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주자 3인 김경수 규탄집회…"몸통 밝혀야"
[뉴스리뷰]
[앵커]
주말에도 자유한국당의 당권 레이스는 숨가쁘게 돌아갔습니다.
당대표 후보들은 오늘 경남도청 앞에서 열린 김경수 지사 규탄집회에 참석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 책임론을 꺼내며 자신의 대여투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당대표에 도전하는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후보는 경남도청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한국당 경남도당이 주최한 김경수 지사 규탄집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들은 댓글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지사가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집중 공격하며 자신의 대여투쟁력을 강조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문재인 정권 도덕적으로 가장 타락한 정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외칩니다. 진실을 밝히고 석고대죄하라!"
<오세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뭐가 구리니까 민주당이 저렇게 비상식적인 짓거리를 해대고 있습니다. 자수하여 광명 찾자! 진짜 몸통 누구인가!"
대선무효와 특검수사 등 자극적인 주장도 이어졌습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이미 대선은 무효입니다.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그럼 대선이 무효인데 거기서 당선된 사람 이런 분들이 그냥 넘어가도 되겠습니까."
규탄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1천 500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불케 했습니다.
전대 후보자들은 당원들의 손을 잡고 인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치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토요일 하루를 영남권 공략에 쏟아부은 후보자들은 일요일에는 한국당 유튜브로 방송되는 2차 TV토론회에서 격돌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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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자유한국당의 당권 레이스는 숨가쁘게 돌아갔습니다.
당대표 후보들은 오늘 경남도청 앞에서 열린 김경수 지사 규탄집회에 참석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 책임론을 꺼내며 자신의 대여투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당대표에 도전하는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후보는 경남도청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한국당 경남도당이 주최한 김경수 지사 규탄집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들은 댓글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지사가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집중 공격하며 자신의 대여투쟁력을 강조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문재인 정권 도덕적으로 가장 타락한 정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외칩니다. 진실을 밝히고 석고대죄하라!"
<오세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뭐가 구리니까 민주당이 저렇게 비상식적인 짓거리를 해대고 있습니다. 자수하여 광명 찾자! 진짜 몸통 누구인가!"
대선무효와 특검수사 등 자극적인 주장도 이어졌습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이미 대선은 무효입니다.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그럼 대선이 무효인데 거기서 당선된 사람 이런 분들이 그냥 넘어가도 되겠습니까."
규탄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1천 500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불케 했습니다.
전대 후보자들은 당원들의 손을 잡고 인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치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토요일 하루를 영남권 공략에 쏟아부은 후보자들은 일요일에는 한국당 유튜브로 방송되는 2차 TV토론회에서 격돌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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