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경수 후폭풍…현직 도지사 이례적 '법정구속' 이유는
<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1심 선고 이후 민주당은 해당 판사의 과거 이력을 문제 삼으며 사법적폐의 보복이라며 정면 대응에 나섰고 야당은 지사직 사퇴와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한국당 차기 당권을 두고 홍준표 전 대표와 황교안 전 총리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주자들의 셈법도 꽤 복잡해졌습니다.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현직 도지사가 1심 판결로 법정 구속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홍준표 지사 시절 성완종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지만 '자치단체장이라 구속하지 않는다'고 했었거든요. 우선 두 분은 이례적인 이번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당사자인 김 지사도 민주당도 재판 공정성이 의심된다는 반응입니다. 구속영장을 발부한 성창호 부장판사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비서실에 2년 간 근무한 경력 때문인데요. 영향이 있었으리라 보십니까?
<질문 2-1> 그런데 성창호 부장판사의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재판을 보면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나 조윤선 전 장관 등에는 유죄를 선고했었거든요.
<질문 3> 민주당은 "적폐 판사의 보복 판결"로 규정합니다. 헌법의 '국민주권' 조항을 거론하며 "제압될 것"이라고도 하면서 대책위까지 꾸렸는데요. 집권여당의 이런 태도에 한국당은 3권 분립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비판하는데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공교롭게도 여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인물들이 줄줄이 악재를 맞았는데요. 안희정 전 지사나 이재명 전 지사 사태 때와는 달리 민주당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현재 1심만 나온 상태인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 대선의 정당성이 의심받고 있다면서 진짜 배후를 밝히라고까지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김 지사의 댓글 조작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 해명부터 해야 한다는데요?
<질문 4-1> 김 지사가 법정구속 되면서 현재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권한을 대행하게 됐는데요. 앞으로 2심 3심이 남았지만 야권에서는 즉각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어요.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번 김 지사의 재판 결과를 두고 여야 공방은 더 거세질 것 같은데요. 정치권 파장 어디까지 이어지리라 보세요?
<질문 6> 한국당 당권주자들의 행보도 짚어보죠. 홍준표 전 대표의 출마선언으로 황교안 전 총리와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누가 좀 더 유리할 것이라고 보시는지 총평부터 들어볼까요?
<질문 6-1>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홍준표 전 대표 "도로 탄핵당이 되려한다"며 출정식에서부터 황 전 총리에 대한 선전포고부터 했는데요. 하지만 황 전 총리는 "홍 전 대표도 당의 귀한 인적자원이다, 함께하자"고 여유롭게 맞받았어요. 상당히 자신감 넘치는 모습입니다.
<질문 7> 또 한명의 유력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전 시장은 출마선언을 미뤘습니다. 비대위에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합동연설회 폐지와 TV 토론회 확대를 제안했고 결과를 들은 뒤 결정한다는데요. 출마를 미룬 속내를 두고는 여러 분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7-1> 박지원 의원은요. 오세훈 전 시장 같은 경우에 홍준표 대표와 단일화를 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8> 홍준표 전 대표도 당 선관위가 전당대회 TV 토론회 일정을 2회로 정한 것에 불만을 나타냈는데요. "후보자 간 충분한 검증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특정후보를 위한 것" 이라며 황 전 총리를 저격했습니다. 합동연설이나 TV토론이 승부에 어떤 변수가 되리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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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1심 선고 이후 민주당은 해당 판사의 과거 이력을 문제 삼으며 사법적폐의 보복이라며 정면 대응에 나섰고 야당은 지사직 사퇴와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한국당 차기 당권을 두고 홍준표 전 대표와 황교안 전 총리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주자들의 셈법도 꽤 복잡해졌습니다.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현직 도지사가 1심 판결로 법정 구속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홍준표 지사 시절 성완종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지만 '자치단체장이라 구속하지 않는다'고 했었거든요. 우선 두 분은 이례적인 이번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당사자인 김 지사도 민주당도 재판 공정성이 의심된다는 반응입니다. 구속영장을 발부한 성창호 부장판사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비서실에 2년 간 근무한 경력 때문인데요. 영향이 있었으리라 보십니까?
<질문 2-1> 그런데 성창호 부장판사의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재판을 보면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나 조윤선 전 장관 등에는 유죄를 선고했었거든요.
<질문 3> 민주당은 "적폐 판사의 보복 판결"로 규정합니다. 헌법의 '국민주권' 조항을 거론하며 "제압될 것"이라고도 하면서 대책위까지 꾸렸는데요. 집권여당의 이런 태도에 한국당은 3권 분립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비판하는데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공교롭게도 여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인물들이 줄줄이 악재를 맞았는데요. 안희정 전 지사나 이재명 전 지사 사태 때와는 달리 민주당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현재 1심만 나온 상태인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 대선의 정당성이 의심받고 있다면서 진짜 배후를 밝히라고까지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김 지사의 댓글 조작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 해명부터 해야 한다는데요?
<질문 4-1> 김 지사가 법정구속 되면서 현재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권한을 대행하게 됐는데요. 앞으로 2심 3심이 남았지만 야권에서는 즉각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어요.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번 김 지사의 재판 결과를 두고 여야 공방은 더 거세질 것 같은데요. 정치권 파장 어디까지 이어지리라 보세요?
<질문 6> 한국당 당권주자들의 행보도 짚어보죠. 홍준표 전 대표의 출마선언으로 황교안 전 총리와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누가 좀 더 유리할 것이라고 보시는지 총평부터 들어볼까요?
<질문 6-1>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홍준표 전 대표 "도로 탄핵당이 되려한다"며 출정식에서부터 황 전 총리에 대한 선전포고부터 했는데요. 하지만 황 전 총리는 "홍 전 대표도 당의 귀한 인적자원이다, 함께하자"고 여유롭게 맞받았어요. 상당히 자신감 넘치는 모습입니다.
<질문 7> 또 한명의 유력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전 시장은 출마선언을 미뤘습니다. 비대위에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합동연설회 폐지와 TV 토론회 확대를 제안했고 결과를 들은 뒤 결정한다는데요. 출마를 미룬 속내를 두고는 여러 분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7-1> 박지원 의원은요. 오세훈 전 시장 같은 경우에 홍준표 대표와 단일화를 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8> 홍준표 전 대표도 당 선관위가 전당대회 TV 토론회 일정을 2회로 정한 것에 불만을 나타냈는데요. "후보자 간 충분한 검증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특정후보를 위한 것" 이라며 황 전 총리를 저격했습니다. 합동연설이나 TV토론이 승부에 어떤 변수가 되리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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