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민심의 풍향계 설 연휴…'밥상머리' 오를 정치권 이슈는?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민심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김경수 경남지사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법정구속 된 가운데 설 이후 민심의 향배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족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는 민심의 풍향계로 일컬어지는데요. 설을 앞두고 정치권에 굵직한 이슈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주로 어떤 이슈들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세요?

<질문 2>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판결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고, 민주당은 안희정 전 지사의 유죄 판결이라는 또 하나의 악재를 만났습니다. 최근 잇단 악재가 설 '밥상머리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3> 여야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실형 선고를 놓고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헌법 불복'이라며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고요. 민주당은 '대선 불복'의 프레임을 걸고 맞서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4> 한국당은 연일 청와대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 수사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 수사는 조심스럽다"며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고 밝혔거든요.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빼는 모습인데요?

<질문 5> 민주당은 김경수 경남지사 판결에는 재판 불복 움직임까지 보이는 반면 안 전 지사 판결에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중잣대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는데 민주당의 대응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 악재가 계속되면서 리얼미터 조사에서 당 지지율 40%가 무너졌습니다. 당내에선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에서 고전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주요 하락 원인은 무엇인지, 또 반등 해법이 있을까요?

<질문 7> 김성태 의원의 딸 KT 입사 특혜 의혹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딸의 이름이 공채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는 것이 파악됐는데요. 김 의원은 '김경수 물타기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최교일 한국당 의원의 스트립바 출입 의혹을 제기한 미국 현지 가이드와 최 의원의 진실공방이 거셉니다. 당장 한국당은 정치 탄압이라는 입장이지만 현재 대여 투쟁에 최 의원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거든요. 징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세요?

<질문 9> 한국당의 2·27 전당대회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 대표 선거전에 불이 붙었습니다. '황교안·홍준표·오세훈' 3강 구도가 뚜렷해진 가운데 승패를 좌우할 관전 포인트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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