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강대강' 대치…한국당 국회 보이콧 평가는

<출연 :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국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의 해임을 요구하며 시작된 한국당의 국회 보이콧 농성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 대치 국면이 장기화될 조짐인데요.

출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여권의 중진, 4선의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 모시고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한국당이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 강행에 대한 반발로 릴레이 단식과 국회 보이콧을 진행중인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한국당은 홍영표 원내대표와 증인 채택 문제로 협상을 시작, 합의가 됐음에도 정부 여당이 일방적으로 임명을 강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한국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1> 선관위 상임위원이란 선거의 심판격으로 중립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정부여당이 좀 더 노력했어야하지 않냐는 일각의 지적도 있거든요. 조 위원 논란이 여당에도 부담되는 측면이 크잖습니까?

<질문 3> 조 위원의 특보 전력은 진실공방 양상입니다. 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전직 선관위 간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특보가 맞다고 주장하자 민병두 당시 특보단장은 '임명기억이 없고 백서는 오류'라고 맞섰는데요. 대선 백서는 상당히 중요한 자료 아닙니까? 오류가 있을 수 있나요?

<질문 4> 현재 이런 공방 때문에 2월 국회마저 올스톱 위기인데요.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한국당 국회 보이콧에 누구보다 반가워하는 것이 민주당으로 보인다"고 비판합니다. 이런 지적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이런 대치 국면을 끝낼 해법이 있겠습니까? 청와대가 나서서 매듭을 풀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6>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 이슈가 많이 있었죠. 특히 추후에 국립묘지에 안장을 하느냐 안 하느냐 논란도 있었습니다. 보훈처가 그럴 수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지만 법률적으로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질문 7> 법정에는 나오지는 않지만 골프장에는 모습을 드러낸 전두환 전 대통령 행보에 대한 논란이 많았습니다. 이런 부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여야 합의로 만들어진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아직 출범을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의 인사 추천 면면을 보면서 많은 생각 하셨을 듯 한데요?

<질문 9>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한국당 이야기도 해보죠. 황교안 전 총리가 오늘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황 전 총리가 유력주자로 꼽히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9-1>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 황 전 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직 이낙연 총리는 2위로 밀려났는데 이런 지지율 변화의 의미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일각에서는요. 황교안 전 총리나 홍준표 전 대표가 한국당 당권을 잡는다면 민주당이 가장 기뻐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공공연히 나옵니다. 이런 정가의 해석 어떻게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