 보면요. 황 전 총리는 통합을, 오 전 시장은 중도를 김 의원은 선명한 우파를 내세우고 있는데요. 오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연설회에서는 누가 더 유리하리라 보십니까?
<질문 7> 토론회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애증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전국 책임당원의 3분의 1가까이가 몰려있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곳이잖아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바깥에서는 물론이고요. 당내에서도 지나친 우경화 분위기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두 분은 현재까지의 판세 누가 가장 우세하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전당대회의 남은 변수는 무엇이 될지 하나씩만 꼽아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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