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년회…"경제성과 체감케 하겠다"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5부 요인과 기업 관계자 등 각계 인사를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혁신'과 '일자리'를 거듭 강조하며 올해야말로 경제 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신년회가 외부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경제와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신년 인사도 경제문제에 대부분을 할애했습니다.
공정과 혁신, 일자리를 거듭 강조했고 무엇보다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도 힘쓰겠습니다. 경제발전도 일자리도 결국은 기업의 투자에서 나옵니다. 기업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습니다."
'광주형 일자리'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경영계와 노동계가 서로 대화하고 양보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기업, 노동자, 지자체,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대화와 타협, 양보와 고통 분담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동안 강조해 온 '소득주도성장'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기존 정책 기조를 바꿀 뜻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시간이 걸리고,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보지 못한 길이어서 불안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경제를 바꾸는 이 길은 그러나, 반드시 가야 하는 길입니다."
문 대통령이 경제활력을 강조한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성장의 혜택을 온 국민이 함께 누려야 발전이 지속 가능하다면서 2019년을 불평등을 넘어 함께 잘사는 사회로 가는 첫해로 만들 것을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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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5부 요인과 기업 관계자 등 각계 인사를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혁신'과 '일자리'를 거듭 강조하며 올해야말로 경제 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신년회가 외부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경제와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신년 인사도 경제문제에 대부분을 할애했습니다.
공정과 혁신, 일자리를 거듭 강조했고 무엇보다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도 힘쓰겠습니다. 경제발전도 일자리도 결국은 기업의 투자에서 나옵니다. 기업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습니다."
'광주형 일자리'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경영계와 노동계가 서로 대화하고 양보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기업, 노동자, 지자체,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대화와 타협, 양보와 고통 분담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동안 강조해 온 '소득주도성장'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기존 정책 기조를 바꿀 뜻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시간이 걸리고,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보지 못한 길이어서 불안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경제를 바꾸는 이 길은 그러나, 반드시 가야 하는 길입니다."
문 대통령이 경제활력을 강조한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성장의 혜택을 온 국민이 함께 누려야 발전이 지속 가능하다면서 2019년을 불평등을 넘어 함께 잘사는 사회로 가는 첫해로 만들 것을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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