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병준, 5·18 폄훼ㆍ모독 논란 사과…배경은?
<출연 :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
여야 4당이 5·18 관련 망언을 한 한국당 의원들을 윤리위에 제소하며 본격적인 제명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당 김병준 위원장은 공식 사과를 통해 자체징계까지 내걸고 수습에 나섰지만 파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5·18'망언 사태가 커져가는 가운데 오늘 김병준 위원장이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 "3인방의 주장은 허위사실이고, 부적절한 발언인 만큼 당 윤리위에 자신을 포함해 회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당의 입장이 며칠만에 180도 달라진 상황입니다?
<질문 2> 한국당을 대표해 직접 사과에 나선 김병준 위원장의 이야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현재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황입니다. 김 위원장은 여기에 대한 답변은 나 원내대표가 자리를 귀국하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질문 3-1> 당 윤리위 차원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는 어떤 것이 언제쯤 나올 수 있나요? 당사자인 김진태 의원은 당권주자 선거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4> 윤리위에 제소하고 의원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과연 실현 가능할까하는 의문도 나옵니다. 윤리위 제소의 경우 계류중인 안건들도 처리되지 않고 있는데다 한국당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잖습니까? 어떤 복안이 있으십니까?
<질문 5> 논란이 커지자 당사자들도 사과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사과와 함께 한 목소리로 모두 5·18 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침묵하던 이종명 의원은 "북한군 개입 여부에 대한 승복력 있는 검증이 이뤄지면 스스로 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어요. 사실상 기존 공청회때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5·18 유공자 명단 공개와 관련해 국가보훈처에서는 "5·18 유공자 명단은 개인정보인 만큼 비공개 방침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으로 이 사안이 계속 커질 듯 한데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한국당이 추천한 5·18 진상조사위원 3명 가운데 2명을 임명하지 않고, 재추천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권태오, 이동욱 후보는 자격요건 어느 조항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는 입장이거든요?
<질문 6-1> 5·18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이 추천위원으로 계속 미뤄졌다가 또 다시 이렇게 재추천이 필요한 상황이 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한국당이 5·18조사위원 추천권을 반납해 조사위 출범에 협조해야한다고 지적하는데요?
<질문 7> 한국당 전당대회도 짚어보죠. 어제는 홍준표 전 대표가 "모든 후보자가 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면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유감이다"며 불출마했고요. 함께 보이콧 하던 오세훈 전 시장은 "개혁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당 바깥에 계신 분으로 이 두 주자의 명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8> 오세훈 전 시장과 함께 전대 보이콧을 하던 심재철, 정우택, 안상주 의원은 끝내 전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현재 주호영 의원은 고심중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전대 흥행세에도 영향이 클 것 같은데요?
<질문 9> 황교안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시장의 양강구도로 판이 다시 짜여질 것 같은데요. 집권여당 입장에서는 파트너인 제 1야당의 당 대표로 누가 되면 더 좋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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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
여야 4당이 5·18 관련 망언을 한 한국당 의원들을 윤리위에 제소하며 본격적인 제명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당 김병준 위원장은 공식 사과를 통해 자체징계까지 내걸고 수습에 나섰지만 파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5·18'망언 사태가 커져가는 가운데 오늘 김병준 위원장이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 "3인방의 주장은 허위사실이고, 부적절한 발언인 만큼 당 윤리위에 자신을 포함해 회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당의 입장이 며칠만에 180도 달라진 상황입니다?
<질문 2> 한국당을 대표해 직접 사과에 나선 김병준 위원장의 이야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현재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황입니다. 김 위원장은 여기에 대한 답변은 나 원내대표가 자리를 귀국하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질문 3-1> 당 윤리위 차원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는 어떤 것이 언제쯤 나올 수 있나요? 당사자인 김진태 의원은 당권주자 선거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4> 윤리위에 제소하고 의원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과연 실현 가능할까하는 의문도 나옵니다. 윤리위 제소의 경우 계류중인 안건들도 처리되지 않고 있는데다 한국당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잖습니까? 어떤 복안이 있으십니까?
<질문 5> 논란이 커지자 당사자들도 사과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사과와 함께 한 목소리로 모두 5·18 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침묵하던 이종명 의원은 "북한군 개입 여부에 대한 승복력 있는 검증이 이뤄지면 스스로 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어요. 사실상 기존 공청회때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5·18 유공자 명단 공개와 관련해 국가보훈처에서는 "5·18 유공자 명단은 개인정보인 만큼 비공개 방침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으로 이 사안이 계속 커질 듯 한데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한국당이 추천한 5·18 진상조사위원 3명 가운데 2명을 임명하지 않고, 재추천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권태오, 이동욱 후보는 자격요건 어느 조항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는 입장이거든요?
<질문 6-1> 5·18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이 추천위원으로 계속 미뤄졌다가 또 다시 이렇게 재추천이 필요한 상황이 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한국당이 5·18조사위원 추천권을 반납해 조사위 출범에 협조해야한다고 지적하는데요?
<질문 7> 한국당 전당대회도 짚어보죠. 어제는 홍준표 전 대표가 "모든 후보자가 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면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유감이다"며 불출마했고요. 함께 보이콧 하던 오세훈 전 시장은 "개혁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당 바깥에 계신 분으로 이 두 주자의 명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8> 오세훈 전 시장과 함께 전대 보이콧을 하던 심재철, 정우택, 안상주 의원은 끝내 전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현재 주호영 의원은 고심중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전대 흥행세에도 영향이 클 것 같은데요?
<질문 9> 황교안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시장의 양강구도로 판이 다시 짜여질 것 같은데요. 집권여당 입장에서는 파트너인 제 1야당의 당 대표로 누가 되면 더 좋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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