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국당 정권규탄 집회…민주당 "트집잡기 보이콧"
<출연 : 인제대학교 김창룡 교수ㆍ건국대 행정대학원 장성호 원장>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임명에 반발하며 릴레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한국당이 오늘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여야 대치 속 2월 임시국회도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2·27 전당대회 대진표가 이번 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두 분 전문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창룡 인제대학교 교수ㆍ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을 두고 주말에도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흘째 릴레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한국당은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었는데요. 유력 당권 주자들도 참석하는 등 대여 공세수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질문 2> 한국당은 대선 백서에 조 위원이 공명 선거특보로 등장하는 점을 근거로 조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병두 의원은 "문 캠프 특보단장 때 조해주 위원 임명한 적 없다"고 반박하고 있거든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한국당의 5시간 30분 릴레이 단식농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밥 투정', '웰빙 단식'이라며 조롱이 이어지자 나경원 원내대표가 유감을 표명했는데요. 이런 상황에 한국당의 단식농성, 과연 성과가 있을까요?
<질문 4> 당장 국회에는 '유치원 3법', 체육계 성폭력 근절 법안 등 각종 민생법안과 선거제 개혁 방안, 공수처 설치를 비롯한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국회가 얼어붙으면서 2월 임시국회마저 빈손 국회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거든요. 해법이 없을까요?
<질문 5> 한편 민주당은 하락세로 돌아선 당 지지율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갤럽 여론조사에서 37%를 기록, 다시 40% 선 밑으로 내려앉은 상황인데 손혜원ㆍ서영교 의원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겠죠?
<질문 5-1> 특히 최근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모든 남녀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력 지지층의 이탈 조짐으로 해석되기도 하던데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6> 한국당 전당대회 이야기도 좀 해보죠. 2·27 전당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 대표ㆍ최고위원 주자들이 연이어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번 주 황교안, 오세훈 출마 선언도 이어질 전망인데 피선거권 논란이 불거지고 있죠?
<질문 7> 홍준표 전 대표는 30일 출판기념회에서 출마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대 핵심은 홍준표 재신임 여부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내 마지막 승부는 2022년 봄이다", 즉 대선 도전 의지까지 분명히 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반면 여권에서는 유시민 이사장이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고 해요. 본인이 불출마 입장을 거듭 밝히지만 그럴수록 관심은 더 커지는 모습인데요?
<질문 9> 다른 잠재 후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광화문광장 설계안 발표를 놓고 김부겸 장관과 박원순 시장이 충돌했는데요. 이를 두고 차기 대권 경쟁이 벌써 시작된 것이냐는 말까지 나오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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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인제대학교 김창룡 교수ㆍ건국대 행정대학원 장성호 원장>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임명에 반발하며 릴레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한국당이 오늘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여야 대치 속 2월 임시국회도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2·27 전당대회 대진표가 이번 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두 분 전문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창룡 인제대학교 교수ㆍ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을 두고 주말에도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흘째 릴레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한국당은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었는데요. 유력 당권 주자들도 참석하는 등 대여 공세수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질문 2> 한국당은 대선 백서에 조 위원이 공명 선거특보로 등장하는 점을 근거로 조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병두 의원은 "문 캠프 특보단장 때 조해주 위원 임명한 적 없다"고 반박하고 있거든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한국당의 5시간 30분 릴레이 단식농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밥 투정', '웰빙 단식'이라며 조롱이 이어지자 나경원 원내대표가 유감을 표명했는데요. 이런 상황에 한국당의 단식농성, 과연 성과가 있을까요?
<질문 4> 당장 국회에는 '유치원 3법', 체육계 성폭력 근절 법안 등 각종 민생법안과 선거제 개혁 방안, 공수처 설치를 비롯한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국회가 얼어붙으면서 2월 임시국회마저 빈손 국회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거든요. 해법이 없을까요?
<질문 5> 한편 민주당은 하락세로 돌아선 당 지지율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갤럽 여론조사에서 37%를 기록, 다시 40% 선 밑으로 내려앉은 상황인데 손혜원ㆍ서영교 의원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겠죠?
<질문 5-1> 특히 최근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모든 남녀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력 지지층의 이탈 조짐으로 해석되기도 하던데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6> 한국당 전당대회 이야기도 좀 해보죠. 2·27 전당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 대표ㆍ최고위원 주자들이 연이어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번 주 황교안, 오세훈 출마 선언도 이어질 전망인데 피선거권 논란이 불거지고 있죠?
<질문 7> 홍준표 전 대표는 30일 출판기념회에서 출마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대 핵심은 홍준표 재신임 여부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내 마지막 승부는 2022년 봄이다", 즉 대선 도전 의지까지 분명히 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반면 여권에서는 유시민 이사장이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고 해요. 본인이 불출마 입장을 거듭 밝히지만 그럴수록 관심은 더 커지는 모습인데요?
<질문 9> 다른 잠재 후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광화문광장 설계안 발표를 놓고 김부겸 장관과 박원순 시장이 충돌했는데요. 이를 두고 차기 대권 경쟁이 벌써 시작된 것이냐는 말까지 나오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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