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국당, 당권 경쟁 본격화…새로운 당대표의 조건은?

<출연 :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다음 달 열리는 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 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국당 전당대회 판세는 어떨지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주실 내부자 모셨습니다.

3선 김학용 의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가장 먼저 이 질문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당의 새로운 얼굴, 지도자의 조건 최우선으로 뭘 꼽으시는지 짧게 들어보고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질문 2>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며 출마선언이 줄을 잇는 가운데 출마가 점쳐졌던 김병준 위원장은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예상하셨었나요?

<질문 3> 그러면서 "황교안-오세훈-홍준표"도 안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친박 색채가 강한 황 전 총리가 나서면 계파 논쟁이 살아나고 총선도 어렵다고 쓴소리를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당을 잘못 관리한 사람도 당권에 도전하면 안 된다고 홍준표 전 대표를 에둘러 비판했지만요. 홍 전 대표는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알려졌습니다. 홍 전 대표 출마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특히 대구·경북 후보 단일화를 추진 중이라는데요. 홍 전 대표가 'TK 단일화' 카드로 출마한다면 파급력이 상당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4-2> 현재 출마 후보만 10여명 정도 되는데요. 결국은 후보 단일화가 전당대회 최대 변수가 되지 않을까요?

<질문 5> 단일화를 논의하는 자리에 김무성 의원도 함께 있었다고 하죠. 김무성 의원은 "듣고만 있었다"고 밝혔는데 사실 김 의원도 출마설이 나오거든요. "당에 위기가 오면 나서겠다는 것이다, 계속 몰아가지 말라"는데 이 말의 의미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당초 황교안 대 오세훈 구도가 잠깐 형성됐지만요. 이대로는 역부족이라고 느낀 비박계에서 김무성 의원에게 계속 출마를 권유중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질문 7> 수많은 후보들의 견제구가 황 전 총리에게 집중되어있는데요. 탄핵 책임론과 병역면제, 대권주자 불가론으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사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탈당의원들에 대한 한국당 복당 결정이 엇갈린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바른미래당 출신 인사인 류성걸-조해진 전 의원은 불발된 반면 친박계로 꼽히는 정태옥 의원의 복당 신청은 지역 시도당이 받아들였는데요?

<질문 9> 그런데 이학재 의원에 대해서는 복당을 받아들였잖아요.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중앙당 차원에서 최종결정이 뒤집힐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10> 선거제 개편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 한국당은 당론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내각제 카드를 나경원 원내대표가 꺼내들었는데 아예 선거제 개편을 안 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와요?

<질문 11> 최근 손혜원 의원 사태에 대해 한국당이 국정조사와 특검을 주장하고 있어요. 일각에서는 한국당이 사안마다 국조-특검 카드를 남발한다는 비판도 있거든요?

<질문 12>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맡고 계시잖아요. 일상생활이 위협받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황인데 여기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습니까?

<질문 13> 정부에서도 중국 정부와 미세먼지 원인과 협상에 돌입했는데요. 특단의 대책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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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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