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야, 국회 파행 책임공방…민생법안 줄제동 우려
<출연 :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
자유한국당의 국회 일정 보이콧으로 2월 국회마저 안갯속입니다.
민생법안 처리와 선거제 개혁 등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황교안, 오세훈 두 전대 주자의 출마 자격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 한국당 전대 출마 대진표가 완성됩니다.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 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국 상황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국회가 다시 멈춰섰습니다. 한국당이 정부와 청와대가 '조해주 임명강행과 손혜주 의원의 진상규명을 방해"했다며 릴레이 농성과 함께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여당은 '명분없는 보이콧'이란 주장인데요.
<질문 1-1> 한국당은 조해주 선관위원의 정치적 중립위반 근거로 '대선 백서'를 들고 있는데요. 어제 민병두 의원이 "선거캠프 총괄단장 시절 조해주 위원을 임명한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고 야당은 "조 위원의 캠프 활동은 소문이 났던 사안"이라고 주장을 했거든요. 진실공방으로 가게 될까요?
<질문 2> 한국당 의원들의 '릴레이 단식농성'을 두고도 '가짜 단식' '웰빙 단식'이라는 등의 비난과 조롱이 이어지자 나경원 원내대표 '단식이라는 용어로 진정성을 의심받게 됐다"며 유감 표명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왜 애초 5시간 30분 릴레이 농성에 '단식'이라는 용어를 넣었을까 사실 의문이긴 해요?
<질문 3> 설 연휴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만일 2월 임시국회가 파행된다면 여야 모두에게 부담이 클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다보니 설 연휴 전 어떻게서든 극적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강기정 신임 정무수석의 역할론도 대두중이더라고요?
<질문 4> 손혜원 의원에 대한 공방은 목포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소강상태를 맞는 분위긴데요. 일단 손 의원이 "변호사들이 대신 일을 하고 있다"며 "잠시 쉬겠다"고 글을 남긴 채 확전을 자제하고 나섰는데, 조금 잠잠해질까요
<질문 4-1> 그럼에도 한국당을 중심으로 여전히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나 특검까지 갈 것이라고 보세요? 아니면 검찰 수사 결과로 모든 게 끝날까요.
<질문 5> 이번주 한국당 전대주자 빅3 황교안, 오세훈, 홍준표 전 대표의 출마여부가 결정됩니다. 주목되는 건 홍준표 전 대표의 출마 여부거든요. 30일 출판기념회 때 출마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대를 통해 재신임을 받겠다는데, 이미 당대표 사퇴로 재신임은 이뤄졌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5-1> 또 하나, 홍 전 대표 "내 인생 마지막 승부는 2022년 봄"이라며 차기 대선을 시사했거든요. 일각에선 이를 두고 전대 출마 포기 가능성도 제기중인데요. 당대표 낙선으로 대선 출마에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주느니, 바로 대선 직행을 노리지 않겠냐는 건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당권 경쟁이 과열되면서 당내 오세훈, 황교안 두 유력 주자에 대한 '출마 자격'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책임당원만이 전대에 출마할 수 있다는 당헌당규 상 입당한지 3개월이 채 안된 두 주자는 출마 자격이 없다는 건데요. 논란이 커지면서 한국당은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했거든요. 하지만 과거에도 책임당원이 아닌 경우에도 자격을 인정한 전례들이 있었던 한국당에서 갑자기 이 문제를 제기한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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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
자유한국당의 국회 일정 보이콧으로 2월 국회마저 안갯속입니다.
민생법안 처리와 선거제 개혁 등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황교안, 오세훈 두 전대 주자의 출마 자격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 한국당 전대 출마 대진표가 완성됩니다.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 정태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국 상황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국회가 다시 멈춰섰습니다. 한국당이 정부와 청와대가 '조해주 임명강행과 손혜주 의원의 진상규명을 방해"했다며 릴레이 농성과 함께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여당은 '명분없는 보이콧'이란 주장인데요.
<질문 1-1> 한국당은 조해주 선관위원의 정치적 중립위반 근거로 '대선 백서'를 들고 있는데요. 어제 민병두 의원이 "선거캠프 총괄단장 시절 조해주 위원을 임명한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고 야당은 "조 위원의 캠프 활동은 소문이 났던 사안"이라고 주장을 했거든요. 진실공방으로 가게 될까요?
<질문 2> 한국당 의원들의 '릴레이 단식농성'을 두고도 '가짜 단식' '웰빙 단식'이라는 등의 비난과 조롱이 이어지자 나경원 원내대표 '단식이라는 용어로 진정성을 의심받게 됐다"며 유감 표명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왜 애초 5시간 30분 릴레이 농성에 '단식'이라는 용어를 넣었을까 사실 의문이긴 해요?
<질문 3> 설 연휴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만일 2월 임시국회가 파행된다면 여야 모두에게 부담이 클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다보니 설 연휴 전 어떻게서든 극적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강기정 신임 정무수석의 역할론도 대두중이더라고요?
<질문 4> 손혜원 의원에 대한 공방은 목포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소강상태를 맞는 분위긴데요. 일단 손 의원이 "변호사들이 대신 일을 하고 있다"며 "잠시 쉬겠다"고 글을 남긴 채 확전을 자제하고 나섰는데, 조금 잠잠해질까요
<질문 4-1> 그럼에도 한국당을 중심으로 여전히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나 특검까지 갈 것이라고 보세요? 아니면 검찰 수사 결과로 모든 게 끝날까요.
<질문 5> 이번주 한국당 전대주자 빅3 황교안, 오세훈, 홍준표 전 대표의 출마여부가 결정됩니다. 주목되는 건 홍준표 전 대표의 출마 여부거든요. 30일 출판기념회 때 출마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대를 통해 재신임을 받겠다는데, 이미 당대표 사퇴로 재신임은 이뤄졌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5-1> 또 하나, 홍 전 대표 "내 인생 마지막 승부는 2022년 봄"이라며 차기 대선을 시사했거든요. 일각에선 이를 두고 전대 출마 포기 가능성도 제기중인데요. 당대표 낙선으로 대선 출마에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주느니, 바로 대선 직행을 노리지 않겠냐는 건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당권 경쟁이 과열되면서 당내 오세훈, 황교안 두 유력 주자에 대한 '출마 자격'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책임당원만이 전대에 출마할 수 있다는 당헌당규 상 입당한지 3개월이 채 안된 두 주자는 출마 자격이 없다는 건데요. 논란이 커지면서 한국당은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했거든요. 하지만 과거에도 책임당원이 아닌 경우에도 자격을 인정한 전례들이 있었던 한국당에서 갑자기 이 문제를 제기한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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