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작년과 달라진 점은?
<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이상휘 세명대 교수>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신년 기자회견의 키워드는 경제였습니다.
회견문에서 '경제'라는 단어는 무려 35번 나오면서 경제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문 대통령의 올해 국정운영 방향과 기자들의 즉석 문답에서 나온 현안까지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의 두 번째 신년 기자회견 내용을 짚어보기 전에요. 형식면에서 지난해보다 더 파격적이고 새로워진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한데요.
<질문 2> 현안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내용면에 대한 두 분의 총평부터 간단하게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3> 앞서 한반도 비핵화에 관련한 내용들은 외교안보 전문가분과 짚어봤기 때문에 경제부터 분야별로 짚어보죠. 모두발언에도 경제가 35번 정도 언급이 됐을 만큼 경제에 많은 힘이 실려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어떤 이야기들이 가장 먼저 들어오셨나요?
<질문 3-1> 문 대통령도 고용지표 부진 등 여러모로 아쉽다고 평가했는데요. 보수야당은 경제에 대한 반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경제 기조 보완에 방점을 둔 문 대통령에 한 기자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경제기조 변화를 주지 않으려는 이유와,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다"라고 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이미 기자회견을 통해 충분히 설명했다,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5> 청와대를 둘러싸 여러 의혹에 대한 질문에 어떤 답을 할지도 주목됐는데요.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이나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 폭로에 대한 대통령 언급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에 대한 대통령의 평가가 결이 상당히 다른 것 같아요?
<질문 6> 그러면서 신재민 전 사무관의 문제 제기대 대해 "자신의 좁은 세계과 속에 판단했다"는 지적과 함께 "정책의 최종 결정 권한은 대통령에게 있다"이렇게 이야기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7> 회견 장소에 이번에 새로 임명된 청와대 2기 비서진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기자들의 인사 질문에 "노영민 실장 인사는 친문을 더 강화했다, 는 언론 평가에 대해서 안타깝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청와대는 다 대통령의 비서들이기 때문에 친문 아닌 사람이 없다"는 건데요?
<질문 7-1> 관련해서 이것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어제 문 대통령이 "정책실장뿐 아니라 비서실장도 경제계 인사를 만나는 게 해야 할 일"이라며 "당당하고 투명하게 만나달라"고 당부했는데요. 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노력하자는 이야기이지만 일각에선 대통령이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도록 독려하는 것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거든요?
<질문 8> 또, 최근 기자 출신이 잇따라 청와대에 영입된 것에 대한 기자들의 비판적인 질문도 이어졌는데요.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권력과 언론의 유착을 위해 현직 언론인이 영입됐지만, 지금은 그런 유착관계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분한 설명이 됐다고 보세요?
<질문 9> 모두발언에서도 기자회견에서도 선거제 개편에 대한 이야기도 당연히 나오지 않겠나 싶었는데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올해 새해 국정운영의 기조와 방향에 대한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 조목조목 짚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분께서는 올 한해 우리 정치계, 어떤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지 짧게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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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이상휘 세명대 교수>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신년 기자회견의 키워드는 경제였습니다.
회견문에서 '경제'라는 단어는 무려 35번 나오면서 경제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문 대통령의 올해 국정운영 방향과 기자들의 즉석 문답에서 나온 현안까지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의 두 번째 신년 기자회견 내용을 짚어보기 전에요. 형식면에서 지난해보다 더 파격적이고 새로워진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한데요.
<질문 2> 현안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내용면에 대한 두 분의 총평부터 간단하게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3> 앞서 한반도 비핵화에 관련한 내용들은 외교안보 전문가분과 짚어봤기 때문에 경제부터 분야별로 짚어보죠. 모두발언에도 경제가 35번 정도 언급이 됐을 만큼 경제에 많은 힘이 실려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어떤 이야기들이 가장 먼저 들어오셨나요?
<질문 3-1> 문 대통령도 고용지표 부진 등 여러모로 아쉽다고 평가했는데요. 보수야당은 경제에 대한 반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경제 기조 보완에 방점을 둔 문 대통령에 한 기자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경제기조 변화를 주지 않으려는 이유와,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다"라고 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이미 기자회견을 통해 충분히 설명했다,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 5> 청와대를 둘러싸 여러 의혹에 대한 질문에 어떤 답을 할지도 주목됐는데요.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이나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 폭로에 대한 대통령 언급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에 대한 대통령의 평가가 결이 상당히 다른 것 같아요?
<질문 6> 그러면서 신재민 전 사무관의 문제 제기대 대해 "자신의 좁은 세계과 속에 판단했다"는 지적과 함께 "정책의 최종 결정 권한은 대통령에게 있다"이렇게 이야기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7> 회견 장소에 이번에 새로 임명된 청와대 2기 비서진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기자들의 인사 질문에 "노영민 실장 인사는 친문을 더 강화했다, 는 언론 평가에 대해서 안타깝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청와대는 다 대통령의 비서들이기 때문에 친문 아닌 사람이 없다"는 건데요?
<질문 7-1> 관련해서 이것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어제 문 대통령이 "정책실장뿐 아니라 비서실장도 경제계 인사를 만나는 게 해야 할 일"이라며 "당당하고 투명하게 만나달라"고 당부했는데요. 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노력하자는 이야기이지만 일각에선 대통령이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도록 독려하는 것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거든요?
<질문 8> 또, 최근 기자 출신이 잇따라 청와대에 영입된 것에 대한 기자들의 비판적인 질문도 이어졌는데요.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권력과 언론의 유착을 위해 현직 언론인이 영입됐지만, 지금은 그런 유착관계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분한 설명이 됐다고 보세요?
<질문 9> 모두발언에서도 기자회견에서도 선거제 개편에 대한 이야기도 당연히 나오지 않겠나 싶었는데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올해 새해 국정운영의 기조와 방향에 대한 문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 조목조목 짚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분께서는 올 한해 우리 정치계, 어떤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지 짧게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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