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3인 3색' 한국당 첫 합동연설회…당권 경쟁 본격화
<출연: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ㆍ세명대 이상휘 교수>
5·18 폄훼 발언 당사자들에 대한 한국당의 자체 징계 결과를 놓고 여야가 강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파문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 당권주자들의 열띤 경쟁은 합동 연설회장에 이어 TV토론회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이종명 의원을 제명하고 김진태, 김순례 의원 징계는 유예한 한국당 결정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민주당과 야3당은 꼼수라고 한 목소리로 비판하며 더 강경한 대응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질문 2> 비판이 계속되자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른 조치"라며 "당헌-당규는 장식품이냐"고 맞서고 있고요.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여야4당이 주장은 인민민주주의 논리"라고 비판합니다. 한국당 내부의 이런 인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그러면서 김병준 위원장은 징계 유예 결정이 내려진 김진태, 김순례 의원이 지도부 선거에서 당선되더라도 징계가 유야무야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인데 과연 다음 지도부가 처분을 할지도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 한국당 첫 합동연설회 광경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병준 위원장이나 한선교 의장이 단상에 서도 김진태 의원을 외치는 지지자들 때문에 말을 이어가기가 힘들 정도였는데요.
<질문 5> 그래서일까요? 무대에 함께 오른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논란에 대해 사과는커녕 농담까지 했고요. 김진태 의원은 "당에서 쫓겨나지 않게 지켜달라" 김순례 의원은 "살려달라" 호소했습니다. 5·18 폄훼 논란을 오히려 득표 전략으로 삼은 두 의원의 태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김진태 의원은 7분 간의 연설 동안 박수와 환호 때문에 27번이나 연설을 쉬어가야 할 정도였는데요. 이런 분위기에 황교안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시장은 좀 당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질문 7> 황교안-오세훈 두 후보자는 5·18 논란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관심이었는데요. 언급 자체를 피했습니다. 특히 오 전 시장은 처음 배포한 연설문에는 "정신 못 차린 당 소속 의원들이 5·18을 폄훼했다"는 내용을 담았지만 최종 연설문에서 관련 발언을 모두 빼버렸더라고요?
<질문 7-1> 황교안 전 총리의 화법은 어떻게 보십니까? 5·18 논란 이전에도 북한군 개입설, 병역비리 의혹 등에 일괄적으로 "안타깝다"고 답해 자동반사냐 이런 지적까지 나오는데요.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토론회에서 다른 당권주자의 공격을 잘 막아설 수 있을까요?
<질문 8> 황교안-오세훈-김진태 세 후보의 전략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황 전 총리는 "저에게는 챙겨야할 사람도 계파도 없다"면서 통합을 강조했고 오 전 시장은 개혁보수로 탈박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김 의원은 "애국세력과 당이 함께 문재인 정권과 싸우자"는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질문 9> 비핵화의 공조 방안 논의를 위해 떠났던 여야 방미대표단의 주요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비건 대표도 만나고 펠로시 하원의장도 만났는데요. 이해찬 대표는 "최근 북한 움직임에 대한 정보 공유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만남의 자리에서 나온 발언들만 봐도 미국내 북미회담에 대한 회의론이 상당해 보여요?
<질문 10> 이런 미국내 회의론이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텐데요. 실제로 북미의 실무협의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오고 있지만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얼마나 진전된 합의가 나올수 있을까요?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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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연: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ㆍ세명대 이상휘 교수>
5·18 폄훼 발언 당사자들에 대한 한국당의 자체 징계 결과를 놓고 여야가 강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파문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 당권주자들의 열띤 경쟁은 합동 연설회장에 이어 TV토론회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이상휘 세명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이종명 의원을 제명하고 김진태, 김순례 의원 징계는 유예한 한국당 결정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민주당과 야3당은 꼼수라고 한 목소리로 비판하며 더 강경한 대응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질문 2> 비판이 계속되자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른 조치"라며 "당헌-당규는 장식품이냐"고 맞서고 있고요.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여야4당이 주장은 인민민주주의 논리"라고 비판합니다. 한국당 내부의 이런 인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그러면서 김병준 위원장은 징계 유예 결정이 내려진 김진태, 김순례 의원이 지도부 선거에서 당선되더라도 징계가 유야무야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인데 과연 다음 지도부가 처분을 할지도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 한국당 첫 합동연설회 광경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병준 위원장이나 한선교 의장이 단상에 서도 김진태 의원을 외치는 지지자들 때문에 말을 이어가기가 힘들 정도였는데요.
<질문 5> 그래서일까요? 무대에 함께 오른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논란에 대해 사과는커녕 농담까지 했고요. 김진태 의원은 "당에서 쫓겨나지 않게 지켜달라" 김순례 의원은 "살려달라" 호소했습니다. 5·18 폄훼 논란을 오히려 득표 전략으로 삼은 두 의원의 태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김진태 의원은 7분 간의 연설 동안 박수와 환호 때문에 27번이나 연설을 쉬어가야 할 정도였는데요. 이런 분위기에 황교안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시장은 좀 당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질문 7> 황교안-오세훈 두 후보자는 5·18 논란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관심이었는데요. 언급 자체를 피했습니다. 특히 오 전 시장은 처음 배포한 연설문에는 "정신 못 차린 당 소속 의원들이 5·18을 폄훼했다"는 내용을 담았지만 최종 연설문에서 관련 발언을 모두 빼버렸더라고요?
<질문 7-1> 황교안 전 총리의 화법은 어떻게 보십니까? 5·18 논란 이전에도 북한군 개입설, 병역비리 의혹 등에 일괄적으로 "안타깝다"고 답해 자동반사냐 이런 지적까지 나오는데요.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토론회에서 다른 당권주자의 공격을 잘 막아설 수 있을까요?
<질문 8> 황교안-오세훈-김진태 세 후보의 전략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황 전 총리는 "저에게는 챙겨야할 사람도 계파도 없다"면서 통합을 강조했고 오 전 시장은 개혁보수로 탈박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김 의원은 "애국세력과 당이 함께 문재인 정권과 싸우자"는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질문 9> 비핵화의 공조 방안 논의를 위해 떠났던 여야 방미대표단의 주요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비건 대표도 만나고 펠로시 하원의장도 만났는데요. 이해찬 대표는 "최근 북한 움직임에 대한 정보 공유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만남의 자리에서 나온 발언들만 봐도 미국내 북미회담에 대한 회의론이 상당해 보여요?
<질문 10> 이런 미국내 회의론이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텐데요. 실제로 북미의 실무협의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오고 있지만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얼마나 진전된 합의가 나올수 있을까요?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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