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미세먼지…서해서 첫 인공강우 실험
[뉴스리뷰]
[앵커]
내일(25일)도 크게 춥지는 않겠지만 오전까지는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모처럼 눈이 내려서 일시적으로 건조함이 해소되겠습니다.
서해상에서 인공강우 실험도 진행됩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 동해안에는 모처럼 눈소식이 들어있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에 최고 7cm 눈이 쌓이는 등 일시적으로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겠습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동해상에는 저기압이 만들어지면서 눈구름이 발달하기 시작하는데요. 25일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에는 이 눈구름이 동해안 지역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눈이 오겠습니다."
큰 추위는 없겠지만 오전까지는 공기가 다소 탁합니다.
기류가 정체되면서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염물질이 쌓이는 것입니다.
다행히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어와 미세먼지를 차츰 밀어내겠습니다.
찬 바람의 영향으로 주말에는 서울의 기온이 아침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춥겠습니다.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오전 10시쯤 서해상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인공강우 실험이 실시됩니다.
당초 실험은 서산 서쪽 해상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기류 변화가 예상돼 군산 앞바다로 장소를 바꿨습니다.
예보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바다와 찬 공기 간의 온도차로 구름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 구름 속으로 기상 항공기가 들어가 비를 만드는 씨앗 역할을 할 화학물질을 뿌릴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인공강우는 미세한 기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아침에 실험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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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5일)도 크게 춥지는 않겠지만 오전까지는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모처럼 눈이 내려서 일시적으로 건조함이 해소되겠습니다.
서해상에서 인공강우 실험도 진행됩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 동해안에는 모처럼 눈소식이 들어있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에 최고 7cm 눈이 쌓이는 등 일시적으로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겠습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동해상에는 저기압이 만들어지면서 눈구름이 발달하기 시작하는데요. 25일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에는 이 눈구름이 동해안 지역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눈이 오겠습니다."
큰 추위는 없겠지만 오전까지는 공기가 다소 탁합니다.
기류가 정체되면서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염물질이 쌓이는 것입니다.
다행히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어와 미세먼지를 차츰 밀어내겠습니다.
찬 바람의 영향으로 주말에는 서울의 기온이 아침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춥겠습니다.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오전 10시쯤 서해상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인공강우 실험이 실시됩니다.
당초 실험은 서산 서쪽 해상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기류 변화가 예상돼 군산 앞바다로 장소를 바꿨습니다.
예보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바다와 찬 공기 간의 온도차로 구름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 구름 속으로 기상 항공기가 들어가 비를 만드는 씨앗 역할을 할 화학물질을 뿌릴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인공강우는 미세한 기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아침에 실험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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